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과 이창희 감독이 제작기 영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살인자ㅇ난감>은 ‘죄와 벌’의 화두를 던지는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재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레전드 웹툰인 만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창희 감독은 원작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만화적 상상력의 묘미가 있는 공백을 치밀하고도 독특한 시선으로 채워나가며 한 차원 다른 K-스릴러를 완성했다. 이창희 감독은 “실사화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어렵다는 것은 연출자로서 어떤 패기를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원작을 보면서 머릿속에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떠올랐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살인자ㅇ난감> 제목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살인자이응난감’이지만, 누구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보는가에 따라서 제목이 달라지지 않는가 싶다”라고 해석
음주운전자들의 실태가 공개됐다. 어제(6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 민철기 / 연출 강홍주, 정민용)는 각양각색 음주운전자들의 영상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먼저 한문철 변호사는 야간에 라이트도 켜지 않은 채 달려오는 아찔한 차량의 역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음주 상태의 만취 운전자가 운전 중 잠들어버린 것. 블박차주(블랙박스 차주)는 곧바로 달려가 차량을 막고 경찰에 신고하는 기지를 보였다. 하지만 음주 운전자는 되려 “제가 왜 여기 있어요?”, “음주운전에 걸려 기분이 나쁘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위험천만 사고를 막은 제보자가 치료비도 받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에 한문철 변호사는 의인들을 위한 보상 제도인 ‘의사상자 제도’를 소개했다. 박미선은 “보상금으로 작은 위로가 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한 ‘한블리’ 제작진은 설 연휴를 맞아 음주운전의 현실을 고발하기 위해 두 달에 걸쳐 밀착 취재한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공개된 영상에는 경찰관이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하고 같은 차량에 탑승했던 동승자에게도 음주운
MBC 신규 예능 파일럿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 (이하 ‘뭐먹을랩‘, 연출 이준범, 김해니)’이 오늘 첫 방송부터 ‘과학 덕후’ 궤도와 그의 못 말리는 과학 사랑에 질려버린 전현무가 대환장 케미를 보여준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둔 MBC ‘뭐먹을랩’은 ‘팜유 대장’ 전현무를 중심으로,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교수’ 문정훈, ‘스타 셰프’ 이원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소설가’ 박상영, 그리고 특별 연구원 츄까지 여섯 명의 '맛잘알'들이 과학, 인문학, 통계학 등 다각도로 음식을 연구하는 신개념 육각형 미식 토크쇼다. 화제의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거 왜 먹지?‘ 코너와 주말에 뭘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말 메뉴 추천‘ 코너로 이뤄져 있으며, 음식에 대한 궁금증 해결은 물론 미식 트렌드까지 알차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궤도는 평소 ‘과친자’라고 불리는 과학 유튜버답게 모든 음식에 열정적으로 과학적인 이론을 제시해 모두의 공분(?)을 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그가 ‘이거 왜 먹지?’ 코너의 주제 ‘탕후루’를 보고 “겉바속촉인 ‘이것’을 먹던 과거 인류의 입맛이 남아 열광하는 것”이라 하자, 전현무는 질색하며
영화 '소풍'이 개봉 기념 ‘내 친구처럼 어여쁜 [해당화] 시 낭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시를 나문희, 김영옥 배우가 낭송하고, 삽입곡인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들과 어우러져 특별한 감흥을 전한다. 한편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옛 친구들이 어울리면서 하나 둘 피어나는 추억 이야기는 정겹고 아름답다. 주인공 ‘금순’과 ‘은심’은 자식들이 속을 썩이고, 이제 몸은 젊을 때 같지 않지만 오랜 세월 함께한 친구가 있기에 인생이 마냥 외롭지만은 않다. 함께 목욕탕을 갔다가 손을 잡고 걷고, 길에서 햄버거를 나눠 먹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소녀 시절로 돌아간다. 공개된 영화 <소풍> 의 시 낭송 영상 속의 시는 한글을 배운 뒤 시 쓰기를 좋아하는 ‘금순’(김영옥)이 달력 뒷장에 친구를 그리워하며 쓴 시인 ‘해당화’로 “어릴적 우리동네에 지천에 피었던 해당화 / 요새 보기 힘들어 졌다네 / 하지만 올해도 다시 피겠지 / 내 젊음은 돌아오지 않아도 / 해당화는 다시 피겠지 / 그 옛날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받는 JD1이 ‘주간아이돌’에서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오늘 7일(수) 오후 7시 20분 MBC M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는 ‘who Am I’로 데뷔한 AI 아이돌 JD1이 출연한다. 노래, 비주얼, 댄스 모두 장착된 AI 아이돌 JD1은 ‘주간아이돌’의 새 코너 ‘2배속 노래방’에 도전한다. ‘2배속 노래방’은 전 회차에 출연한 라이브 장인 엔믹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다. ‘트롯 천재’로 불리는 개발자 정동원의 노래 실력을 그대로 복제한 JD1은 (여자)아이들의 ‘퀸카’부터 빠른 노래의 대명사인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까지 도전한다. 이에 MC 붐은 “지금까지 들었던 외톨이 중 최고”라는 극찬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JD1은 데뷔곡 ‘who Am I’ 도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여러 번 기회를 줬음에도 첫 박자를 맞추지 못해 MC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까지 이른다. 이에 JD1이 “첫 박자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며 노래방 기계를 탓하자 MC 붐과 이장준이 직접 도전하겠다고 나선다. 이에 JD1은 “2MC가 성공하면 해달라는 것 다 해주겠다”고 으름장을
TV CHOSUN ‘미스트롯3’ 정서주, 김소연, 배아현, 정슬 최강 드림팀이 뭉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8회는 4라운드 팀메들리와 여왕전이 펼쳐진다. 트로트 종합 선물 세트가 될 신명나는 팀메들리와 여왕의 품격이 유감없이 발휘될 여왕전이 기대를 모은다. 우선 라인업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뽕커벨’의 무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고막 여친’ 정슬의 ‘뽕커벨’은 막강한 보컬리스트로만 구성돼 레전드 무대를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3라운드 진이자 매 라운드 최상위권에 오른 정서주와 1라운드 진 배아현의 환상의 듀엣 무대가 찾아온다. 앞서 예고를 통해 미리 보는 결승전과 다름 없는 두 사람의 무대가 살짝 담긴 후 큰 화제를 일으켰던 상황. 진의 품격을 보여줄 정서주와 배아현의 어디서도 보지 못할 듀엣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4라운드 팀메들리전부터 관객 평가단의 점수가 경연의 승패를 가리는 가운데, ‘뽕커벨’이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운다고. 어벤져스 ‘뽕커벨’의 예상 밖 전략이 무엇일지 이 전략이 관객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우당탕탕 좌충우돌 조선시대 청춘 금쪽이들 나가신다!”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김민규가 조선 최고 꽃미남과 꽃아씨의 상큼함을 뽐낸, ‘3단 합체 3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9일(토)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참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서사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흥행을 이끈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여기에 ‘골든타임’, ‘킬미, 힐미’로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여운의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7일(오늘)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김민규가 ‘숨멎 비주얼’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청춘남녀로 변신한 ‘3인 포스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화사한 배경 앞에 세자 이건(수호)과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 최명윤(홍예지), 이건의 동생 도성대군(김민규)이 겹
‘수사반장 1958’이 유쾌하고 통쾌한 레트로 수사극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7일,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모인 히트 메이커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의 예고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역대급 무대와 MC 장윤정에 이어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으로 이어지는 트롯 어벤저스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진성의 혼을 담은 대형 음악쇼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월 10일(토) 방송되는 KBS2TV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연출 고세준)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뮤직 토크쇼이다. 특히 KBS 설 특집 쇼는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의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 진성의 역대급 무대와 화려한 라인업이 눈과 귀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오빠들’을 주제로 H.O.T. 문희준 X 젝스키스 은지원 X god 박준형이 출연해 토크를 펼친다. ‘돌싱포맨’은 솔로인 은지원을 향해 “연애를 안 하는 거냐, 못하는 거냐”고 질문을 했으나 은지원이 대답도 하기전에 “그냥 못 하는 걸로 해달라”며 막무가내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돌싱포맨’의 답정너 진행에 질려버린 은지원은 자포자기한 멘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만 6살 딸을 둔 박준형은 ‘딸 바보’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박준형의 딸이 생후 3개월 차에 ‘엄마’라고 발음하는 모습을 자랑하자, ‘딸 아빠’ 선배 탁재훈은 딸의 금전적인 요구가 가득한 휴대폰 대화창을 보여주며 “‘엄마’가 ‘얼마’로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이어, ‘돌싱포맨’은 ‘딸이 쉰여덟 되면 결혼을 허락할 예정’이라는 문희준에게 딸 희율이가 아빠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를 데려온 상황을 재연해 문희준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반면, 탁재훈은 “딸이 빨리 결혼해서 생활비를 내가 아닌 남편에게 요구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문희준이 “사위도 같이 생활비를 요구할 수도 있다”며 서로를 극한 상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가 화성 왕할머니 댁에 금의환향해 리어카 퍼레이드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 6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3회는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편으로 소유진과 최근 둘째를 득남한 개그맨 장동민이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이중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새해를 맞아 꼬까 옷을 입고 화성 왕할머니 댁에 방문하는 가운데, 화성 스타가 되어 동네 주민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는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올린다. 은우와 정우는 절을 하기 위해 냅다 바닥에 누우며 절의 중간 과정은 시원하게 생략하는 신개념 인사로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이 가운데 김준호는 왕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2023 KBS 연예대상’의 우수상 트로피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한다. 할아버지는 돌연 “근데 왜 내 얘기는 안 해”라며 수상 소감에서 자신을 언급하지 않는 점을 꼬집으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낸다. 이어 할아버지는 “얼굴이 많이 알려져서 어딜 가질 못 해”라며 불편함(?)을 토로해 귀를 쫑긋하게만든다. 할아버지는 “은우 할아버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