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스타=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양찬성]
뛰어난 격투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 덕에 '미스터 퍼펙트'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강경호 선수가 쾌조의 3연승을 일구어냈다.
강경호 선수는 UFC부산 대회에서 상대 선수인 리우 핑유안 (중국, 26) 을 맞이해 태클을 통한 압박 스타일로 싸웠다. 1라운드에서 상대방의 펀치 카운터로 더블렉 태클을 성공시키며 라운드 내내 상위에서 압박했다.
2라운드 역시 기습적열기인 하이킥에 이어 테이크다운으로 상대방을 넘어뜨린 이후 그라운드에서 상대방을 계속 괴롭혔다.
3라운드에서는 상대인 뤼우핑위안 선수가 적극적으로 타격 반격을 시도하여 앞 라운드에 비해 어렵게 경기를 풀었으나 상대방이 하이킥 이후 미끄러진 틈을 타, 그라운드에서 다시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경기를 끝마칠 수 있었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밴텀급 공식랭킹 진입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핑유안 선수의 소속팀 수장인 유라이아 페이버와의 경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라이아 페이버 선수는 경량급 흥행 스타의 선구자로서 UFC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전설적인 파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