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 The-K타워에서 ‘2018 한국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이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교직원공제회 ‘파트너스 데이’는 기금운용 성과에 기여한 우수 협력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지난해 증시 급락 등의 국내외 변수로 주요 연기금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교직원공제회는 4.1%의 기금운용수익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과 김호현 기금운용총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등 ‘2018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의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직원공제회의 ‘2018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로는 금융투자부문 3개사, 기업금융부문 2개사, 대체투자부문 3개사 등 총 8개사가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수익실적 등 정량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파트너사 후보군을 확정하고 관련 직원 업무만족도 조사와 기금운용부문 성과평가협의회 등 총 3단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를 최종 결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우리 공제회가 국내 대표 기관
서울문화재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 연희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9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를 15일부터 4월 10일 2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시작한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연희의 복원·재현을 넘어 동시대 연희예술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통해 연희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작품의 지원을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연희예술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다양한 시선과 접근으로 기존에 해당 장르가 갖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 제작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내 예술가다. 공모는 작품 개발을 위한 사전과정 지원,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제작지원, 기존 창작작품 개선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사전 작품개발 과정 지원’은 연희장르를 기반으로 올해 11월까지 자체 기획하여 쇼케이스 등의 작품 발표가 가능한 작품이 대상이다. 다음 해 최종 작품제작을 위해 국·내외 사전조사, 창작워크숍,
서초구가 건립하고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 시설인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지난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립서초유스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초유스센터 내 자치기구 20여개의 동아리 소속인 25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초 종합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구립서초유스센터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초구 청소년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총체적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말하며, 총 20여개의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실현하는 청소년 종합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발대식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민주 의식 함양을 위한 회장·부회장 선거가 진행되며, 2019년 연합회 회장·부회장에 입후보한 청소년들이 공약을 선정하고 선거 운동을 실행하게 된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민주적 절차인 투표 과정을 거쳐 직접 동아리 회장·부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각 동아리들에는 서초유스센터 소속 동아리로서 인준하는 인준장을 수여하며, 2019년 서초유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 호랑이·한국 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등록 후 완성된 작품원본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3월 31일까지 보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이다. 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 있는 약 500마리의 한국호랑이, 약 60마리의 한국표범을 보호,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서 세계적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 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설계단계 사전검토 과정인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개통단계에 시행하는 국민점검단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참여해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 철도시설안전진단 : 철도설계도면에 대하여 이용자 측면에서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등 18개 분야, 396개 진단항목 안전진단을 실시 - 국민점검단 : 철도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및 역사점검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불편사항을 점검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실제 이동편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부터 자료 공유, 기술자문 조사지원 협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을 철도 역사의 설계 및 개통 전 단계 총 두 번에 걸쳐 집중 점검할 수 있게 되어 개통 이후 교통약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약자 서비스가 이루어질
그림과책이 정영숙 시인의 첫 시집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감성 시인 정영숙 시인의 시집을 소개하고 싶다.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우수시집으로 선정이 된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는 제15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 시집이기도 하다. 이 시집의 정보는 그림과책에서 출간되었고 140페이지며 가격은 1만원이다. 시집에 정영숙 시인은 아래와 같이 전했다. "한 줄의 시라도 위안이 되고 밝아오는 아침에 따스한 온기가 될 수 있다면…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없는 사랑이 그대의 밝은 그리움 속에 아름다운 작은 사연들로 남겨지기를 염원해 봅니다. 그리고,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한편 시집의 해설은 마경덕 시인이 했다. 마경덕 시인은 “정영숙 시인은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슬픔을 진열해 놓았다. 시집 ‘그리운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에서 보여준 색조는 풋감의 떫은맛을 우려낸 갈색이다. 무명천을 물들인 풋감처럼 아릿한 슬픔이 묻어난다. 상실감이 주는 ‘허망함’과 ‘외로움’을 이기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외로움’과 ‘그리움’은 서로를 보듬으며 위무한다. ‘이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슬픔이 ‘충돌하는 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졸업과 입학시즌에 맞춰 3월부터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피라미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보 탓에 불법 피라미드 조직의 타겟이 되기 쉬운 대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춰 관련 사례와 예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불법 피라미드 조직은 고수익 등을 미끼로 투자와 가입을 유도하거나 강제로 고가의 물건을 떠넘기는 방식으로 수익을 남겨 피해자에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남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 기관은 캠페인을 위해 불법 피라미드 피해 사례와 신고 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포스터 7000부, 리플렛 16만부를 제작해 전국 340개 대학, 소비자단체, 공정위 지방사무소, 한국소비자원 등에 배포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패러디해 만든 ‘대학생 울리는 불법 피라미드 예방법’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 두 기관의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 중이다. 3월 한 달 간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객차와 인천, 광주 지하철 내 객차 안에 각각 모서리형 부착물 광고와 20초 분량의 LC
굿플러스북은 동일본대지진 발생 8년을 앞두고 지난 11일 ‘자매 인형의 세계 여행-동일본대지진 후 6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하 자매 인형의 세계 여행)’을 국내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어린 딸을 잃은 엄마가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월 11일부터 6년 간의 시간을 기록한 책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바 있다. 대지진으로 아이리와 주리라는 두 딸 가운데 첫째 딸인 아이리를 잃은 엄마 사토 미카씨가 직접 쓴 이 책에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다 담지 못하는 재해 당사자의 세밀한 일상과 감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언니를 잃은 둘째 딸 주리의 순진무구한 마음에 연대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감동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16년 크리스마스 아침. 미야기현에 사는 주리는 사진집 한 권을 받았다. 인형 한 쌍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었다. 둘 다 여자아이 인형으로 이름은 ‘아이리’와 ‘주리’였다. 아이리는 주리의 세 살 터울 언니인데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날, 타고 있던 유치원 버스를 덮친 지진해일과 화재로 어린 생명을 잃었다. 주리는 사랑하는 언니를 마음속에 품고 자라 여덟 살이 되었을 때 산타 할아버지에게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별마당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일상 속 열린 문화 공간이라는 개관 취지를 담은 ‘별마당도서관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별마당도서관은 13m 높이의 초대형 서가와 7만여 권의 책이 진열된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매주 2~3회에 걸쳐 명사 초청 강연과 수준 높은 공연을 열고 있는 수도권 대표 문화 관광 명소다. 2017년에 개관한 별마당도서관은 '도서관에 온 예술'이란 주제로 설치 미술 작가 최정화의 ‘꿈나무’와 미국의 설치예술가인 마이클 스틸키의 ‘별마당 북트리’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별마당도서관의 새로운 아트 프로젝트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고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연간 2300만명 이상 찾는 랜드마크 쇼핑몰에 신진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설치 및 조형예술로 접수 부분은 현재 북트리가 있는 중앙 공간에 설치할 작품이다. 그 외에 별마당도서관의 기타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작품도 추가 제안이 가능하다. 부문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메일을
렛츠북이 한국의 멋과 미를 엿볼 수 있는 ‘예술로서의 단청’을 출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예술로서의 단청’은 저자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화가이자, 진경산수화를 개척하고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독창적인 필법으로 담아낸 겸재 정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단청산수화를 작업하면서 느낀 소감과 단청에 대한 생각, 우리나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동서양 곳곳을 여행하며 수많은 장소에서 단청과 관련된 문양들의 흔적을 찾아내어 차근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그간에 작업했던 단청산수화 작품과 함께 섬세하게 포착한 단청의 매력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고 읽으며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지금껏 알지 못했던 단청이 지닌 가치와 그 아름다움을 눈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렛츠북은 저자의 단청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열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예술로서의 단청’, 그 끌림, 울림, 떨림의 감동을 책을 펼친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언론협회가 제 6차 ‘화살롱’을 지난 2월 26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타워 2층 골든블루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내가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화살롱’은 잘사는힐링연구소 김임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부산 온동네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강화도에 자리한 선원사 주지 성원스님의 ‘연이야기’와 민요체조강사인 김종선, 강은미, 윤방지, 김소진씨의 공연 등 위로와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미숙 강사의 주제강의가 있었으며, 이선영 협회운영본부장과 홍은숙 협회자문위원이 자신들이 살아온 인생을 주제와 연결해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윤성호 시낭송가와 가수 김기라씨의 공연으로 위로와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한국여성언론협회 박영숙 총재는 “지난해 말 KBS아트홀에서 ‘제4회 화콘서트’를 대규모로 개최하며 단순히 문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없는 것은 문화가 아니라는 소신을 갖게 됐으며, 이러한 소신을 실현하기 위해 삶의 애환을 나눌뿐 아니라 먹고사는 일을 위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인 ‘화살롱’과 ‘하이파이브’를 시작했다”고 말하고 화살롱을 통해서는 “자신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