위기를 맞았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달 음식점 사장님다운 책임감을 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2일(어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2회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감동과 재치 있는 센스로 유쾌함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배달 음식점의 사장님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 앞서 박나래는 첫 주문으로 대량 주문을 받아 멘붕에 빠졌지만, 식당 영업에 경력이 있던 상대 팀 사장 강율이 도와줘 차례대로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나래는 처음 해보는 대량 주문에 맛 조절에 실패해 팔 수 없다고 판단, 재요리를 택했다.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음식을 만들어 배달을 보낸 박나래는 자책감에 빠졌고, 미흡했던 준비를 다시 채워 넣기 위해 영업 중단을 선언했다. 음식 판매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싶었던 박나래는 사장으로서 단호하게 영업 중단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박나래는 직원들과 함께 부족했던 부분을 파악하고 떡볶이 소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배달 영업을 조금씩 개선해 앞으로 박나래 팀의 성장세를 기대하게 했다. 점심 영업 종료 후 박나래는 비록 2건에 영업 중단까지 했지만, 대량 주문으로 점심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사장 박나래는 오전 알바 입짧은 햇님이 가고 오후 알바로 ‘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설국열차’ 같은 인도 기차에서 현지 승객들과 초 밀착 우정을 나누며 안방에 훈훈함을 전했다. 다양한 현지 승객들과 1평 남짓한 좁은 좌석에서 함께 부대끼며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은 일요일 안방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남녀노소, 장소를 불문하고 현지인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덱스의 친화력과 붙임성 있는 배려는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고, 기안84 또한 그런 덱스의 매력에 감탄과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 4회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바라나시의 전통 빨래터를 찾는 모습과 빠니보틀을 만나기 위해 뉴델리행 기차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기차에서 만난 현지 의대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 집에 있어야 한다! 언이가 드나들고 돌쇠가 있는 집에!” TV CHOSUN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기적처럼 만난 유정후를 보기 위해 ‘현생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일(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세를 예고했다. ‘아씨 두리안’ 4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죽은 박언(유정후)과 똑같이 생긴 단등명(유정후)을 다시 만난 것을 되새기며 현생에서 굳건히 살아갈 것을 결심했다. 먼저 두리안은 전생 남편인 박일수와 똑같이 생긴 단치정(지영산)이 ‘돌쇠와 형제’라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단치정은 단아하고 청순한 분위기의 두리안과 김소저를 신기해하며 계속 말을 걸었지만, 두리안은 충격에 입조차 떼지 못했다. 그때 단치감(김민준)이 거실로 나오자 두리안은 간절함이 담긴 눈빛을 보냈고 단치감은 두 사람 모두 아무것도 못 먹었다는 김소저의
'1박 2일'의 스페셜 게스트 박태환, 차준환이 다채로운 여행 여정으로 일요일 여름 저녁을 책임졌다. 2일(어제)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빙수 특집’에서는 박태환, 차준환 그리고 여섯 남자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어제 방송 시청률은 7.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숫대야 딸기빙수를 다 먹어야 하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미션 중 추워하는 박태환을 위해 급하게 코트를 공수, 그 가운데 어깨 깡패 면모를 드러낸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8%(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하위 3인 김종민, 딘딘, 나인우의 저녁 식탁이 공개되는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상위 멤버들은 옆에서 인삼 삼계탕과 갈비찜을 즐기는데 이들은 차가운 빙수를 먹었다. 아쉬워하면서도 맛본 빙수에는 맛있다며 폭풍 흡입하는 이들의 모습은 짠내를 유발했다. 다음으로 빙상장에 도착한 박태환과 멤버들은 차준환의 환상적인 갈라쇼 무대를 넋 놓고 감상했다. 우아한 스핀과 이너바우어를 완벽히 보인 피겨 왕자의 퍼포먼스는 국가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정성호가 5남매와 첫 등장하며 다둥이의 대식가 클래스를 빛낸다. 오는 4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86회는 ‘우리 함께면 기쁨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개그맨 정성호가 5남매와 첫 등장해 시끌벅적 쉴 틈 없는 다둥하우스의 리얼한 일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정성호가 작년 12월에 태어난 늦둥이 아들 ‘하루’까지 더해진 오 남매의 육아에 홀로 도전한다고 전해져 만능 아빠 정성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50세 정성호는 생후 6개월 늦둥이 막내아들 ‘하루’를 보살피며 5남매 육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정성호는 생후 6개월부터 14살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의 각기 다른 기상 시간을 확인하며 등교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정성호는 아이들의 아침밥부터 준비물 챙기기까지 소화하며 하루가 시작하기도 전에 지친 기색을 보인다는 후문. 이어 정성호는 끝도 없는 집안일에 혀를 내두른다. 정성호는 “하루에 수건만 30장이네”라며 빨래 지옥에 포문을 연다. 수건에 이어 끊임없이 나오는 아이들의 잠옷에 정성호는 “잘 때도 두 시간에 한 번 갈아입는 건가?”라며 믿을 수 없는 빨래의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가 문제의 뒷마당을 다시 파헤치며 극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시청률과 화제성 양면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3년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로 우뚝 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이하 '마당집')이 오늘(3일) 8부작의 반환점을 돌아 5회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마당집' 측이 모든 미스터리가 시작된 '뒷마당'에서 포착된 주란(김태희 분)-재호(김성오 분) 부부의 모습을 공개해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지난 4회에서 주란은 남편 재호가 감춰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상은(임지연 분)과 은밀한 동행을 시작했다. 주란은 재호와 불순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중생 이수민(윤가이 분)을 수소문했지만 그의 행적은 묘연했다. 이 가운데 재호가 오래전 수민을 자신의 뒷마당에 암매장했고,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뒷마당에서 악취가 난다던 주란의 말을 망상으로 취급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수민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숨겨왔던 남편의 실체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주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순정복서’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힘차게 시동을 건 ‘순정복서’ 대본리딩 현장에는 최상열, 홍은미 감독과 김민주 작가를 비롯해 이상엽,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하승리, 채원빈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대본 리딩에 앞서 연출을 맡은 최 감독은 “스포츠 드라마가 찍기 어렵다고 하는데 ‘순정복서’에는 야구와 복싱이 나온다. 수월하진 않겠지만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배우님들을 모셨다고 생각한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 열전을 선보였다.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인 뒤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S&P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변신한 이상엽은 눈빛부터 말투,
‘국민사형투표’ 2023년 가장 충격적인 기대작이 온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29일 ‘국민사형투표’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신정근, 김유미, 김권, 최유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갈 박해진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으로 저돌적이며 거친 면모를 지닌 인물. 박해진은 강력한 집중력과 에너지로 김무찬 캐릭터의 역동성과 깊이를 표현했다
‘힙하게’가 작정하고 제대로 ‘꿀잼’을 투하한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가던 ‘우당탕’ 콤비가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상상 초월의 공조를 펼친다.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4년 만에 재회해 확실한 웃음을 보장하는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를 탄생시킨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인생작 메이커’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를 비롯해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민경, 김희원, 박혁권, 박성연, 이승준, 박노식, 양재성, 정이랑, 조민국 등 연기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어쩌다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득템한 수의사 ‘봉예분’은 한지민이 맡았다. 정 많고 오지랖도 넓은 봉예분은 사람
'마당이 있는 집'이 연기-연출-스토리의 빈틈없는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작품성의 숨은 공신인 임하영 음악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마당이 있는 집'이 선사하는 극강 서스펜스의 비밀을 밝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이 시청자들을 강렬한 미스터리의 수렁에 빠뜨리는 밀도 높은 서사와 정지현 감독이 구현하는 아름답고도 소름 끼치는 미장센, 더불어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김성오(박재호 역)-최재림(김윤범 역)의 호연으로 호평을 얻으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더욱이 전 세계를 기준으로 하는 넷플릭스 TOP 10 비영어권 TV부문 8위에 당당히 랭크됐을 뿐만 아니라, 해외 리뷰 사이트 IMDb에서 10점 만점에 9.1점(6월 28일 기준)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K-스릴러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마당집이 있는 집'은 자극적이고 무서운 장면 하나 없이 스산하고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만으로 강렬한 공포를 선사하고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사가 아닌 몸짓과 상징물
'행복배틀' 이엘이 박효주-이규한 가족의 비밀을 알아냈다. 6월 28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장미호(이엘 분)가 자신을 살인 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강도준(이규한 분)을 뒷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유진(박효주 분) 사망 당일 가장 가까이 있었던 강도준의 비밀이 조금씩 풀려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날 이날 강도준은 형사들에게 원래도 망상병이 있던 오유진이 장미호를 만난 뒤 그 증세가 더욱 심각해졌으며, 오유진의 사망 역시 집에 찾아온 장미호와 이야기를 나누고 극도로 흥분해 칼까지 들고 나온 오유진을 말리려다 생긴 사고였다고 진술했다. 또한 오유진이 장미호에게 돈을 전달한 점과 죽기 전 장미호에게 전화를 한 점을 들어 두 사람이 짜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주장에 힘을 더했다. 강도준 때문에 살인 교사 혐의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장미호는 형사들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했다. 장미호는 그 날의 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강도준이 경찰에게 자신을 살인교사범으로 지목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에 장미호는 강도준에게 만나서 대화할 것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