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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추성훈-강형욱-전진-덱스, 치명적인 토크X허세 무장한 ‘세치허’


‘세치허’ 4인방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치명적인 토크와 허세를 발산하며 수요일 밤 시청자들을 웃음 중독에 빠뜨렸다. ‘세치허’ 4인방의 미친 케미와 입담이 돋보였던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으로 꾸며졌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2%(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4%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강형욱이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과 똑 닮은 인형을 선물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

 

1년 만에 ‘라스’에 재출연한 추성훈은 ‘피지컬 아저씨’로 등극하게 만든 글로벌 웹예능 ‘피지컬: 100’ 출연 후 전 세계 아저씨들에게 DM을 받고 있다면서 글로벌 인기를 전했다. 이어 ‘피지컬: 100’ 출연자들과의 회식자리서 “소주 한 병 원샷 퍼포먼스로 사로잡는다”라고 밝혔고, MC들은 김보름이 제보한 “추성훈이 회식할 때 술을 몰래 버린다”의 진실 여부를 물었다. 추성훈은 “버린 게 아니라 옆사람에게 돌렸다”라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또한 추성훈은 발바닥에 새긴 딸 사랑이의 발바닥 타투 모양을 사수하기 위해 멋을 포기한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같이 걷자는 느낌으로 발바닥에 새겼다. 수건 2개 찢으면서 참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랑이 때문에 시선강탈 인어공주 코스프레를 시도하게 된 비화를 들려줬다. 딸이 올해 12살이 됐다는 추성훈은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사랑이가 계속 떨어지려고 한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날 추성훈은 ‘광희와 펀치 실력이 동급(?)’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강형욱, 전진, 덱스와 펀치 대결을 펼쳤다. “격투기 선수인데 어떻게 져요?”라며 자신만만했던 추성훈은 UDT 출신인 덱스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해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전진은 “가볍게 툭 치겠다. 힘을 20%만 썼다”라고 특유의 허세를 부렸다가 최하점을 기록해 폭소케 했다. 그는 “800점 넘게 나올 수 있는데 위험할까 봐”라며 구차한 변명을 남겼다.

 

강형욱은 최근 BTS, 송혜교, 아이유 등과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된 근황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 그는 맹견을 제압하는 비결은 복싱선수로 활약했던 과거 덕분이었다는 말과 함께 가벼운 섀도복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복싱보다 더 격한 경찰견 훈련이 취미라며 ”공격받는 게 재밌다. 매일 범인 역할하면서 공격받는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강형욱은 반말 호통으로 반려견 보호자들을 혼내는 ‘호통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는 “보호자들이 어설프게 도와주려고 할 때가 있다. 존댓말로 하면 답변하려고 한다. 그래서 반말로 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들과 똑 닮은 인형을 선물해 눈물샘을 터뜨린 에피소드를 공개해 MC들을 감동시켰다.

 

전진은 ‘출발 드림팀’에서 맹활약했던 시절을 소환, 생사의 기로에서도 왕중왕전에 출전할 생각만 했다며 허세를 폭발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신화 멤버들과 번지 점프에 진심이었다며 “신인이라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저희끼리 경쟁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 운동만큼 술에도 허세로 충만했다는 전진은 북한 공연 당시 북한 간부와의 술배틀에서 이겼던 에피소드를 공개 “걱정했지만 속으론 ‘내가 이겼다’라고 웃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전진은 20년째 지우고픈 흑역사 세미누드 화보를 언급하며 “엉덩이가 예쁘다는 칭찬에 하게 됐다. 조금 더 칭찬했으면 앞모습도 공개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과거 구매한 고급 승용차가 눈앞에서 박살 난 현장을 지켜봤다며 “제가 착해서 사고를 낸 배달기사에게 수리비만 받았다. 이후 SNS 미담으로 남았다”라고 전했다.

 

‘가짜 사나이 2’, ‘솔로지옥 2’로 눈도장받은 덱스는 신박한 초코과자 압축 스킬과 반전 매력의 가오리 댄스를 뽐내며 ‘라스’에서도 마성의 메기남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솔로지옥 2’와 더불어 ‘피지컬: 100’ 섭외 제안을 받았다는 비화를 털어놓은 그는 “촬영일이 겹쳤다. ’피지컬: 100’은 강자가 너무 많아 낄 자리가 아닌 것 같아 ‘솔로지옥 2’를 선택했다. 방송보고 (추성훈) 형님 보니까 안 나가길 잘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덱스는 UDT로 군 복무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했다. 그는 UAE로 파병 갔을 당시, 부대를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인상을 남기고자 “볼 한 번 만져주십시오”라고 어필했다고. 덱스는 당시 신문 1면을 장식했다고 밝히며 “혼날 줄 알았는데, 선배님들이 칭찬하셨다. UDT 전설이 됐다”라면서 어깨를 으쓱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출동하는 ‘방과후 모범 시민’ 특집이 예고됐다. ‘방과후 모범 시민’ 특집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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