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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준수, “’엑스칼리버’는 나에게도 새로 뽑아야 하는 검”



김준수의 열일 행보가 이어진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김준수가 ‘엑스칼리버’ 아더로 변신하는 것. 제대 이후 첫 복귀작이었던 ‘엘리자벳’에서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한 그가 ‘엑스칼리버’를 통해 또 한번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에서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 역을 맡은 배우 김준수. 지난 3월까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신적인 존재 죽음(토드) 역을 연기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그는 차기작으로 오는 6월 15일(토) 막을 여는 ‘엑스칼리버’를 선택했다. “실제로 엑스칼리버는 아더 왕이 뽑아야 하는 검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도 새로 뽑아야 하는 도전이자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역사적 초연을 맞은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김준수의 아더가 기대를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의 운명적 만남이 또 한번 이뤄졌기 때문. 뮤지컬 ‘데스노트’, ‘드라큘라’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그와 ‘엑스칼리버’를 통해 재회한다. 특히 프랭크 와일드혼은 지난 4월 19일 나고야에서 열린 김준수의 일본 투어 콘서트 ‘2019 WAY BACK XIA TOUR CONCERT in JAPAN’에 깜짝 방문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엑스칼리버’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호흡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예비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실었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2차 컨셉 포스터에서 김준수의 강인한 눈빛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성검 엑스칼리버를 손에 쥔 채 고뇌에 빠진 표정, 제왕의 무게를 어깨에 얹은 듯 한 쪽 무릎을 꿇은 모습은 “결국 승리는 강자의 것이 아닌 다시 일어나는 자의 것”이라는 메인 카피와 어우러져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의 인간적 고뇌가 리얼하게 드러난다. 평범했던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김준수가 어떻게 그려갈지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드러난 진중한 태도는 벌써부터 김준수가 아더 역에 완벽하게 스며들었음을 입증한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는 김준수의 변신은 단지 갑옷과 성검으로 완성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는 노력에서도 느껴졌다. “아더는 지금의 영국을 있게 한 신화적인 존재이자 왕이다. 공부를 하고 대본을 보니 그의 진정한 힘은 외적인 강인함뿐만 아니라, 내면의 순수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에 있었다”고 전한 것. 

이어 “단지 싸움을 잘하는 멋진 청년 이외의 것을 보고 느끼실 수 있는 뮤지컬이지 않을까 싶다”는 김준수는 제왕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뿐 아니라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 등 아더가 가진 다양한 내면 역시 그려갈 예정이다. 언제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무대를 장악해온 그가 국내에서 최초로 막을 올리는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만나 어떤 막강한 시너지를 발산할지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드는 이유다. 

한편, 김준수가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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