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재단법인 숲과 나눔과 함께 소형 폐가전 재활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던 소형가전이 제대로 버려지지 못하면서 재활용의 기회를 놓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대형가전은 인터넷이나 전화 예약을 하면 가정에 방문해서 수거하고 있으나, 소형가전은 5개 이상이어야 방문 수거를 하고 있어서 5개 미만이라면 가정 내 그대로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다. 집 앞에 내놓으면 고물상 등 사설 쓰레기 수거업체에서 수거하기도 하지만, 적절한 시설을 갖추지 않고 분해 등을 하면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원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실련에서는 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는 소형 폐가전을 수거 후, 세척·수리 작업을 거쳐 사용 가능한 제품은 수거에 참여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시설에 기증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재활용이 불가한 제품은 전문업체인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분해하여 자원화한다. 환실련은 소형 폐가전의 환경오염 문제와 올바른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사)대한암협회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사회 복귀 여정을 담은 ‘암 진단 후 사회 복귀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우리 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암 경험자들이 사회, 특히 경제 활동을 하는 직장과 사업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암 진단 후 직장,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야기’와 ‘암 진단 후 직장, 사회로 복귀하면서 겪은 어려움 이야기’다.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제도적 문제 등으로 힘들었던 경험이나 이를 극복한 방법, 주위의 도움 사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이며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수기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특별상(5명,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5월 20일 이후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생존자는 160만명에 이른다. 이제는 암 생존자의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
김포대학교가 대학생들의 생활 패턴과 수요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혁신을 시작하고 있다. 김포대학교는 재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시간 활용 및 통학의 어려움 등 고충을 반영하여 2019년부터 주 3일, 주 4일 정규 강의 배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사회 수요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꿀같은 시간표 덕분에 대학 수업-현장 경험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어요” 학생들은 재학 중에 미래 직업에 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와 다양한 전공 외 활동, 창의적인 여가 활동으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적극적으로 반기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된 계약학과 학생들은 산업체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곧바로 현장에서 활용하면서 학업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매 학기 수강 신청일, 대학생들에게 수강신청이란 전쟁과도 같다. 클릭 속도로 여차하면 소위, ‘주5파:주5일 수업’으로 전락해버리는 건 다반사다. 학생들은 소위 ‘주4파, 주3파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한국엠씨엔협회와 협력하여 양성평등·폭력예방 우수콘텐츠를 수시 발굴하는 2019년 제1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수시’ 방식으로 진행되는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는 일반 국민이 직접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열린 공모전으로 연중 총 3회 진행된다. 성평등 및 폭력예방 관련 자유주제에 대하여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수콘텐츠는 대상(1건), 금상(2건), 은상(3건) 및 특선(다수) 등으로 선정되며 5월 말경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성평등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원은 올해부터 기존의 연 1회 정기 공모 방식을 다변화하여 국민이 수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으로 확대·개편하였다. 이번 제1차 수시 공모를 시작으로, 정기 공모인 ‘제3회 성평등콘텐츠대상(6∼8월)’, 하반기 제2차(9~10월) 및 3차(11~12월)에 걸친 추가 공모가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미디어 플랫폼 개편(6월) 이후,플랫
배우 김소현이 참여한 ‘밀리의 서재’ 리딩북이 공개됐다. 5일 '밀리의 서재'가 배우 김소현이 참여한 리딩북 ‘엄마의 말하기 연습’을 공개했다. 배우 김소현이 공개한 첫 번째 리딩북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하는 육아 필독서 "엄마의 말하기 연습"으로, 뮤지컬 배우이자 워킹맘이기도 한 배우 김소현이 인상 깊게 읽은 책의 주요 내용과 경험담까지 함께 들려준다. ‘엄마의 말하기 연습’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전하는 육아 필독서로, '밀리의 서재' 리딩북에서는 육아에 바쁜 엄마들을 위해 책의 핵심 내용을 30분 분량 소개한다. 배우 김소현은 과거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아들 주안이와의 일상을 공개, 최근에는 폭풍 성장한 주안이의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밀리의 서재 리딩북 스페셜 리더로 참여한 배우 김소현은 자신의 초보맘 시절을 회상하며, 육아에 고군분투하고 있을 초보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아이가 싸울 때의 대처법, 워킹맘이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한 내용에 깊이 공감했다며 "엄마라면 누구나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다." 라는 추천사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고려은단이 지난 2일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대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소아암 치료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고려은단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꾸준하게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키자니아를 찾은 아이들은 비타민 연구소를 방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쏠라C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고액의 조혈모세포이식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내일의 희망을 선물해준 고려은단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나를 만났던 오늘 하루가 소아암을 이기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려은단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이식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산학협동재단(이하 협동재단)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하 지원단)과 함께 ‘2019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을 주최한다.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은 협동재단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내 우수한 이공계 경진대회를 발굴/지원,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공교육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창의적인 미래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경진대회는 1000~2000만원 내외에서 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우수 수상자 대상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경진대회는 선정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협동재단 김영과 사무총장은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이 이공계 인재를 질적, 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선도 산업분야의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원단의 차석원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이공계 인재들의 직무 적응력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충남도민의 생명보호와 함께 아산시민들이 헌혈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9일에 ‘헌혈의집 아산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애 아산시 의회 의장, 충청남도 헌혈추진협의회 의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 하여 아산지역의 첫 번째 헌혈센터 개소를 축하하였다.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71.5평 규모로 개소한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각종 업무용, 상업용 건물과 금융가가 밀집한 아산 최고의 유동인구형성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헌혈의집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은 10시부터 20시, 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아산시 헌혈자 모집에 앞장서게 된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일평균 30명을 목표로 연간 1만500명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헌혈의집 아산센터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 되길 바라며, 아산 시민의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한 기회 창출을 시도해온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를 전격 도입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빈곤층의 자활과 경제적 자립’이라는 미션을 지원할 개선된 홈페이지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퍼블리시 소프트 도입을 결정했다. 퍼블리시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에 4 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결합한 소프트웨어로 언론의 독립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다. 전문 기술 없이도 누구나 블록체인 기술 혜택을 누리고 자체적인 암호화폐 보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퍼블리시는 비영리 사단법인인 빅이슈코리아에 자체 홈페이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후에 블록체인 기술까지 결합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빅이슈’는 빈곤 해체를 미션으로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대중문화 매거진이자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영국에서만 2000명의 홈리스 판매원이 활동 중이다. 영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 남아공, 일본, 대만 등에서도 발행되고 있다. 한국판은 격주로 1만5000부가 발행되며,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아프리카를 강타한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지역에서 대규모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초 말라위에서 쏟아진 폭우로 대규모 홍수 사태가 발생했으며, 사이클론으로 규모가 커진 이후에는 14일부터 16일 사이 모잠비크와 짐바브웨를 차례로 강타했다. 이로 인해 건물과 인프라가 붕괴됐으며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UN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잠비크에서 400명 이상 발생했으며 3개국 총 사망자는 700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3국에서는 인도주의적 도움이 절실한 상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공항이 다시 문을 연 18일 현지에 긴급 평가팀을 파견한 이후,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에서 응급 의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심리치료사 등으로 이뤄진 현장 파견팀은 베이라 시에서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버켓, 비누와 같은 비의료 물품을 공급하고, 깨끗한 식수 및 위생적인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베이라 시에 마련된 이동 진료소에서는 감염 상처,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설사 환자들에게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집을 방문해 치료
생명나눔인 사랑의 헌혈이 청각장애인에게 세상의 소리를 찾아주었다. 헌혈자가 헌혈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헌혈기부권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 치료비 지원 등 총 12개 사업에 전달되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3월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옥에서 지난 2018년 헌혈기부권 모금액을 전달하는 ‘헌혈기부권’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진 헌혈기부권 사업은 지금까지 총 37개 사업에 32억9764만4000원이 지원되었으며, 해마다 그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모금된 금액은 총 7억2982만2500원으로 18만5320명의 헌혈자가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헌혈기부권 제도 운영을 시작한 후 최초로 모금액 7억원을 돌파하였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긴급생명지원사업, 공공의료비지원사업, 보건위생지원사업 분야별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2018년 헌혈기부권 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2개 사업을 지난 2018년 헌혈기부권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백혈병·혈액암 환자 치료,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 및 치료, 취약계층 독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