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이 전미도가 받은 힌트에 질주한 뒤 텅 빈 공중전화 박스에 경악하는 ‘일촉즉발 절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월 21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 9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9.1%, 수도권 8.9%, 최고 11.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2049 시청률은 2.7%로 금요일 방송된 전체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회는 장재경(지성)의 ‘정윤호(이강욱) 검거 작전’으로 문을 열었다. 정윤호는 아침 일찍 청운암에 다녀온다며 집을 나섰고, 정윤호의 집을 찾았던 장재경은 집에 세워진 정윤호의 아내 강시정(류혜린)의 차가 이명국(오일영) 사건 때 CCTV에서 봤던 청테이프가 붙여진 차와 유사한 것에 주목했다. 장재경은 차에서 청테이프 잔여물을 비롯해 쓰다 만 청테이프와 휘발유 통 수동퍼프 등을 발견한 후 정윤호가 이명국(오일영) 사건과 연관됐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강시정은 막말로 장재경의 혼을 빼놓은 뒤 큰딸 휴대폰으로 정윤호에게 도주를 지시했고, 정윤호 검거 작
'1박 2일' 멤버들이 20년 만에 'X맨' 게임을 소환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2000년대 초반 인기 예능프로그램이었던 'X맨' 게임을 재현한다. 라운드마다 멤버들 중 한 명이 X맨으로 정해지며, X맨으로 뽑힌 멤버에게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멤버들의 단체 미션을 반드시 실패시켜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각 라운드의 X맨은 기표소 내부에 마련된 카드 뽑기로 정해지는 가운데, 연정훈은 "전화 안 오나요?"라고 질문하며 전화로 X맨 선정을 알렸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당시 프로그램의 원년멤버였던 'X맨 시조새' 김종민마저 감탄케 하는 기억력에 연정훈은 "그때 'X맨'에서 섭외가 와서 출연하려 했었는데 결국 못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후문. 결국 시간이 흘러 '20년째 X맨 지망생'으로 남게 된 연정훈은 당시 출연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한다. 20년 전 그토록 바랐던 X맨의 꿈을 '1박 2일'에서 대신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에 이상기류가 드리운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22일, 눈 내리는 겨울밤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애틋한 눈 맞춤을 포착했다. 여기에 대치체이스 부원장 우승희(김정영 분)의 거침없는 행보는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은 이준호와 표상섭(김송일 분)을 통해 다시금 수업의 본질에 대해 상기했다. 자신의 피, 땀, 눈물이 서린 10년 치 자료를 빌미로 발목을 잡아 오는 우승희와 최형선(서정연 분)에게 미소로 응수하는 서혜진의 모습은 사이다를 안겼다. 무엇보다도 더 이상 보물이 아니니 원하는 대로 하라며 USB를 포기하는 서혜진의 선택은 변화를 짐작게 하며 남은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우승희와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의 반격이 예상된 가운데, 심상치 않은 대치동 공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눈 내리는 거리에 선 서혜진과 이준호. 로맨틱해야 할 이들의 분위기는 평소와 사뭇 다르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서혜진을 응시하는 이준호. 가만히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서혜진의 붉어진 눈시울엔 여러
‘놀면 뭐하니? 축제 단장 유재석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가운데, 무대 뒤에서 ‘이정재 호소인’이 되어 웃음을 유발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우리들의 축제’ 무대와 비하인드 이야기가 공개된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멤버들은 오늘따라 화려한 유재석의 착장에 관심을 보인다. 핑크색 선글라스와 하얀색 재킷으로 멋을 낸 유재석은 “영화 ‘도둑들’ 이정재 스타일이다”라고 주장하지만, 멤버들은 “그냥 도둑 아닌가?”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유재석은 축제 단장이자 MC로 활약하며 ‘우리들의 축제’를 이끈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리허설에 참석한 유재석은 하하와 함께 가수들에게 응원을 보내면서 힘을 불어넣는다고. 또 좌석을 돌아다니며 음향 체크를 하고, 무더워진 날씨에 관객들이 덥지는 않을지 걱정하며 세심하게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이런 가운데 리허설 현장에 나타난 샤이니는 본무대와 같은 칼군무와 라이브를 보여줘 유재석을 흥분하게 만든다. 샤이니의 리허설은 ‘선후배 동료 가수들이 다 와서 봤다’는 말이 전설처럼 내려올 정도로 완벽하다고 알려진
KBS ‘불후의 명곡’ 이철민이 ‘불후의 수다맨’으로 등극한다. MC 이찬원은 이철민의 남다른 수다력에 멍 때리며 질문지를 패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2일) 방송되는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전무송X전진우X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X김원훈, 안세하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불후의 명곡’ 두 번째 출연인 이철민은 시작부터 강력한 수다에 시동을 걸어 토크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2018년 ‘닮은꼴 스타’ 특집에 출연했던 이철민은 당시 모두를 안절부절하게 만든 안드로메다급 박치 무대로 화제를 모은 바.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상 성대결절’까지 걸렸다고 고백한 이철민은 “왜 제작진이 날 또 섭외했을까 생각했다”며 “제작진들의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자신의 섭외 배경에 대해 의구심을 갖더니 “이번에는 완창하고 내려오는게 목표”라며 “관객분들이 너그럽게 무대를 봐주시면 앞으로 착하게 살겠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는다. 무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듯
‘7인의 부활’ 황정음이 이유비 단죄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30일, 금라희(황정음 분)와 한모네(이유비 분)의 아슬아슬한 맞대면을 포착했다. 금라희를 바라보는 한모네의 극과 극 분위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7인의 부활’은 첫 방송부터 차원이 다른 반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폭넓은 감정선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 ‘김순옥 유니버스’ 배우들의 열연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도 자비 없던 ‘방다미(정라엘 분) 엄마’ 금라희가 각성 후 악인들을 향한 처절한 복수를 설계하는 모습은 시작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죽음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 역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를 무너뜨리기 위한 매서운 반격을 예고했다. 리셋된 복수의 게임판,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설계자 그리고 단죄자의 등장은 짜릿한 ‘사이다 복수’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각성 이후 더욱 독해진 금라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모네를 붙들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입꼬리와 달리, 금라희의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하다. 잔뜩 겁을 먹은
‘전참시’ 충주맨의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이 공개된다. 30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2회에서는 충주시의 대세 공무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웃음 유발 본업 모먼트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튜브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충주맨의 유튜브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는 영상을 위한 기획부터 촬영, 편집, 출연 등 모든 것을 혼자서 다 한다는데. 특히 그의 촬영 도구(?)를 탐색하는 모먼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사무실에 혼자 덩그러니 있던 그는 갑자기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더니 전참시 촬영감독을 소환, 촬영을 진두지휘한다. 촬영을 이어가던 충주맨은 촬영감독의 남다른 재능(?)에 엄지척한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그는 충주시장과 만난다. 촬영 내용도 모른다는 충주시장은 충주맨의 지시 아래 철저하게 움직인다. 특히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충주맨의 세심한 연기 디렉팅이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것도 잠시, 촬영을 마친 뒤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돌발상황이 발생한다고 해 이들
‘지구마불 세계여행2’ 2라운드 여행지와 곽·빠·원과 함께할 여행 파트너가 공개된다. 3월 30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4회에서는 2라운드 주사위 굴리기 현장이 공개된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이동하는 ‘지구마불2’의 다음 여행지가 어디일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또한 2라운드에 합류할 여행 파트너들도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2라운드 주사위를 던지기에 앞서 김태호 PD는 “2라운드에 함께할 여행 파트너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본격 여행 파트너 합류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여행 파트너들의 특징을 알려주는 캐릭터 카드가 공개되고, 이를 본 곽.빠.원은 파트너가 누구일지 추리를 시작한다. 먼저 ‘사진작가’ 캐릭터 카드를 보고는 박명수, 빽가 등 사진을 잘 찍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이어 ‘요리사’ 캐릭터 카드가 뜬 뒤에는 “백종원 선생님이 여기에 나오다니”라며 놀라워 한다. 무엇보다 ‘아이돌’ 캐릭터 카드가 등장하자 곽튜브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연예 전문가 모드로 아이돌의 컴백 시기, 스케줄까지 고려해 어떤 아이돌이 나올지 추측도 한다. 이어 곽튜브는 “원래 아이브를 좋아한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1일(일) 첫 전파를 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31일(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65회는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앞서 해양생태관 앞 가계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도군 편 노래자랑에는 본선에 오른 14팀의 참가자들이 올라 끼와 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진도군 편은 MC 남희석이 진행하는 첫 번째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1988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4년간 ‘단일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 송해가 진행을 맡은 후, 송해의 타계 후 진행을 맡았던 김신영에 이은 네 번째 MC. 지난 6일 공개 녹화를 통해 첫 마이크를 잡은 남희석은 "송해 선생님께서 아주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씩씩한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줬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라는 의지로 '남희석표 전국노래자랑'의 포문을 열었다. 실제로 이날 남희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하회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호중이 첫 출연부터 폭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첫 등장했다.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이고 요리도 좋아한다는 김호중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마이웨이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 과정에서 ‘귀중 소중 김호중’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넘치는 매력까지 발산, 금요일 저녁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호중은 쉬는 날을 맞아 찾은 캠핑장의 캠핑카에서 눈을 떴다. 김호중은 잠에서 깨자마자 “배고파”를 외치더니 생들기름을 한 숟갈 삼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은사님의 조언으로 목 관리를 위해 생들기름 마시는 아침 루틴을 꽤 오랫동안 실천해왔다고. 이와 함께 김호중의 자연스러운 아침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 스스로 “이렇게 찍을 줄 몰랐다”라며 놀랐을 정도. 이어 김호중은 세면, 면도를 하고 뽀송뽀송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방금 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에 모두 놀란 가운데 김호중은 “’편스토랑’ 좋다!”고 외쳐 웃음을 줬다. 이후 김호중은 빅 사이즈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귀요미 매력을
연예계의 소문난 ‘푸덕’ 가수 산다라박이 SBS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산다라박은 여러 방송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본인이 푸바오 팬, 일명 ‘푸덕’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녀는 스스로를 ‘산바오’라 칭하거나, 파리 패션위크에 푸바오 가방을 가지고 참석하는 등 평소 푸바오를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최근에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무려 200분이 넘는 대기를 감수하며 직관에 성공, 많은 ‘푸덕이’들로부터 덕심을 인정받은 바 있다. 푸바오에 대한 산다라박의 애정은 스튜디오에서 한층 더 빛을 발했다는데. 산다라박은 ‘내돈내산’ 한 푸바오 굿즈를 한 아름 안고 스튜디오에 들어서며 시작부터 푸바오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진성 푸덕이 아니고서는 맞히기 힘든 문제도 손쉽게 정답을 외치며 ‘푸잘알’임을 입증,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편, 영원한 푸바오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나란히 앉게 된 산다라박은 “할부지를 만날 생각에 너무 떨렸다”며 성덕이 된 데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 사육사 역시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그녀의 모습에 매우 감탄하며 그녀를 찐팬으로 인정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