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5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에 위치한 야외무대와 공터에서 ‘2019 서초구청소년연합축제 가(家)지각색’을 개최한다. ‘가(家)지각색’은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방배유스센터와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학생회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유아부터 청소년, 가족까지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폭넓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초구학생회연합인 S.A.Y가 기획과정부터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소년 주도형 축제이다. 서초구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이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홍보부터 모집, 운영까지 힘써 청소년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녹아있다. 축제는 세빛섬 앞 야외무대와 공터를 활용하여 7개 존으로 나눠 공연부터 체험 부스, 먹거리존, 게임존, 포토존, 상담존, 이벤트존 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18년도에 이어 5월 29일 삼성역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는 주한외국인 및 외국여권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해 대한민국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총 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은 민주평통 의장상과 100만원, 금상 1팀은 민주평통 사무처장상과 50만원, 은상 1팀은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상과 30만원, 동상 1팀은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상과 2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자유로운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2018년도에 이어 올해도 스피치대회를 열었다며 외국인들의 시각을 통해 통일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며,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 (ULTRA KOREA, UMF KOREA)’가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일명 ‘칼잔치’로 불리는 세계적 일렉트로니카 듀오 '나이프 파티(Knife Party)', 일렉트로니카 밴드 세계 최강으로 손 꼽히는 '언더월드(Underworld)', 이스라엘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는 '인펙티드 머쉬룸(Infected Mushroom)', 국내 유명 랩퍼들이 사랑하는 힙합 아티스트 '와이지(YG)'까지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음악성까지 갖춘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콘셉트가 담긴 컬래버 프로젝트로 순식간에 헤드라이너 계열에 오른 '나잇매어(Nghtmre)', 딥베이스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본인들만의 레이블 및 페스티벌 데드비츠(Deadbeats)로 전 세계에 전파하는 '제드스 데드(Zeds Dead)'와 같이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아티스트는 물론, 베이스 음악에 록 음악을 접목시키는 악동 DJ '케이조(Kayzo)', 이비자와 유럽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핫신스 82(Hotsince 82)'의 무대
DMZ국제다큐영화제(2019년 9월20일~27일, 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최초의 다큐멘터리 전문해설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다큐도슨트’ 강좌를 개설하고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 강좌로 구성되며 장소는 일산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6월13일 개강, 매주 목요일 오후 4시30분)와 파주 명필름아트센터(6월19일 개강, 매주 수요일 2시30분)에서 매주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국내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및 비평가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면서 발표 실습에도 참가하게 된다. 작년 1기 수강생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다큐도슨트는 수료생 15명을 배출하여 지난해 10회 영화제 기간 동안 116차례 다큐멘터리 해설을 진행한 바 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강좌를 개설했던 일산뿐 아니라 올해는 파주지역으로 범위를 확대 진행한다. 영화제가 개최되는 고양과 파주 지역 주민들의 참여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기 수업에는 특별강사로 두 명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초빙된다. 한국다큐멘터리의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 <님아, 그 강을 건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간공연예술단체 창작 활성화를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 공연 콘텐츠’ 공모를 5월 24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통해 아리랑, 종묘제례악 등 세계가 인정한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려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며 관객과 민간공연예술단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는 장르를 불문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을 소재로 한 최근 3년 이내에 창작된 공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작품 규모에 따라 단체별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 오르게 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우수 공연의 무대가 안타깝다. 이 공모로 우수 공연과 관객과의 접점이 넓혀지길 바란다”며 “오늘의 예술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재조명한 민간공연예술단체의 많은 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Joyful’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친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5월 상설공연은 가족단위 여객을 비롯해 인천공항을 찾은 이용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줄 퓨전 국악단 ‘구름’,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마술사 ‘정성모’가 즐거움 가득 담은 무대를 꾸민다. 실내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단 ‘구름’은 민요와 팝, 가요, OST 등을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은 뮤지컬, 영화 속 명곡들부터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풍성한 하모니로 펼쳐낸다. 관객과 호흡하는 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9의 개막행사이다.“발견”-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라는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전 세계 푸드 트렌드 및 테크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 인사이트, 마켓의 3개 섹션으로 이뤄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식음료 시장 조사 기업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회장이 기조강연을 맡은 가운데 세계 유수의 식품 기업 CEO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혁신 섹션에서는 마릴리스 홈 핀리스푸드 식품과학총괄본부장이 ‘대체 육제품 개발’, 김부원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글로벌마케팅 부장이 ‘조미 소재의 혁신’을 주제로 컨퍼런스의 첫 시간을 장식한다. 인사이트 섹션에서는 저니푸드의 창업자 리아나 린이 ‘제4차산업혁명’, 루틸리티의 CEO 리머 슈어는 ‘팜 이노베이션’, 저스트 사업개발대표 조단 테트릭은 ‘크리에이티브 식품’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마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뮤직 넘버를 첫 공개하는 청음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강남 오트 포트(ODE PORT)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는 주연 배우들이 공연 오픈 전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아름다운 넘버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청음회에서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주연 배우들의 넘버 라이브 시연과 미니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오드 포트에서 진행돼 최고의 사운드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 잡을 예정이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엑스칼리버’의 청음회는 카카오 공연탭과 멜론 TV를 통해 라이브생중계되며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의 라이브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는 멜론 티켓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또한 EMK뮤지컬컴퍼니 인스타그램(@emk_musical)과 오드 포트 인스타그램(@ode.port / @ode.orfeo)에서도 추후 초대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오는 25일(토) 오후 4시부터 제11회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동문 연주회가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문 연주회는 F. Chopin, P.I. Tschaikovsky, S. Prokofiev, D. Shostakovich의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연주는 전석 초대이며 공연 문의는 (주)음연 공연사업부(02-3436-5929)로 하면 된다. ○ 멤버 송지원·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05학번)· 국민대학교 음악교육학 석사·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 역임· 세계 피아노 페다고지 학회 수료· 현재: 한국무용음악 협회원 김예지·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10학번)·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2013)· “화문무극” 출연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현재: 신일고등학교 출강 박효선·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09학번)· 박효선 클래스 제자 연주회· 현재: 이화브릴란테 앙상블 단원 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09학번)·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교수학 학술발표 (2013)· 변지혜 클래스 제자 연주
해외 아트페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며 컬렉터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진실 작가가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제15회 서울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유진실 작가는 공간을 테마로 작품을 선보여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Pinky Promise in Paradis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에서 10일부터 개최된다. 예쁜 색상 팔레트를 펼쳐놓은 것만 같은 유진실 작가의 작품은 면과 선을 통해 인간 내면의 지상낙원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품 속에 어우러져 있는 체크무늬는 마치 행복한 삶을 위한 이정표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언뜻 보면 무작위로 펼쳐진 선과 면에 지나지 않지만 가만히 그들만의 유기적인 관계를 관찰하다 보면 관람객들은 어느새 그 형상 속의 이야기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걱정과 근심이 없는 행복한 곳을 향하는 작가의 마음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가의 시각적 형상화를 통해 관람객들 역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되어 마침내 파라다이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기압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등압선이나, 온도가 같은 점을 연결하는 지도상의 등온선처럼 색상이 더해진 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달 간 대안공간 루프에서 '*캔디 팩토리 프로젝트 인 서울'이 전시된다. *캔디 팩토리는 일본작가 타쿠지 코고가 2001년 설립한 국제협업예술 플랫폼으로 글로벌 경제 체계 속 차이로 인한 국제 이주, 난민, 국경과 경계에 관한 텍스트를 이미지, 사운드와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동형 프로젝트인 *캔디 팩토리는 끊임없이 사무실을 이전하며 다른 기관에 침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12년부터 키타큐슈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NTU CCA 싱가포르, 아이치 트리엔날레 등을 거쳐 베를린, 로마, 스톡홀름 등으로 월드 투어 중인 이 프로젝트의 국내 첫 전시다.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는주요 전시 작품인 ‘플로팅 월드 코믹스’에 대해 “우키요에의 방식으로 스펙터클한 현대 도시의 표면들을 풀어낸 풍속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그 중 한 영상인 '혁명 이후 유령은 없다'는 중국 광저우에 거주 중인 아프리카 무역상들을 소재로 한다. 천천히 패닝되는 플래쉬 애니메이션에서 살구색 라코스테 티셔츠를 입은 아프리카인, 알이탈리아와 같은 다국적 기업의 로고, 시진핑 시대를 알리는 중국의 프로파간다 포스터가 중첩된다.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