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목)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 내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제15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했다. 누림콘서트는 도 내 장애인의 문화향유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 주최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장애인생산품 판매 증진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 및 진행되었다. 콘서트 무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모두 장애인 전문 공연팀으로 구성되었다. 발달장애인 테너 ‘윤용준’씨와 발달장애인 댄스 공연팀 ‘스텝업’, ‘두둠칫 벨리댄스’팀이 무대를 마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더불어 휠체어 에어로빅을 선보인 ‘용인대 휠체어 에어로빅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압도하였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장애인 전문 공연팀의 무대가 매우 출중했으며, 앞으로 장애인 공연팀이 무대에 선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개봉 예정인 가족 영화 "알라딘"의 예매권을 고객 2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알라딘"은 디즈니의 가장 사랑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인 ‘알라딘’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전 세계 5억4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두며 그 해 전 세계 매출 1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알라딘이 세계적인 감독 ‘가이 리치’의 스타일리쉬하고 화려한 연출,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CG 기술 발전과 함께 스크린으로 돌아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예매권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로 와 영화 "알라딘" 예고편을 감상한 후 지니에게 말하고 싶은 소원을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2매씩 증정한다. 영화 예매권의 응모는 5월 19일까지 가능하다. 해당 예매권은 영화 개봉 후부터 상영 종료 전까지 영화 예매 사
지난 3일 익산시 서동공원에서 익산서동축제 개막 프로그램인 '2019 서동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후보자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 서동선발대회는 국내 유일의 남성 캐릭터 선발대회다. 역사 속 인물인 서동과 백제역사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국민이 함께하는 서동축제를 위해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주최, 금강방송과 볼레컴퍼니가 공동주관으로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여 대회장을 찾은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19 서동선발대회 △서동상에 추세민(상금 300만원),△성충상에 설종환(상금 100만원),△계백장군상에 이규성(상금 60만원),△특별상에 이정원(부상 200만원 상당 볼레공연예술학원 오디션클래스 혜택) 등 총 4명이 수상하였다. 서동상, 성충상, 계백장군상 등 세 명의 본상 수상자는 익산서동축제 2019 축제기간 동안 축제 홍보대사와 1년간 익산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수상자를 포함한 본선 진출자들은 대회 주관사인 볼레컴퍼니가 기획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볼레 스토리(2019년 7월 5일, 익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5월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5월 19일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신명식&안선희 피아노 듀오 연주회를 시작으로 6월 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되는 아템앙상블 창단연주회 등이 있다. 아템 앙상블은 Leader Clarinet 김우연, Oboe 이현옥, 김승빈, Clarinet 조동현, Bassoon 정순민, 장현성, Horn 강승진, Horn 유선경, Pianist 원재연이 출연해 Krommer Octet Partita B-Flat Major op.78, Mozart Serenade E-flat Major K.375, Beethoven Quintet E-Flat Major Op.16, Ravel Bolero (Arr. For Winds Ensemble and Piano)를 연주한다.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이번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회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젊은음악, 신선한 연주회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6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국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중 한명인 박지혜씨의 협연으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과 24일 저녁, 낙원악기상가가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18일 저녁 8시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상영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1927년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뛰어난 영상미와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시상식과 골든글로브시상식,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도시의 밤하늘이 보이는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야외 상영회인 만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청취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성인 관객들에게는 맥주 1병도 증정한다. 입장권 가격은 1만5000원이다. 24일 오후 8시에는 레트로와 모던이 어우러진 ‘익선동, 모던타임즈’ 공연이 열린다.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살롱’이라는 테마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첼리스트 지박과 피아니스트 박세윤, 비올리스트 박용은, 바이올리니스트 주소영, 보컬리스트&클라리네티스트 표진호 등 5인조 앙상블이 무성 영화 ‘모던타임즈’를 배경으로 찰
서울시는 삶에 지쳐있는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너와 나, 우리를 맞이하는 시간’을 상·하반기에 걸쳐 총 4회 진행한다.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이 상반기에는 5월 23일과 6월 27일에 마포구 합정역에 위치한 ‘벨로주 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은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청년이 마음 건강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문화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청춘들을 찾아가고 있다. 5월 23일은 ‘청춘, 스무 살의 꿈’이라는 테마로 홍갑과 황푸하 아티스트가 모두의 마음속에 간직해 온 꿈을 노래한다. 6월 27일에는 빅베이비드라이버와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아티스트가 ‘청춘, 그대를 사랑하는 시간’을 테마로 청춘의 사랑을 응원한다. 지난해 블루터치 콘서트를 찾았던 한 참가자는 "숨소리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되던 곡, 불리던 노래가 어느덧 어리지만은 않은 나이가 되어버린 우리들의 푸념을 포근히 쓰다듬어 주었다. 같은 고민을 나누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무겁던 삶이 한결 가벼워졌
뮤지컬 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며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예고한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오는 6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해 11월 이틀간의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올해에는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문’에 선정되어 뜨거운 반응 속에 초연을 한 달여 앞두고 있다. 초기 작품을 개발했던 작가와 작곡가, 연출가가 본 공연에도 그대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신진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는 지원 사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공연이 결정되면 기성 창작진을 영입하여 함께 작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은 디자인, 기술 스태프를 제외하고는 신진 창작진에게 전적으로 작품을 맡겼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작가 박찬민, 작곡가 이정연, 연출 우진하는 작품에 대해 기대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작품의 관람포인트를 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의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23회 BIFAN 공식 포스터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1982) 속 유니콘을 모티프로 삼았다. 이 작품은 SF영화의 역사적인 명작으로 손꼽히며 극 중 배경이 2019년이다. 공개된 2종 포스터는 올해의 BIFAN 콘셉트인 ‘SF’ 장르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각각의 비주얼이 연속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부천 상공을 가득 메우고 있는 우주선에서 등장한 유니콘과 환상세포의 초현실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유니콘과 환상세포가 부천에 흩뿌려지고 있는 듯한 비주얼은 BIFAN의 정체성 극대화는 물론 몽환적인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포스터는 부천 시내에 불시착한 유니콘과 부천을 점령한 우주선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위용을 뽐내며 부천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유니콘의 모습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올해의 포스터는 지난 21회, 22회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가 다시 한 번 맡게 되었다. 제23회 BIFAN은 오는 6월27일부터 7월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2018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에릭 루(Eric Lu)가 한국 전국투어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투어다.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시리즈는 세계적인 명품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뛰어난 수상자들을 선발해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콘서트이다.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를 비롯한 세계 8개국의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스타인웨이 아트부문장인 게리트 글라너(Gerrit Glaner)가 수상자를 선발하며, 2017년부터 한국 정식 파트너로 WCN(대표 송효숙)이 선정되면서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인 코리아>의 한국 투어를 맡게 되었다. 2018년 5월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이반 크르판의 리사이틀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우승자인 에릭 루의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전국 투어는 5월 11일 인천 엘림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2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14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16일 천안예술의전당,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18일 부산문화회관까지 총 7개의 도시에서 펼쳐진다. 에릭 루는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은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 초청 제30회 이건음악회 개최를 기념해 31일까지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건이 주최하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의 특색에 맞게 편곡하는 공모전이다. 국내 숨은 유망한 음악가를 발굴하고 해외 실력파 연주자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은 이건음악회의 엔딩곡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지금까지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이 국내 신진 클래식 작곡가들로부터 편곡되고 이건음악회 초청 음악가들의 연주를 거쳐 새롭게 재탄생됐다. 이번 편곡 공모전의 심사는 이건음악회의 초청 연주자인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이하 이건 앙상블)’이 직접 맡는다. 이건 앙상블은 세계적인 명성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30년간 지속되어 온 이건음악회의 진정성 있는 나눔 취지에 공감하며 특별히 결성한 실내악 그룹이다.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
1일 마포 문화비축기지 야외마당에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봄직한 알록달록한 색깔의 대형 서커스 텐트가 세워졌다. 지름 18m, 높이 9m의 커다란 텐트 안으로 들어서면 동시에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꽤 넓은 공연장과 텐트 중앙에 설치된 지름 8m의 원형무대가 나타난다. 5월 한 달 간대형 서커스 텐트를 비롯해 문화비축기지의 실내·외 모든 공간이거대한 서커스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날 연휴인 4일(토)~6일(일) 3일 간 "2019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 서커스 캬바레(Circus Cabaret)"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다. 5월 둘째 주부터 매주 주말에는 영화를 보러 가듯 일상에서 서커스를 즐길 수 있는 <서커스 시즌제>가 이어진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공중곡예, 저글링, 줄타기 같이 ‘서커스’하면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전통적인 공연들부터 연극이나 클래식 음악, 라이브공연, 힙합 같은 타 장르와의 결합으로 종합예술공연으로 거듭나고 있는 컨템포러리 서커스까지,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국내·외 총 25팀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