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가 옥택연과 윤소희의 기습 포옹으로 깜짝 엔딩을 선사했다. 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이 과거 사랑한 윤해선(윤소희 분)과 똑 닮은 나해원(윤소희 분)을 처음 마주하게 되면서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해(원지안 분)는 보건교사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면접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면접에 떨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막막해하던 인해 앞으로 신도식(박강현 분)의 솔깃한 제안이 들어왔다. 도식이 인해에게 현재 우혈과 살고 있는 저택을 이용,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준비하자고 제안한 것. 이후 집에 들어온 인해는 우혈에게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를 꺼냈지만 거절당했고, 과거 우혈이 호스트였던 ‘일면식’을 예시로 드는 등 다양한 이유를 들먹이며 그를 설득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혈은 이상해(윤병희 분), 로즈(문승유 분)를 찾아가 게스트하우스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해의 피를 사랑에 충만한 피로 만들어야 했던 우혈은 결국 인해와 도식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국민사형투표’ 박해진과 임지연의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2023년 하반기 가장 충격적인 기대작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가 8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몰입도 끝판왕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민사형투표’에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두 명의 경찰이 등장한다.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박해진 분)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5년 차 경위 주현(임지연 분)이다. 두 사람은 사건 해결 스타일도, 성향도 전혀 다르지만 개탈을 추적하겠다는 마음은 동일하다. 이에 때로는 손을 잡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의심의 촉을 세우기도 하면서 함께 한다. 김무찬과 주현의 이 같은 특별한 관계성이 ‘국민사형투표’ 스토리의 긴장감과 흥미를 높여줄 전망이다. 이를 연기하는 박해진, 임지연 두 배우의 연기력과 호흡에도 기대가 쏠리는 이유이다. 이런 가운데 7월 11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김무찬과 주현의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촬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함께 살인을 공모한 김태희의 배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지난 10일(월)에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이하 '마당집') 7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이 재호(김성오 분)를 살해하기 위해 불온한 거래를 맺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숨막히는 텐션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주란을 옥죄어 왔던 트라우마와 불안의 근원을 조명하며 흥미롭게 포문을 열었다. 과거 눈에 띄게 예쁜 외모로 인해 모친 화란(백현주 분)의 기대와 과보호를 한 몸에 받고 자란 주란은 남자친구 재호와의 여행 사실을 화란에게 비밀로 하기 위해 언니(윤지안 분)에게 자신의 오피스텔을 맡겼다가 그곳에서 언니가 변을 당하자, 언니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화란으로부터 언니의 죽음은 너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 주란은 그날 이후 죄책감의 굴레에 스스로를 가둬 놓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불안에서 벗어나 한발짝 나아가기로 마음먹은 주란은 아들 승재(차성제 분)의 케어를 부탁할 겸 오랜만에 화란을 찾아갔다.
‘순정복서’의 배우 박지환이 프로 승부 조작꾼으로 변신해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박지환은 승부조작에 가담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 김오복 역을 맡았다. 김오복은 예의 바른 태도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나, 감춰진 내면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와 냉혹함이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다. 김오복은 투수 김희원(최재웅 분)을 승부조작 세계로 끌어들이고, 희원을 구하려는 김태영(이상엽 분)과 맞붙는 최강 빌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11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박지환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승부 조작꾼 김오복으로 분한 박지환은 허름한 공사장에서 냉엄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는가 하면 매서운 눈빛을 번뜩이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칼 정장과 컬러풀한 넥타이 패션 또한 눈길을 끈다.
최강 몬스터즈가 ‘서 교수’ 서동욱의 만루 홈런과 신재영, 오주원의 완벽한 투구로 경북고등학교와 2연전을 싹쓸이했다. 지난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북고등학교의 2차전이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경북고와 1차전에서 콜드 게임 승을 거두고 10경기 7할 승률을 달성해 팀 내 방출자 발생을 막아냈다. 하지만 이택근의 팔꿈치 부상과 정근우의 햄스트링 파열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정근우는 팀 동료들의 타격 자세를 수정해주는 ‘근우 클리닉’을 오픈했다. 국가대표 타격코치의 일타 강의가 이번 경기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흥미를 자극했다. 경북고 2차전의 선발 투수는 신재영으로, 최강 몬스터즈에서 첫 선발 출전이었다. 그동안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 번에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탓에 타자들에게 ‘맛도리’로 불려 온 신재영은 초반부터 ‘매운맛’ 투구로 경북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이에 질세라 경북고도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희비는 2회에 갈렸다. 2회 초 정의윤의 데드볼 이후, 정성훈과 박재욱이 볼넷으로 진
배우 이다해와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은 가수 세븐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결혼식 당일까지 이다해에게 혼났다고 전해 과연 어떤 이유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하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3년에 데뷔한 세븐은 200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댄스 가수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이다해와 8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라스’를 처음 찾은 세븐은 화제를 모았던 이다해와의 세기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준비할 때부터 금쪽이 새신랑 그 자체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결혼식날에도 이다해한테 혼났다고 고백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또한 세븐은 결혼하기 전 ‘이것’ 때문에 하마터면 이다해와 마침표를 찍을 뻔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갈등을 유발했던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와 함께 이다해가 ‘라스’에 깜짝 제보 영상을 전한다. 그는 “세븐은 금쪽이다”라면서 새신랑 세븐의 금쪽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세 언어 천재 젠이 친구들 앞에서 영어 뇌섹남의 매력을 폭발시킨다. 오늘 11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87회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이중 젠은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과 체육 수업과 영어 수업을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 그런 가운데 언어 천재 젠이 영어 수업에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젠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영어 실력으로 뇌섹남의 매력을 폭발시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젠은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이고 앉는다. 젠은 선생님이 알파벳을 보여주자 큰 목소리로 알파벳을 읽고, 온몸으로 알파벳의 모양까지 만들며 열혈 수강생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어려워지는 수업 난이도에 친구들이 대답을 망설이자, 젠은 기다렸다는 듯 “쓰리!”라고 정답을 외치며 친구들의 구원투수로 나서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전언. 이어 젠은 앙증맞은 목소리로 “블루~ 레드!”라고 외치며 숫자부터 색깔까지 모두 영어로 섭렵한다. 더불어 젠은 모범생으로 변
‘가슴이 뛴다’ 원지안이 옥택연의 행동에 가슴 뛰기 시작했다. 어제(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혈은 인해에게 과거 사랑한 윤해선(윤소희 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녀의 피에서 해선이 느껴진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인해는 “현생 살기도 버거워 죽겠는데 무슨 전생 타령이에요”라며 그의 말에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고 “요즘 세상에서는 범죄에요. 스토킹이라구”라고 덧붙이는 등 뜻밖의 팩폭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녀의 말에 충격을 받은 우혈은 이상해(윤병희 분), 박동섭(고규필 분)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인간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인해의 피를 사랑이 충만한 피로 만들기 위해 작당 모의했고 쉽지 않은 그의 고군분투기가 시선을 모았다. 우혈은 인해를 위해 몰래 집 앞으로 꽃다발을 배달시키는가 하면 러브레터부터 영화 관람까지 갖가지 노력으로 애를 썼다. 급기야
“필독 드라마로 임명합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가 시즌 1 시청자들의 극찬 포인트를 바탕으로 한 시즌 2 제작 의미를 전격 분석했다.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옆경’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소옆경’ 시즌 1의 확장판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특히 시즌 1은 국내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최초대응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대한민국 수사극의 새 판로를 개척,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소옆경’ 마니아들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뛰게 만들 시즌 2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로 정리, 시즌 2의 제작 의미를 다시금 꼼꼼히 되짚어봤다. [★ ‘소방서 옆 경찰서 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고난부터 힐링까지 다 되는 ‘언빌리버블’한 ‘인도 3형제’ 케미를 뽐냈다. 어떤 상황에서도 찰떡 호흡과 끈끈한 우애로 보는 이들까지 힐링 되는 세 사람의 합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며 앞으로의 여행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 5회에서는 뉴델리에서 만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빠니보틀이 기안84와 덱스를 위해 아이스크림 선택권을 양보하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가 기안84가 딸기 맛 아이스크림을 고르자 진심을 숨기지 못한 장면(22:29)으로, 분당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빠니보틀을 만나기 위해 뉴델리행 기차에 오른 기안84와 덱스는 자리에서 엎드려 식사를
‘연인’ 남궁민의 멜로 눈빛에 설렌다.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8월 4일 첫 방송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연인’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그 중심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남궁민(이장현 역)이 있다. 연기력은 물론 시청률, 화제성 모든 측면에서 자타공인 최고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남궁민이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하는 작품이자, 오랜만에 멜로 연기를 펼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티저 포스터, 티저 영상 공개 직후 “역시 남궁민!”, “남궁민이 사극이라니…” 등 기대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7월 10일 ‘연인’ 제작진이 남자 주인공 남궁민의 촬영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남궁민은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것은 물론, 특정한 상황이 드러나지 않은 사진임에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