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와 배현성의 텔레파시가 통했다. 함께 촬영했던 숱한 장면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첫 회의 첫 만남을 이구동성으로 꼽으며 기적 같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오늘(28일) 밤 10시 30분 드디어 포문을 여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정우는 ‘육동주’ 역을, 배현성은 ‘강산’ 역을 맡아 핏줄보다 더 진한 운명이 낳은 형제로 기적적인 케미 발산을 예고했다. ‘기적의 형제’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은 두 배우에게 “특별히 디렉션을 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특히, “정우 배우가 솔선해서 배현성 배우에게 다가가 대화를 많이 나눴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현장 리허설도 미리 맞춰 오더라. 덕분에 서로 빠르게 드라마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성실한 자세까지 똑 닮은 두 사람의 열정을 추켜세웠다. 배현성은 호흡의 비결을 선배인 정우의 ‘공’으로 돌렸다. 정우가 먼저 다
비로소 뒷마당 시체 냄새의 비밀이 밝혀졌다. 김성오가 '핑크폰'의 주인인 소녀 시신을 뒷마당에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것. 지난 27일(화)에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이하 '마당집') 4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이 문제적 남편들이 감춰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은밀한 동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와 함께 충격적인 진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압도적인 몰입감이 폭발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마당집'의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2.5%, 수도권 평균 3.0%로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처럼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당집’의 연일 계속되는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주란의 가족이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게 된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흥미롭게 시작됐다. 주란은 과거 언니를 살해한 범인으로 옆집 남자를 의심하다 우연찮게 그가 아들
'행복배틀' 박효주 사망 당일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오늘(28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오유진(박효주 분) 사망 당일 집안 풍경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행복배틀’ 8회에서 피살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오유진의 남편인 강도준(이규한 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남에 따라 형사들에게 당시 상황을 진술하게 된 것이다. 오늘(28일) 9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와인파티를 즐기고 있는 오유진-강도준 부부의 오붓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망 당일 오유진이 SNS에 올린 것처럼, 아이들을 캠핑에 보내고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그러나 이어진 스틸컷 속 오유진과 강도준은 살벌하게 대치를 하고 있다. 오유진은 강도준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강도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노로 가득 차 있다. 보통의 부부싸움이라고 하기에는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날 것만 같은 살벌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와인파티를 할 때까지는 행복해 보이던 두 사람이 갑자기 돌변해 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부부 싸움은 오유진 사망과 어떻게 이어질까.
‘가슴이 뛴다’가 서서히 스며드는 옥택연과 원지안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어제(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2회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본격적인 동거 시작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실랑이를 벌이는 우혈과 인해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우혈이 자신을 위협하자 당황한 인해는 그의 목덜미를 먼저 물어버렸고 두 사람의 실랑이 끝에 우혈은 머리가 바닥에 부딪힌 뒤 정신을 잃어버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혈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한 인해는 그가 심장이 뛰지 않아 사망 선고를 받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우혈은 정신을 잃은 것도 잠시, 응급환자의 피를 보고는 흡혈 본능이 일어났고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했다. 우혈과 인해의 실랑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응급실에서 나온 인해는 우혈에게 날 선 반응을 보였고 이를 우혈이 유쾌하게 맞받아치면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극했다. 하지만 우혈의 반응에 답답함을 느낀 인해는 그를 길거리에
“벌크업된 업무협조! 가장 완벽한 빌런과 한판 붙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로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악귀’ 후속으로 공개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1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최초 대응자’를 소재로 삼은 드라마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치밀해지는 범인과 이들을 쫓는 소방과 경찰의 짜릿한 공조가 그려지며 색다른 ‘K-공조극’의 탄생을 알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시즌 1의 엔딩은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를 예고, 계속해서 이어질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K-오컬트’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악귀’ 후속으로 편성돼 이목이 집중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의 새 시즌인 ‘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나인우의 첫 촬영컷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나인우가 ‘오진성’ 캐릭터로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7월 26일(수)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우아한 가',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서 강렬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한철수 감독이 '우아한 가', '칼과 꽃', '엄마도 예쁘다'의 권민수 작가와 드라마 ‘우아한 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더욱 몰입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극중 나인우는 안 해도 될 일까지 자처하는 유쾌한 우진 경찰서의 오지라퍼로,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파이터 형사 ‘오진성’을 맡았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가족이 숨겨온 뜻밖의 감춰진 비밀과 조우하게 되면서 그의 절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박성온X송도현의 감동의 듀엣 무대가 ‘화밤’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6월 27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3회는 ‘여름방학 키즈카페 특집’으로 꾸며져 ‘트롯 키즈’ 김유하,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임지민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의 유쾌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날 박성온X송도현은 안성훈의 ‘엄마꽃’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때 묻지 않은 목소리를 가진 두 사람이 들려주는 감동 무대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큰 울림을 선사한다. 박성온X송도현의 무대에 양지은과 강예슬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양지은은 “‘엄마’라는 가사가 나올 때 아들 생각에 눈물이 났다”면서 눈물을 훔치고, 강예슬 역시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에 눈물이 났다”라고 감동한다. 이에 붐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주는 울림이 성인가수보다 더 클 때가 있다”면서 두 사람의 무대를 극찬한다. 그런가 하면 송도현은 이날 ‘데스매치’ 상대로 김의영과 마주한다. 앞서 ‘내 사랑 아빠♥’ 특집에 ‘행운요정’으로 출연했을 당시 김의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던 송도현은 이날도 일편단심을 드러낸다. 이어 송도현은 ‘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운명적으로 이끌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측은 27일, 거짓말을 듣는 목솔희(김소현 분)와 진실을 숨긴 김도하(황민현 분)의 만남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수상하고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에게 빠져들기까지, 두 사람이 보여줄 다이내믹한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쏠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분한다. 세상의 온갖 거짓말을 듣고 자란 그는 지독하게 수상한 옆집 남자 김도하와 엮이며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 인물. 황민현은 베일에 싸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최재림을 살해한 장본인이었다. 남편을 살해한 진실을 숨긴 채 김태희와 김성오를 협박하는 임지연이 불러온 파란이 폭발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6일(월)에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이하 '마당집') 3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이 남편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인해 얽히고 설키게 되는 모습이 밀도 높은 전개로 그려졌다. 이에 '마당이 있는 집'의 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평균 1.940%, 수도권 평균 2.419%를 기록하며 매회 계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상은이 재호(김성오 분)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기까지의 맥락을 조명하며 흥미롭게 시작됐다. 상은은 윤범(최재림 분)이 최근 투자 사기를 당해 총 2억의 돈을 날린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궁핍한 삶이 또 다시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 걸 깨달았다. 이처럼 참담한 상황에서 윤범의 유품에서 재호와 성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해온 여자아이의
영화 ‘범죄도시3’에서 신스틸러 초롱이로 눈도장 찍은 배우 고규필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배우 마동석의 전화 한 통에 인생이 바뀐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변우민, 이지훈, 고규필, 신현지가 출연하는 ‘뿜뿜 소셜 클럽’ 특집으로 꾸며진다.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연기에 입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배우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며 영화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 ‘라스’를 처음 찾은 고규필은 ‘범죄도시3’ 출연 후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범죄도시3’를 통해 ‘이것’을 노리고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이어 고규필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의 9년 열애 비화를 최초 공개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고규필은 ‘범죄도시3’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를 탈탈 털어놓는다. 그는 마동석의 전화를 받고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면서 당시
‘가슴이 뛴다’가 옥택연, 원지안의 가슴 뛰는 만남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어제(2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1회에서는 조선시대와 현대까지 각 캐릭터들의 시대를 불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월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우리는 뱀파이어다’라는 선우혈(옥택연 분)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뱀파이어의 삶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먼저 조선시대 선우혈은 인간 윤해선(윤소희 분)과 함께 흡혈귀 사냥꾼으로부터 쫓기기 시작했다. 뱀파이어 피를 먹으면 영생할 수 있다는 인간의 욕심 끝에, 결국 해선이 우혈 대신 화살에 맞게 됐고 피를 흘리던 그녀는 우혈에게 “내가 널 찾아갈게. 우리 그때 가슴 뛰는 사랑을 하자. 내 피로 날 기억해줘”라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우혈은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자 인간이 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군분투를 펼쳤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는 찾아왔다. 우혈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