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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상한 그녀’ 유정후, 한복 데이트 중 정지소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 장착!

 

정지소와 유정후가 한복 데이트를 즐긴다.

 

오늘 22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 11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 분)가 박준(유정후 분)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다.

 

오말순(김해숙 분)에 이어 박갑용(정보석 분)까지 20대의 모습으로 인생 2회차로 살고 있는 가운데, 준은 첫사랑인 두리를 사이에 두고 대니얼 한(진영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두리의 마음은 준이 아닌 대니얼에게 기울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기애애한 두리와 준의 한복 데이트가 포착했다. 준은 두리를 만나기 위해 유니스 엔터를 찾아간다. 하지만 두리는 혹여나 준과 스캔들이 터질까 걱정한다. 준은 그녀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을 ‘대한민국 오두리 공식 남사친’이라고 칭하며 너스레를 떤다. 이후 두리는 얼떨결에 준의 손에 이끌려 데이트를 하게 된다.

 

두리와 준은 빈티지 레코드샵부터 돌담길, 셀프 사진관 등을 돌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한복을 입고 붕어빵을 먹으며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 쌍의 커플처럼 다정한 모습인데. 첫사랑인 두리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한다.

 

하지만 설렘과 애틋함도 잠시, 두리는 준에게 대니얼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준은 충격을 받고 당황해하지만 이내 두리에게 진심을 담은 말을 건넨다.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70대에서 20대로 회춘한 두리와 준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11회는 오늘 22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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