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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50주년 기념 통 큰 세일’ 이벤트 진행

3월 9일~30일 매주 토요일, 낙원악기상가 ‘50주년 통 큰 세일’ 진행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건립 50주년 기념 ‘통 큰 세일’을 진행한다. 1969년에 당시로선 최신식 공법인 필로티 형태의 주상복합건물로 지어져 음악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낙원악기상가가 올해로 건립 50주년을 맞아 유례없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신학기를 맞아 악기가 필요하거나, 취미로 악기를 배워볼 계획이었다면 토요일에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50주년 통 큰 세일’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할인율을 정해 놓고 일괄적으로 악기 가격을 깎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30만~3만원까지 다양한 할인쿠폰과 커피쿠폰, 에코백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꼭 악기를 사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재미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층 카페 앞에서 선착순 125명 한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을 돌려 할인 쿠폰, 낙원악기상가 굿즈, 커피 쿠폰, 상인들이 직접 제공한 악기 경품 중 한 가지를 받게 된다. 매주 할인 쿠폰은 낙원악기상가 전 매장에서 악기 구매 및 수리, 액세서리 등 모든 품목에 사용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깜짝 타임 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80명에게 매주 특정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추첨을 통해 악기수리, 음향기기, 피아노, 관·현악기 등 할인 쿠폰, 낙원악기상가 굿즈,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50주년 통 큰 세일’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디지털피아노를 선뜻 내놓은 ㈜악기쇼핑 한기석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악기상점이 모여 있는 낙원악기상가가 50년이나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100%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이번 기회에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낙원악기상가의 ‘50주년 통 큰 세일’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SNS에 있는 이벤트 게시글을 리그램한 후 본문에 사고 싶은 악기와 이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30만원 할인 쿠폰, 2등은 10만원 할인 쿠폰, 3등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9일에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낙원악기상가 50주년을 기념하여 상가 내 전 매장이 참여하는 최초의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봄, 새학기를 맞아 많은 분들이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 평생 친구가 될 반려악기를 마련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낙원악기상가는 ‘50주년 통 큰 세일’에 이어 ‘낙원 투어’, ‘낙원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낙원악기상가 50주년 통 큰 세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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