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UFC 부산 대회에서 2라운드 KO패한 최두호 선수가 1라운드 초반 왼쪽 손목이 부러진 채로 경기에 임한 것이 밝혀졌다. 소속팀인 팀매드는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통해 1라운드 초반 최두호 선수가 왼팔 손목이 부러진 것을 밝히며 응원 메시지를 부탁했다. 해당 엑스레이 사진을 확인한 한 전문가는 의하면 부러진 부위는 아래 팔뼈라고 부를 수 있는 척골로 보이며, 통상적으로 2~3개월후부터 운동 시작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1라운드 부상의 여파로 어려운 경기를 가졌으며 결국 2라운드에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1991년생인 최두호는 병역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 입대 신청을 하였으나 대기자가 많아 아직 대기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UFC 부산 대회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맞이해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정찬성 선수는 오늘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UFC 부산 대회 마지막 경기의 메인 이벤트 선수로 나섰다. 상대 선수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프랭키 에드가 선수다. 프랭키 에디가는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레슬링과 활발한 타격으로 위험한 선수이다. 경기 초반 정찬성은 상대방의 레슬링을 경계했는지 낮은 가드를 유지하며 거리 싸움을 했다. 프랭키 에드가가 특유의 활발한 스텝을 통해 활로를 찾았으나 여의치 않았고,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하였으나 정찬성 선수가 어렵지 않게 막았다. 프랭키 에드가는 레슬링이 통하지 않자 다시금 타격 싸움을 걸었으나 정찬성의 주먹이 에드가의 얼굴에 먼저 닿기 시작했다. 결국 에드가가 다운되면서 경기는 그라운드로 전환되었고, 정찬성 선수가 백 마운트 상태에서 파운딩과 '리어 네이키츠 쵸크'라는 목 조르기 기술로 연달아 에드가를 괴롭혔다. 에드가 선수가 어렵게 그라운드 위기에서 벗어나 스탠딩으로 돌입했으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였고, 정찬성 선수가 다시 한번 폭풍처럼 타격으로
[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대한민국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선수인 정다운 선수가 단 1분만에 KO승을 거두었다. 정다운은 오늘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UFC부산 대회에서 마이크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4초 만에 스트레이트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리했다. 정다운은 경기 초반 잠시 탐색전을 벌이다 왼손잡이인 상대 선수의 가드 빈틈을 노려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었다. 다운된 상대방에게 연이은 파운딩이 등러가자 결국 심판이 경기 중단 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정다운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상대방이 왼손잡이임을 감안하여 많이 연습했던 기술임을 밝혔다. 소속팀인 코리안탑팀 코치진에 대해 "선생님 지도에 따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라고 이채로운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UFC 파이터라고 하면 우락부락한 인상의 싸움꾼을 연상하는 경우가 있다. 큰 덩치에 머리를 삭발한 박준용 선수 역시 그렇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그는 수영 강사를 하던 평범한 사람으로 23살까지 격투기 선수를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 이유없이 문득 격투기 훈련을 받고 싶어졌고, 일반인을 '태릉인' 수준으로 운동을 시켜 인간 개조를 하기로 유명한 코리안탑팀에서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운동을 시작한 박준용은 오늘 부산사진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UFC 부산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박준용은 마크-안드레 바리올트(29, 캐나다)를 상대 선수로 맞이해 펀치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판정승했다. 1라운드에 상대방 손가락에 눈을 찔리며 잠시 위기를 겪긴 했으나 스트레이트, 어퍼 콤비로 상대방에게 타격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승리했다. 경기 직후, 승자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이상하다며 스스로 디스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뛰어난 격투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 덕에 '미스터 퍼펙트'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강경호 선수가 쾌조의 3연승을 일구어냈다. 강경호 선수는 UFC부산 대회에서 상대 선수인 리우 핑유안 (중국, 26) 을 맞이해 태클을 통한 압박 스타일로 싸웠다. 1라운드에서 상대방의 펀치 카운터로 더블렉 태클을 성공시키며 라운드 내내 상위에서 압박했다. 2라운드 역시 기습적열기인 하이킥에 이어 테이크다운으로 상대방을 넘어뜨린 이후 그라운드에서 상대방을 계속 괴롭혔다. 3라운드에서는 상대인 뤼우핑위안 선수가 적극적으로 타격 반격을 시도하여 앞 라운드에 비해 어렵게 경기를 풀었으나 상대방이 하이킥 이후 미끄러진 틈을 타, 그라운드에서 다시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경기를 끝마칠 수 있었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밴텀급 공식랭킹 진입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핑유안 선수의 소속팀 수장인 유라이아 페이버와의 경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라이아 페이버 선수는 경량급 흥행 스타의 선구자로서 UFC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전설적인 파이터다..
[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최승우 선수는 국내 단체인 T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으로 올해 3월 UFC와 계약했다. 하지만 데뷔전과 두 번째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약점을 보이며 패배했다. 무에타이 국가대표답게 강한 타격을 가졌으나 레슬링과 주짓수에서 큰 약점을 보였다. 이번에도 패배한다면 3연패로 UFC 퇴출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시종 일관 상대방을 밀어부치며 손쉽게 판정승을 했다. 특히 약점이었던 그라운드에서도 상대방을 압박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속팀인 MOB에서 체력과 그라운드에서 약점 보완을 많이 노력했으며, 매 라운드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장차 정찬성 같은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UFC 서울 대회 이후 UFC가 4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왔다. 메인이벤트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vs. 에드가 경기를 비롯해 UFC 부산 대회의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았다. 1. ‘코리안 좀비’ 정찬성 vs. 프랭키 에드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코리안 좀비’로 알려진 정찬성 선수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프랭키 에드가의 메인이벤트이다. 정찬성 선수는 특유의 변칙적인 좀비 파이팅 스타일로 미국 현지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경기인 UFN 154 (UFC Fight Night 154: Moicano vs Korean Zombie)에서 자신보다 상위 랭커인 헤나토 모이카노를 단 1분 만에 KO로 잡고, 이번 UFC 부산 대회에서 체급 강자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르테가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프랭키 에드가가 결정되었다. 프랭키 에드가 선수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강자로서 까다로운 선수로 알려져 있다. 정찬성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 도전권을 얻을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정찬성 선수의 변칙적인 공격과 프랭키 에드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