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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교육' 업싸이클링(Up-Cycling)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개막

- 재활용, 환경 보호 개념을 전달하는 업싸이클링(Up-Cycling) 뮤지컬
- 공연 문화가 낯선 아이들에게 제4의 벽을 허물며 친근하게 다가서 화제

 지난 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로빈슨 크루소'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두 번째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개막 공연 후 “고전 명작이 현시대를 반영해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로 재탄생된 점이 좋았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다루며,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작품이다” 등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세상에 무가치한 것은 없다’를 주제로 주인공 로빈슨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 찬 무인도에 홀로 남아 거북이 프라이데이, 소라게 구렙과 친구가 되어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업사이클링(Up-Cycling) 뮤지컬로 일상 속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던 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 해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인도 섬에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로빈슨이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을 활용해 배를 만들어 가는 업사이클링 장면은 환경보호에 대한 교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 배경 영상에 그려지는 하늘과 땅,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성한 사운드로 채워지는 파도 소리 음악 효과는 도심 속에선 쉽게 깨닫기 어려운 지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준다.  

 공연 도입부 프라이데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퀴즈쇼를 통해 작품의 주제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되는 공연 관람 예절은 극에 대한 기대감과 몰입감을 한껏 높여 준다.

 더불어 극 중 각양각색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들이 아이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극의 진행을 이끌어가는 점도 인상 깊다. 무대와 객석의 벽을 허물어 공연 문화가 낯선 아이들이 연극을 친숙한 놀이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게끔 다가선다. 또, 무대와 객석 구분 없이 ‘무인도’라는 하나의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연극적 상상력을 불어넣으며 아이와 부모 관객 모두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

 '로빈슨 크루소'는 상상마루의 프리미엄 명작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단체로 시작했다. 명작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은 ‘영국 문학사의 보물’로 평가받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며 이어 13일에 개막된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 [로빈슨 크루소]까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공연 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공연장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공연기간

2019 4 13()~2019 6 16 (

공연시간

평일 : ~금 오전 11, 토요일/일요일/공휴일 : 오전 11, 오후 2 

관람연령

24개월 이상

러닝타임

60

티켓가격

35,000 

공연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강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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