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를 개최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5월 5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진행되는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의 개최를 앞두고 오늘(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지난해부터 소극장에서 100회 콘서트를 진행하며 공연과 무대에만 집중해온 자타공인 '공연의 신' 김장훈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공연은 물론 그의 넘치는 에너지로 ‘공연의 신’ 다운 면모를 가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姑 김현식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송홍섭 앙상블과 김장훈이 故 김현식의 곡으로 중장년층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꾸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대한민국 최초로 중장년층 할인을 진행하며 어린이 관객은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제작: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프로듀서:송혜선)이 오는 2019년 6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선정작,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부문 선정작으로 지난 해 11월 이틀에 걸친 쇼케이스를 통해 이미 관객과 평단의 열띤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기대작이다. 또한 20여 년간 우수한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등의 콘텐츠 창출에 힘써온 PL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첫 번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작품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
오는 25일 뮤지코인 복합문화공간(Salon de Musicoin)에서드라마 ‘도깨비’ OST 와 가수 펀치의 대표곡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이승주 작곡가와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승주 작곡가는 공유,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 '도깨비'의 대표 OST ‘뷰티풀(Beautiful)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를 작곡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색요정 펀치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 of You' 작업에 참여 했으며 '이 밤의 끝', '헤어지는 중', 이하이 ‘내사랑(My love)’ 등의 서정적이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들을 만든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 밤의 끝'은 연인을 떠나 보내는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차가운 느낌의 비트가 더해져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주 작곡가가 들려주는 드라마 ‘도깨비’ 공유 티저 영상보고 대박 예감을 비롯한 인기 곡 탄생 스토리부터 작곡가와 함께 부르는 이 노래 등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마련 될 예정이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대중이 좋아하는 인기 곡의 탄생에는 작곡가와 작사가의 숨은 노력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나 알고 즐
한국을 넘어 일본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 제작)’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지난 4월 9일 저녁 6시 도쿄 닛세이 극장(약 1,300석)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닛세이 극장에서 진행된 일본판 ‘웃는 남자’의 첫 공은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커튼콜에서는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판 ‘웃는 남자’의 연출을 맡은 우에다 잇코(上田一豪)는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굉장히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 분들도 보러 와주신다면 기쁠 거에요”라며 첫 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일본판 뮤지컬‘웃는 남자’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본과 음악을 기반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미스사이공’을 제작한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토호 주식회사는 한국 오리지널 제작진인 오필영 무대디자이너를 기용했으며, 한국 세트 50% 가량을 현지 극장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대본과 음악을 라이선싱 하는 방식으로 일본뮤지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4월, 봄을 맞아 도심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도심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꽃보다 미세먼지가 더 걱정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나들이를 추천한다.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아동 콘텐츠 전문 제작 단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로빈슨 크루소는 현재 지구촌 공통 문제인 ‘환경 오염’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인간이 버린 쓰레기 섬에 홀로 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더불어 무대 위 다양하게 변형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모습, 재활용품을 통해 연주되는 음악과 정크 아트(Junk Art) 디자인은 여타 아동극과 달리 따뜻한 교훈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어린이와 부모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2030 친구들와 함께 하기 좋은 서울디저트페어, ‘벚꽃&체리展’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 랜슬럿 역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SNS를 통해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배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더 역의 카이는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로서 욕심이 났었던 것은 당연하고 월드 프리미어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상상에 제한이 없다는 게 가장 기대되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으며 김준수는 “실제로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이 뽑아야 하는 검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도 새로 뽑아야 하는 도전이자 새로운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새로 뽑아야 할 검이다.”라고 한마디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겸(세븐틴)은 “첫 작품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스태프들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좋은 기회가 와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라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랜슬럿 역의 엄기준은 “영화를 보셨거나 소설을 읽으셨다면 아더왕이 뮤지
꼭 한번은 만나야 할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전 출연진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은 넘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와 함께 ‘정학’ 역의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무영’ 역의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그녀’ 역의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의 서현철, 이정열 등 전 출연진들의 열연이 담겼다. 현악기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는 극 중 20년 전 사라진 ‘무영’과 ‘그녀’의 흔적을 찾은 ‘정학’이 그들을 회상하며 전 출연진과 함께 부르는 뮤지컬 <그날들>의 엔딩곡이다. 이번에 공개 된 영상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화려한 안무와 액션 장면을 포함해 주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
11일,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과 '기네비어' 역의 김소향, 민경아 그리고 '엑터' 역을 맡은 박철호, 조원희의 콘셉트 사진으로 각 캐릭터의 오롯이 표현돼 보는 이를 압도시킨다. 특히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은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국가와 왕을 지키기 위한 기사로서극 중 빼어난 무술실력과 남다른 기개의 소유자인 랜슬럿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검을 들고 갑옷을 입은 채 단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단정한 이목구비와 대비되는 거친 헤어스타일로 치열한 전장터에서 신념과 신의를 지키기 위해 생과 사를 오가는 랜슬럿을 표현했으며 각 캐스트마다 대사가 더해져 자신만의 랜슬럿을 완성했다. 엄기준의 캐릭터 사진에는 “가질 수 없는 걸 더 원해 별을 저주하면서”라는 대사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아더에 대한 두터운 신의의 소유자 랜슬럿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이지훈의 캐릭터 사진에는 “검이 선택한 왕이라면 나 그 곁을 지키리라”가 쓰여 아더를 수호하며 그와
고대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OEDIPUS THE KING)’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예술공간 서울'에서 막이 오른다. 비극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오이디푸스'는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알 수 있는가, 그리고 극복할 수 있는가’와 같은 역사 속에서 반복돼 온 철학적인 명제를 다룬 작품이다. 스핑크스의 저주를 물리치고 오이디푸스가 왕으로 재위하는 도시 테베에 닥친 재앙을 해결하기 위하여 아폴론 신의 신탁을 받고 라이오스 왕을 시해한 살해범을 찾아가면서 극이 전개된다. 그는 자신에게 내려진 “뼈를 준 아비를 죽이고 살을 준 어미로 짝을 삼는다”는 신탁대로 자신의 친부를 시해하고 친모를 아내로 맞이할 것이라는 운명을 거부하고자 세상과 맞선다. ‘나는 고통 받기위해 태어난 거요?’ ‘내 심장도 영혼도 너무나 혐오스럽소.’ 오이디푸스의 대사처럼 극은 비루한 운명 앞에 놓인 한 인간의 슬픔을 이야기한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받았던 가혹한 상처와 친부모가 아님을 알게 되었던 상처, 겨우 친부모가 누군지 물으러 갔다가 배로 받은 무서운 신들의 예언, 그리고 그 예언이실현되지 않도록 가장 먼 곳으로 뛰고 또 뛰어야 했던 슬픈 운명의 오이디푸스. 지독한
지난 2월22일 공연을 시작으로오는 4월 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는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가 상연된다.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는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4.3사건을 소재로 하여중산간마을이 아님에도 '빨갱이가 이 마을에 있다'라는 군인의 한 마디로 소실 되고만 아름다운 해안가 마을 ‘곤을동’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제주 4.3사건과 극 중 현재(1979년), 서울의 봄이 이어지도록 구성하여 과거의 슬픔과 현재의 재미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극을 통해 제주에서 일어난4.3사건을 알리는 동시에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주인공 동혁의 아들 ‘재구’역은 빅스 혁(한상혁)과더블에스301 김규종이맡았다. 학생 운동으로 인해 장애를 입고 아버지 '동혁'과 갈등을 겪는 '재구'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있다. 이외에도 '동혁' 역에 양창완, 동혁의 아내 '경숙' 역에는 이경미, 조영임, 동혁의 딸 '재희' 역에는 민주홍이 각각 캐스팅되어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간다.
창작 뮤지컬 '니진스키'가 오는 5월 28일,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초연된다. 뮤지컬 '니진스키'는발레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발레리노라 평가 받으며 현재까지도 ‘무용의 신’이라 불리고 있는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남자 무용수들의 위치가 여자 무용수들의 보조에 지나지 않던 시기, 니진스키가 나타나면서 비로소 '발레리노 시대'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니진스키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가난에 허덕이며 힘든 성장기를 보냈야 했고 천재성을 시기하는 동료들에게 소외당하는 삶을 살아야 했다. 제작자 디아길레프를 만나 러시아 발레단 '발레뤼스'의 수석 무용수로 입단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뿐, 오랜 시간 정신 분열증에 시달리다가 사망하게 된다. 작가인 리처드 버클은 그의 삶을 두고 ‘10년은 자라고 10년은 배우고 10년은 춤추고. 그리고 나머지 30년은 암흑 속에 가려진 60평생을 살았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지난 해 4월 한예종 졸업공연을 통해 개발된 후,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가 1년여 동안 수정 보완의 과정을 거듭했다. 한편, 뮤지컬 '니진스키'의 공연 소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