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아시아 2019’가 45세 이하의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 작가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전시지원금이 지원되고 아트아시아 특별전 참여 기회 및 단독 전시 공간이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킨텍스에서 약 3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첫 회를 개최한 아트아시아가 올해는 코엑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아트아시아 2019’는 구매력을 지닌 잠재 콜렉터들과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들을 연계시키며 한국 아트 마켓의 규모를 확장하고자 기획된 젊고 신선한 아트페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아트아시아의 주요 섹션인 ‘A-STUDIO(개인 부스 공간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섹션)'를 대폭 강화하며 A-STUDIO의 일부 부스를 공모전에 참여하는 신진 작가들에게 제공한다. "A-STUDIO X Emerging Artist! 예술의 공간을 만들어내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신진 작가 공모전은 만 45세 이하의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일반 작품 공모와 공간 인스톨레이션 공모로 구성돼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총 10명의 작가에게는 선별 순위에 따라 최대
서울문화재단이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6개 장르 춤 동호회를 지원하는 "위댄스캠프"와 우리동네 대표 4080 춤 동호회 선발대회 "서울춤자랑"에 함께 할 참가팀을 4월 30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위댄스캠프"는 춤 동호회에게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춤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다양한 춤 동호회들이 모여 장르별 합동공연, 마스터클래스, 플래시몹, 위댄스페스티벌, 시민대상 강습과 홍보 등의 장르별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탱고, 스윙, 살사, 발레, 어반, 재즈 등 6개 장르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춤 동호회 중 서울에서 활동하는 팀이라면 연령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각 장르별로 15개 내외의 팀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 중이다. "서울춤자랑"은 지역의 시니어 춤 동호회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활예술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40세~80세 사이의 7명 이상이 모인 춤 동호회를 발굴할 예정이며, 서류/영상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
한국을 넘어 일본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 제작)’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지난 4월 9일 저녁 6시 도쿄 닛세이 극장(약 1,300석)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닛세이 극장에서 진행된 일본판 ‘웃는 남자’의 첫 공은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커튼콜에서는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판 ‘웃는 남자’의 연출을 맡은 우에다 잇코(上田一豪)는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굉장히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 분들도 보러 와주신다면 기쁠 거에요”라며 첫 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일본판 뮤지컬‘웃는 남자’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본과 음악을 기반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미스사이공’을 제작한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토호 주식회사는 한국 오리지널 제작진인 오필영 무대디자이너를 기용했으며, 한국 세트 50% 가량을 현지 극장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대본과 음악을 라이선싱 하는 방식으로 일본뮤지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2007년 ‘오죽했으면’이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구정현이 싱글앨범 ‘잡고싶다’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SGY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상승 중이다. 가수 구정현은 지난 2016년 tvN 종합편성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 후 제2의 임재범으로도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싱글앨범은 국내외의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작품들로 히트곡을 만들었던 프로듀서팀 ‘JXLTRAX’의 작곡가 김헌직과 오랜시간 준비해 완성하였다. 타이틀 곡 ‘잡고싶다’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겪을 수 있는 내용을 구정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가사를 썼으며 구정현 특유의 허스키함과 애절함,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연인들이 겪을 만한 슬픔을 노래로 이야기했다. 이번 ‘잡고싶다’는 노래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또한 수많은 관계자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요즘 최고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신인배우 한도담과 배우 최시훈이 출연해 완성도 있는 한편의 드라마를 선보였으며 연출에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기대해’ 뮤직 비디오를 연출한 류대현 감독이 제작을 더해 애틋하고 사랑스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SGY엔터
4월, 봄을 맞아 도심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도심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꽃보다 미세먼지가 더 걱정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나들이를 추천한다.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아동 콘텐츠 전문 제작 단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로빈슨 크루소는 현재 지구촌 공통 문제인 ‘환경 오염’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인간이 버린 쓰레기 섬에 홀로 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더불어 무대 위 다양하게 변형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모습, 재활용품을 통해 연주되는 음악과 정크 아트(Junk Art) 디자인은 여타 아동극과 달리 따뜻한 교훈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어린이와 부모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2030 친구들와 함께 하기 좋은 서울디저트페어, ‘벚꽃&체리展’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4월 한 달간 봄꽃처럼 감동이 피어난다는 뜻을 담은 ‘Blooming’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 상설공연으로는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느끼게 해 줄 ‘투블라썸’과 감미로운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가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꾸민다. ‘투블라썸’은 25현 가야금과 대아쟁,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 그룹으로, 국악을 기반으로 K-pop, 재즈,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여 세련되고 자유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커버해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세자전거’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자전거는 기타, 건반, 카혼 연주에 담백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진 어쿠스틱 인디 밴드로, 봄을 맞아 더욱 짙어진 감성과 유쾌한 무대매너로 관객과 소통
‘깊은산속 옹달샘’은 4월 19일 저녁 6시 30분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불멸사랑’展 예술치유를 진행한다. ‘불멸사랑’展은 역사, 신화, 종교, 사랑과 같은 불멸의 가치들이 같은 시대성 안에서 어떠한 의미로 해석되고 새롭게 구성되는지 보여주고 탐구한다. 전시에는 강이연, 권하윤, 서용선, 이우성, 조은지, 파비앙 베르쉐르 등 6인의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파비앙 베르쉐르는 제주도와 부산에서 한국의 신화와 전통문화를 조사하고, 그가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신기하게 다가왔던 수많은 십자가와 한국의 길거리 풍선간판, 한지 드로잉 등으로 구성된 공간 설치 무대 ‘Everyday is Your Birthday’를 제작, 선보인다. 서용선 작가는 일민미술관 5층 신문박물관 전시를 활용해 전쟁을 모티브로 한 드로잉, 민초들을 형상화한 조각, 자화상 등을 배치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형회화, 조각, 드로잉 등 70여점에 달하는 작업이 한국신문 130년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신문박물관의 장소성과 역사적 맥락에 실험적으로 개입하는 최초의 전시이기도 하다. ‘엉망’전에 이어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두 번 째로 일민미술관과 함께 하는 이번 ‘불멸사랑’展 예술치유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Festival에 국내 최초 브랜드 굿즈 페스티벌 ‘베리굿즈 2019’가 함께한다. 이 행사에서 페어마켓을 함께 할 아트&디자인, 뷰티&패션, 엔터테인먼트, F&B, 공공기관, 베이비&키즈 등 다양한 굿즈 관련 기업을 모집 중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한 이번 페스티벌은 총 400여개의 관련 브랜드가 4만여명의 관객을 맞이하고, 다양한 굿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연사들의 토크쇼가 무료로 진행되는 등 전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5월 황금연휴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어마켓 부스 신청 및 베리굿즈 2019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가 전국 각급 도서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로 제55회를 맞이한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도서관인 윤리선언’이 개정된 해이다. 이에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며 나아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서관 활동의 철학을 올바로 적립하고 사서의 전문직 윤리를 고양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 '도서관주간’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 제고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 랜슬럿 역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SNS를 통해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배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더 역의 카이는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로서 욕심이 났었던 것은 당연하고 월드 프리미어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상상에 제한이 없다는 게 가장 기대되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으며 김준수는 “실제로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이 뽑아야 하는 검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도 새로 뽑아야 하는 도전이자 새로운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새로 뽑아야 할 검이다.”라고 한마디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겸(세븐틴)은 “첫 작품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스태프들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좋은 기회가 와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라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랜슬럿 역의 엄기준은 “영화를 보셨거나 소설을 읽으셨다면 아더왕이 뮤지
목관 10중주 The ‘K’의 주옥같은 선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12일 목관 10중주 The ‘K’ 제6회 정기연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목관 10중주 The ‘K’ 앙상블은 연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레퍼토리 발굴, 그리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목관악기의 특성을 잘 표현하여 각각의 악기가 추구하는 음악적 세계를 공유하며 성실하고 선명하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과 나누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세련미와 균형 잡힌 하모니로 뛰어난 기교를 넘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이어왔으며, 앙상블 단원 모두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악기 구성이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한 레퍼토리와 더불어 각각의 연주자가 가진 음악적 색채와 악기 고유의 선율로 정교한 균형미를 이룬 감동 가득한 무대를 만들며 실내악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풍부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열정과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예술단체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봄의 따뜻함과 생동감으로 가득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10중주를 위한 12번 F장조로 1부의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