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스타 이윤경기자] ‘철원오대쌀축제’가 11~13일 강원 철원 은하수교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농심은 천심’을 주제로 개최되는 철원오대쌀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사자춤 길놀이와 8개의 농업인 단체 퍼레이드 그리고 농악팀 난장앤판의 무대로 꾸며진 개막식으로 시작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철원오대쌀축제 가요제’와 트로트 가수 박군과 나태주가 함께하는 야외 노래방 ‘태군노래자랑2’ 등 숨겨둔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극장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달 31일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코톡코톡쇼’, ‘보물섬 실사판’, ‘투깝쇼’ 등 유쾌한 공연으로 부산 일대를 웃음으로 뜨겁게 달궜다. 이날 본격 극장 공연에 앞서 부대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갔다.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 ‘코톡코톡쇼’는 코미디언 전유성과 장항준 감독, 주성철 편집장이 함께해 대한민국 코미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코미디 영화의 시작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영상을 보면서 토크를 이어갔다. 대한민국 최초의 코미디 영화 '멍텅구리'가 주는 역사적 의미와 이후의 코미디 영화, 그리고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엮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토크쇼 말미에는 질의응답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코미디언 전유성은 “부코페를 통해 공연만 보여주는 게 아닌 이런 진지한 시간도 많이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장항준은 “플랫폼이나 채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극장 공연 첫날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24일(어제) 13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 개그페이 공연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를 시작으로 ‘만담어셈블@부코페’, ‘숏별클럽’, ‘개그콘서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한 시간을 선물했다. 먼저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만담어셈블@부코페’는 대세 유튜버들의 맛깔나는 입담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유스데스크(유영우, 구정모), 빵송국(곽범, 이창호), 보따(조다현, 김원식), 플러스마이너스(김영구, 김진경), 스낵타운(이재율, 강현석)은 5인 5색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이들의 공연이 매진 행렬을 이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해 보였다. 관객들은 한 팀 한 팀 등장할 때마다 연이은 환호를 보냈고 극장 내 분위기는 식을 줄 몰랐다. 케미 넘치는 이들 만담 듀오는 오로지 ‘말’ 하나로 관객들을 휘어잡으며 연신 웃음에 젖어 들게 했다. 특히 관객들과 대화하듯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극장 분위기를 그 어느 때보다도 생기 넘치게 만들었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7월 25일(목) 오후, 서울시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이 열려 출연 배우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이해준, 김성식, 박민성, 서영택, 노윤, 서지영, 리사, 유소리, 장해린과 앙상블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일본 작가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가상의 인물인 오스칼의 시선으로 18세기 프랑스혁명의 격랑을 바라보며 진정한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
유준상이 제18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그날들’로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의 원칙주의자 ‘정학’ 역을 맡아 열연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그날들’은 유준상이 초연부터 빠짐없이 무대에 오른 뮤지컬로, 변함없이 완벽한 무대 매너와 장악력을 선보이며 10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까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유준상은 “이제 겨우 뮤지컬 무대에 선지 30년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앞으로 30년 더 남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열의에 찬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9년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던 유준상은 이후 2014년과 2015년, 2018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5번의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분야를 막론한 지식을 지닌 천재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인스타 양철수기자] 7월 4일(목)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프레스콜이 열려 배우 김희재, 윤소호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만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연한다. ’뉴스인스타' YouTube 구독! 購讀! subscription! ☞ https://bit.ly/382rlK3
성인 관객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공연 "카사노바"가 오는 6월 21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윤당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기존의 19금 공연과는 한 차원 다른 ‘카사노바’는 단순한 성인용 콘텐츠를 넘어서 예술적 깊이와 복잡한 인간 감정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이 공연은 한국의 연출가와 미국, 영국, 브라질, 벨기에, 이스라엘, 독일, 러시아 등 8개국에서 모인 다국적 배우들이 협력하여 만든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이 국제적 예술 협력은 관객들에게 문화적 으로 풍부하고 시각적 및 감성적으로 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연출가 서상우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배우들이 협업함으로써,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표현 방식을 통해 언어적, 비언어적 요소가 융합된 독특한 공연 스타일이 창조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공연의 신선함과 리얼리즘, 그리고 진정성을 강조하며, 관객이 캐릭터의 감정에 더 깊이 공감하도록 유도하며 성인 관객만을 위해 고안된 "카사노바"는 무대 위의 과감한 나체 장면과 강렬한 스토리텔링으 로 주목받으며, 무대 위 나체 장면은 예술적, 미학적 방식으로 접근하여, 캐릭터의 솔직함과 취약성을 드러냄으로써 스토리의 리얼리즘을 높이고, 관객에게 강한 감정적 공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접변'이 오는 7월 20일부터 서울 대학로 TOM 2관에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중국 최대 공연 티켓 예매처 ‘다마이왕’에서 평점 9.4를 기록하고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조회수 3278만 회를 달성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접변'은 모던 잡지사 기자 치평이 홍콩 출신의 유명 가수 만만을 인터뷰하러 우원로 별장에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가 일본 영사관 무도회에서 실종된 사실을 문군에게 듣고 그 안에 감춰진 비틀린 진실과 두 여인의 미묘한 관계, 복잡하게 얽힌 신분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1930년대 상해의 정취를 완벽히 재현한 이 작품은 역사적 배경과 사건을 바탕으로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중국과 서양 음악 스타일이 결합된 재즈와 단조 넘버들은 세 인물의 내면과 관계성을 몰입도 높게 표현한다. 한국 초연 무대를 장식할 캐스팅도 화제다. 뮤지컬 '데미안', '블랙메리포핀스', '라흐헤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임찬민, 밀도 높은 연기로 주목받는 송지온,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정우연 등이 참여한다. 또한 뮤지컬 '내일 바다에', '또!
대한민국의 대표 발라드 그룹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가 오는 7월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2016년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전국투어 '우리의 노래'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광주, 대전, 부산 등에서 연이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공연에서 SG워너비는 오는 7월 20일과 2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 DOME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티켓 매진 사례를 연일 기록하며 SG워너비의 변함없는 인기와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SG워너비는 "20주년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의 연결을 느끼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 덕분"이라고 전했다. '우리의 노래' 콘서트는 SG워너비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하고 심혈을 기울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처음 선보인 무대이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진심이 담긴 무대 매너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음색과 열정으로 매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 황수연이 5월 26일 오후3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황수연은 다양한 시대의 작곡가들이 추구한 음악적 이상과 감정을 탐구하며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전부터 낭만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피아노 음악의 발전과정을 따라가며 각 시대를 상징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음악의 깊이와 넓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수연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작품마다 숨겨진 미세한 감정의 변화와 음악적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황수연에게 이번 고향에서의 독주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해외에서의 활동 후 오랜만에 고향 무대에 서게 되는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더 깊은 감정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기일게의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부제: 단편소설집)’가 2024년 4월 26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막을 올린다. 과거 2016년, 2017년, 그리고 2023년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작품은 성남아트센터의 ‘연극 만원 시리즈’를 통해 이미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공연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널드 마굴리스의 퓰리처상 수상 작품인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스승과 제자, 두 여성의 복잡미묘한 관계와 그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2인극이다. 연극은 예술 창작의 과정, 도덕적 딜레마, 세대 간의 갈등 등을 다루며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2016년 초연 이래로 매 공연마다 함께 해온 연출가 박선희와 배우 정윤경을 비롯하여 임유영, 윤소희, 이현지 등 지난해 함께 했던 배우들이 다시 뭉쳐 무대에 선다. 이들은 이전 공연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고정 페어가 아닌 크로스 페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소극장 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