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2.1℃
  • 맑음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0.8℃
  • 맑음광주 -1.0℃
  • 구름많음부산 1.5℃
  • 구름조금고창 -1.9℃
  • 흐림제주 4.0℃
  • 맑음강화 -3.5℃
  • 흐림보은 -2.5℃
  • 맑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호중, 귀엽다가 웃겼다가 ‘첫 출연부터 매력 폭발’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호중이 첫 출연부터 폭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첫 등장했다.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이고 요리도 좋아한다는 김호중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마이웨이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 과정에서 ‘귀중 소중 김호중’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넘치는 매력까지 발산, 금요일 저녁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호중은 쉬는 날을 맞아 찾은 캠핑장의 캠핑카에서 눈을 떴다. 김호중은 잠에서 깨자마자 “배고파”를 외치더니 생들기름을 한 숟갈 삼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은사님의 조언으로 목 관리를 위해 생들기름 마시는 아침 루틴을 꽤 오랫동안 실천해왔다고. 이와 함께 김호중의 자연스러운 아침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 스스로 “이렇게 찍을 줄 몰랐다”라며 놀랐을 정도.

 

이어 김호중은 세면, 면도를 하고 뽀송뽀송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방금 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에 모두 놀란 가운데 김호중은 “’편스토랑’ 좋다!”고 외쳐 웃음을 줬다. 이후 김호중은 빅 사이즈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귀요미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김호중의 진짜 매력은 요리와 함께 시작됐다.

 

김호중은 본격 요리 전 주머니에서 꺼낸 초콜릿 파이를 한 입 크게 먹었다. 이어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김치를 꺼내며 군침을 꼴깍 삼켰다. 평소 집에 10종류의 김치를 가지고 있을 만큼 김치 러버라는 김호중은 이날 총각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겠다고 했다. 총각김치 김치찌개도 흔하지 않은데 김호중은 여기에 꽁치 통조림을 국물까지 탈탈 넣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마늘구이도 만들었다. 김호중은 “앞다리살은 가성비가 좋다”라며 “얇게 썰어 놓으면 차돌박이만큼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감이 좋도록 마늘을 크게 썰어 넣었다. 여기에 방금 끓인 꽁치 총각김치찌개 국물을 한 국자 크게 넣었다.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김호중만의 마이웨이 요리 스타일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캠핑카에서 김호중과 함께 휴일을 보낸 절친 정호영 셰프는 김호중의 요리 실력을 극찬하며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먹성도, 둥글둥글 귀여운 비주얼도 꼭 닮은 김호중x정호영 ‘호호 브라더스’는 역대급 먹방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건 살 안 쪄!”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먹고 또 먹었다. 그렇게 폭풍 같은 식사를 마친 후 김호중은 디저트로 독특한 방식으로 만드는 ‘카페 모카’를 선보였다. 믹스커피 7봉지를 끓인 후 초콜릿 파이를 넣은 것.

 

그렇게 디저트까지 꽉 채워 먹은 정호영이 떠난 후, 김호중은 혼자만의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김호중이 이번에 선택한 메뉴는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시래깃국’이었다. 김호중은 “시래기를 김치만큼 좋아한다”라며 “어렸을 적 할머니께서 많이 해 주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맛을 너무 찾고 싶었는데 그 맛이 잘 안 나는 것 같다. 평생 풀어야 되는 숙제 같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김호중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김호중은 “제 요리는 정석과 거리가 멀다”라며 “제가 만든 음식을 맛본 분들이 ‘김호중 맛’이 난다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호중의 요리 스타일은 ‘마이웨이’ 그 자체였다. 여기에 타고난 맛 감각이 더해지자 더욱 특별한 요리들이 탄생했다. 이에 김호중은 ‘요리 영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야성미, 귀여움, 유쾌함은 물론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했다. 첫 출연부터 이토록 강렬한 김호중이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미키 17' 스티븐 연-나오미 애키-토니 콜렛-마크 러팔로, 각양각색 매력의 캐릭터들을 소개합니다!
2월 28일(금)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가 선보일 다채로운 앙상블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미키 17>이 나오미 애키부터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2, 영화 <블링크 트와이스>,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 <레이디 맥베스>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나오미 애키는 ‘미키’의 연인이자 얼음행성의 요원 ‘나샤’ 역으로 분했다. ‘나샤’는 ‘미키’가 몇 번을 새롭게 출력되든 변함없는 사랑으로 ‘미키’의 곁을 지키는 인물이다. “‘나샤’는 윤리적 올바름이나 삶의 방향을 지키는 일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일에도 누구보다 진심이다” 라고 캐릭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