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이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첫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2019학년도 최종 등록 신입생 및 학부모, 초청 내·외빈 교직원 약 35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건국대 동문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와 2부 식후행사로 나눠 열렸다. 신입생 선서는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지나 학생과 문과대학 철학과 이성균 학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진행했으며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우소미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 홍기택 학생이 학생윤리선언을 낭독했다.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이진현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상허 1급’ 장학을 받았으며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김민 학생은 ‘상허 2급’을 받았다. 또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이창윤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서지수 학생이 각각 ‘KU글로벌리더 1급’, ‘KU글로벌리더 2급’을 받았다. 민상기 총장은 입학식에서 상허 유석창 박사의 건학이념을 간략히 설명하고 “건국대는 3년간 프라임사업을 운영하면서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건립 50주년 기념 ‘통 큰 세일’을 진행한다. 1969년에 당시로선 최신식 공법인 필로티 형태의 주상복합건물로 지어져 음악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낙원악기상가가 올해로 건립 50주년을 맞아 유례없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신학기를 맞아 악기가 필요하거나, 취미로 악기를 배워볼 계획이었다면 토요일에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50주년 통 큰 세일’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할인율을 정해 놓고 일괄적으로 악기 가격을 깎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30만~3만원까지 다양한 할인쿠폰과 커피쿠폰, 에코백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꼭 악기를 사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재미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층 카페 앞에서 선착순 125명 한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을 돌려 할인 쿠폰, 낙원악기상가 굿즈, 커피 쿠폰, 상인들이 직접 제공한 악기 경품 중 한 가지를 받게 된다. 매주 할인 쿠폰은 낙원악기상가 전 매장에서 악기 구매 및 수리, 액세서리 등 모든 품목에
조선시대 세계 지도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OSMU 콘텐츠가 개발되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18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프로젝트 "새로운 세상의 문! 곤여만국전도로 열다"의 제작을 최종완료하고 제작발표회를 통해 성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 남양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새로운 세상의 문! 곤여만국전도로 열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9개월간의 프로젝트로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흥원과 함께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울트라미디어, 크리에이티브이미지컴퍼니 등 총 4개 참여기관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남양주시 봉선사에 소장된 ‘곤여만국전도’를 모티브로 시나리오와 웹툰, 스타일 프레임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내 가상 체험공간을 구축하였다. 곤여만국전도는 우리나라에 전해진 최초의 세계지도로, 조선시대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준 상징적인 문화재이다. "새로운 세상의 문! 곤여만국전도로 열다" 프로젝트는 곤여만국전도가 지닌 가치를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북랩이 북미 대륙을 가르는 로키산에서 지구의 역사가 숨 쉬는 그랜드 캐니언까지 11박 12일 동안 미 서부로 떠난 직장인 아빠의 렌터카 가족여행 기록을 담은 ‘자동차로 떠나는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전작인 ‘자동차로 떠나는 유럽가족여행’과 ‘자동차로 떠나는 스페인 가족여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여행 속에서 가족과 함께 느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던 저자 김영 씨가 쓴 세 번째 이야기로, 장엄한 천혜의 대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고 행복을 얻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담고 있다. 저자 김영 씨는 서울교통공사에 재직 중인 평범한 직장인이다. 맞벌이 부부로서 아내와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특히 여행이 대중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하는 것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세계를 누비며 가족여행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1년 동안 유학한 자녀와 함께 미 서부로 렌터카 자유여행을 떠나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한층 더 쌓았다. 이 책은 총 1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는 시간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건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여온 유명 건축가 유현준 작가가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의미 있었던 공간과 이야기를 공개한 자전적 포토에세이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를 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터전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별자리’는 자신을 형성한 공간과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 인생에서는 희미하지만 소중했던 시공간 등을 이은 모습을 의미한다. 저자는 각자가 살아온 인생과 경험이 다른 만큼 모든 사람들은 각기 다른 별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별자리는 유명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특별한 장소들의 큐레이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소위 ‘맛집’,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공간들을 ‘기성품’이라 말하며, 이제는 남들이 추천하는 획일화된 공간이 아닌 본인만의 ‘공간 플레이리스트’가 필요한 때라고 말한다. ‘시간’이라는 비용을 지불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장소를 선별하고, 더 나아가 본인이 선택한 도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안내한다. 신간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121곳의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총상금 7억원의 국내 최대 최고의 공모전인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4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매년 신선한 작품과 스타 작가를 탄생시키며 명실공히 스타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한중월야 작가의 ‘나노 마신’은 2019년 2월 중국 위에원 그룹을 통해 영어권 국가에 수출되며 글로벌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웹소설 IP를 활용한 웹툰 제작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8년에 개최된 제4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려한 작가의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누적 조회수 1200만을 돌파했으며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한다는 작품 설정이 유행처럼 번져 이른바 ‘망나니 신드롬’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제4회 공모전 대상작의 설정을 차용하는 약 1000여편의 신작이 쏟아지는 등 웹소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문피아는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사업화 지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이제 예비 및 기성 작가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스타 작가로 발돋움할 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시민성 향상으로 진정한 국민이 될 수 있게 돕기 위하여 지난 2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 청소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과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사회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심신단련을 위한 과학 신체활동으로 인솔자 및 청소년 26명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어울리기 위하여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체험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였다. 체험활동 프로그램 속에서 자신감이 향상되고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이 높아졌으며 앞으로 꿈을 설계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균형 있는 신체를 만들기 위한 짐볼밸런스와 긍정적 희망등불 LED별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야간에는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토크콘서트 별별이야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2일차는 신종 스포츠 활동으로 스네이크보드와 디스크 골프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청소년 체험활동을 태어나 처음 경험하면서 스스로 대견스러웠고 무척 재미있었다며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준 수
국제보건의료기관 글로벌케어가 3월 16일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3곳으로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명철 대장을 중심으로 경북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병원, 영남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연세튼튼소아과, 이스트만치과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3개의 수술팀은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각각 파견되어 총 150명의 선천성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할 계획이다. 오갑성 교수를 단장으로 라오스에 파견될 팀은 사냐부리주립병원에서, 조병채 교수를 단장으로 미얀마에 파견될 팀은 양곤종합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유대현 교수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팀은 훼대학병원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 및 병원진과 의학적 교류의 장을 갖는다. 지난 1997년부터 글로벌케어는 국내 성형외과 의료인 모임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수술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지역 1584명의 아동들을 수술했으며 동시에 현지 의료인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의료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의료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신장을 위한 2018 모니터 보고서 ‘장애, 앓다X 장애, 가지다O’를 출간했다. 언론모니터는 언론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 보고서는 199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장애와 관련한 올바른 용어 사용을 추구하기 위하여 제작된 2018 모니터 보고서 ‘장애, 앓다X 장애, 가지다O’는 한 해 동안 화두가 되었던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매체의 보도 경향과 함께 10개 종합일간지, 8개 경제지 및 45개 지방일간지를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외부 필진이 참여해 ‘2018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 ‘2018년 이달의 좋은 기사 & 올해의 좋은 방송’, ‘2018년 장애 차별 용어 모니터링 분석’ 등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였다. ‘2018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에서 이인영 조사관은 장애등급제, 장애인활동지원, 탈시설, 남북장애인 등 7개의 이슈를 다루었다. 그중 2018년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된 주제는 ‘장애인활동지원’이었는데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민간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3개 분야에서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각 사업유형별 선정된 대표적인 사업은 아래와 같다.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독립운동가를 대중에게 알리고 미래 세대에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사업, 일상 속 성차별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사업,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올 한해 다양한 이슈와 대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시의적절한 내용의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양평원 홈페이지, 여성가족부 업무지원포탈,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걸어온 길마다 넘치는 컬러 우린 이제 뭐든 다 물들일 수 있어 금빛으로 번질 새로운 세계 다 찬란하게 빛을 뿜어~” YG 디렉터 프로젝트(이하 YGDP) 4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작품 "골든 에이지"의 노랫말이다. 이 곡을 발표한 ‘코드에이치 팀’은 작사·작곡·아트디렉팅 등 3개 분야의 청소년이 모인 ‘협업 프로젝트 팀’ 중 하나다. "골든 에이지"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의 지금이 바로 삶의 황금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곡 사이사이에 빛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랩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분위기의 음원으로, ‘골든 에이지’란 단어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곡의 중독성을 한층 더해준다. YGDP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모두 4개의 협업 팀을 구성해 결과발표회 겸 콘서트 공연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 간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번이 4기인 YGDP는 작사·작곡·아트 등 3개 팀에 24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활동했다. 결과 발표회에선 협업 팀의 작품공연 외에도 개인 결과물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소개되었다. 발표된 결과물은 2018년 9월 이후 6개월의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