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이도현이 다시 깨어났다. 시청률은 10.6%를 돌파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11회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이 갑자기 쓰러지며 강호(이도현 분)가 그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슬프지만 담담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자의 모습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행복하기만도 부족한 두 사람에게 또 한 번 비운의 사고가 닥쳤다. 돼지 농장에 화마가 덮친 것. 치솟는 불길 속의 영순을 구하고 뒤따라 탈출하던 강호는 2차 폭발과 함께 쓰러졌다. 마치 긴 잠에서 깬 듯 눈을 뜬 강호의 엔딩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11회 시청률은 전국 10.3% 수도권 10.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6회 연속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3.2%로 전 채널 1위를 지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순, 강호 모자의 집 앞에는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지었다. 모든 것을 고백하기로 한 미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형광 니삭스와 MZ세대 느낌이 충만한 운동복을 입고 테니스의 왕자 ‘무코비치(전현무+조코비치)’로 변신한다. 자기 비주얼에 푹 빠져 “많이 심쿵하겠는데?”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그의 자기애가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오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팜유 건강검진 후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테니스 코트로 나서는 ‘대장 팜유’ 전현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현무는 “팜유 건강검진 후 충격을 받았다. 과체중도 아니고 비만이라니!”라며 그동안 맛있게 먹기 위해 건강한 팜유가 되자고 강조해 온 대장 팜유답게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나선다. 전현무가 푹 빠진 종목은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종목 테니스. 그는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에 꽂혀 있다”라면서 테니스용품 가게에서 라켓 스트링을 교체하고 라켓에 어울리는 니삭스와 헤어 밴드 등을 플렉스(FLEX)하며 ‘(아이)템빨(?)’을 세운다. 전현무는 새 라켓을 가지고 곧장 테니스장으로 향한다. 자칭 ‘무코비치’ 전현무의 테니스 실력은 어떨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전현무는 “내 그림이랑 비슷하다”라고 비유해 그 이유가
차은우가 기대감 넘치는 반전 매력을 내뿜는다.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원더풀월드(가제)’를 통해 김남주와 환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연출 이승영/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에서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에서 속도감 있는 필력을 보여준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흥행퀸’ 김남주의 출연 확정에 이어 ‘최고의 탑배우’ 차은우와의 만남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극 중 차은우는 합격한 의대도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하는 ‘권선율’ 역을 맡았다. 권선율은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김남주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 이에 차은우는 베일에 싸인 인물 ‘권선율’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아일랜드’,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내 이름은 강남
배우 윤병희, 고규필, 김인권, 백서후가 ‘가슴이 뛴다’에 총출동한다. 오는 6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측은 탄탄한 연기파 조연진들의 스틸을 오늘(1일) 공개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먼저 윤병희는 극 중 옥택연(선우혈 역)과 같은 뱀파이어이자 타로마스터 이상해 역을 맡았다. 허세와 낭비벽, 팔랑귀까지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로 비주얼 나이로는 옥택연보다 형님처럼 보이지만 뱀파이어 서열로는 막내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고규필은 극 중 원지안(주인해 역)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뱀파이어 박동섭으로 분한다. 옥택연을 친형처럼 생각하며 믿고 따르는 인물. 옥택연을 향한 남다른 마음으로 그의 곁에서 윤병희와 함께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김인권은 극 중 고양남 역으로 나선다. 김인권은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며 주
‘행복배틀’ 첫 방송부터 숨막히는 몰입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월 31일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 첫 방송됐다. 베일을 벗은 ‘행복배틀’은 첫 회부터 SNS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엄마들의 치열한 경쟁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탄탄한 대본에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했다. ‘행복배틀’ 1회는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누군가의 죽음을 담은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화면이 전환되고 SNS에 자신의 재력, 미모, 화목한 가족 등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엄마들 송정아(진서연 분), 김나영(차예련 분), 오유진(박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같은 유치원 학부모이기도 한 이들은 서로의 친분도 SNS에 과시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이 사진을 찍어도 자신만 잘 나오는 사진만 올리거나, 선물을 올리면서 누가 줬는지는 숨기는 등 미묘한 신경전도 있었다. 엄마들끼리의 견제가 더욱 본격화되는 곳은 유치원이었다. 발표회 주인공 자리를 두고 아이들보
MBC 아나운서 김대호, 박지민이 ‘라디오스타’에서 예능감을 대폭발 시키며 예능 인생 레전드를 찍었다. 여에스더는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명랑 토크로 ‘라스 치트키’로 활약했고, 조영구는 ‘김구라앓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하는 ‘(인)생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졌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0%(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7%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김대호가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을 당시 매우 힘들었고 동시에 출연료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밝히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1%까지 치솟았다. 1년 만에 재출격한 여에스더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입담과 특유의 명랑함, TMI 토크로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명불허전 ‘라스 치트키’로 활약했다. 그는 최근 우울증 치료를 받
‘트랄랄라 브라더스’ 박지현이 반전 가득 자취 일상을 공개했다. 6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31일 방송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전국 기준 시청률 4.738%를 기록했다. 이로써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첫 방송부터 5주 연속 지상파, 예능,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36%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브라더스의 고품격 라이브, 팬들과의 깜짝 전화 연결, 찐 일상 공개, 몸개그 작렬하는 게임까지 다채로운 꿀잼이 펼쳐졌다. 먼저, 이날 '트랄라 라이브'에서는 '미스터트롯2' 善(선) 박지현의 찐 자취 일상이 공개됐다.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취 중인 박지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자신의 영상들을 검색하는 것으로 모닝 루틴을 시작했다. 박지현은 전날 콘서트 직캠부터 방송 영상까지 꼼꼼히 모니터링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예심 영상의 댓글에 하트까지 꾹 누르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지현은 무심하게 빨래를 개 무심하게 옷장에 정리한 후 공복 근력 운동에 나섰다. 무거운 아령을 들고 스쾃부터 팔운동, 푸시업까지 폭풍 운동을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색다른 진실탐지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월 2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측은 31일, 김소현과 황민현의 ‘로코력 만렙’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는 스틸컷을 깜짝 공개했다. 진실을 듣는 여자 목솔희(김소현 분)와 진실을 숨긴 남자 김도하(황민현 분)로 완벽 변신한 두 청춘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가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와 쫄깃한 미스터리가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인턴’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특히 ‘워너비’ 청춘 배우 김소현과 황민현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를 맡아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가제)에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 그리고 강훈이 출연을 확정 짓고, 다가오는 여름 몽골에서 특별한 택배 서비스를 개시한다. 2023년 여름 첫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용띠 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 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대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달리는 모습을 담는다. 섬세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온 김민석-박근형 PD와 ‘1박 2일 시즌4’의 노진영 작가가 ‘손 없는 날’에 이어 의기투합해 이들이 뽑아낼 새로운 스토리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입담과 20년차 우정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찐 절친’들. 지난 1월 설을 맞아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모임에서 차태현은 ‘1박 2일’로 인연을 맺은 김민석 PD에게 즉흥적으로 전화를 걸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놀라운 추진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렇듯 차태현의 전화 한 통이 인연이 되어 시작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 최근 발군
뉴스보다 예능 출연에 진심인 ‘방송야망러’ 박지민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욕설 덕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말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오늘(31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하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17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박지민은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 ‘오은영 리포트’, ‘장미의 전쟁’, 그리고 ‘생방송 오늘 저녁’ 등에 출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얼굴을 각인시키고 있다. ‘라스’를 처음 방문한 박지민은 “MBC에 입사하기 전부터 ‘라디오스타’ 출연에 집착했었다”라고 고백하며 방송 야망을 불태운다. 이어 그는 MC 김구라와의 반전(?) 인연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깜놀하게 만든다. 또한 박지민은 MBC를 넘어 타 방송국까지 진출했다면서 ‘욕망러’다운 행보를 자랑한다. 특히 그는 방송 도중에 나왔던 욕설 덕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러면서 박지민은 아나운서지만 출연을 기피하는 장
“졌는데 행복한 건 처음이네요!”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에녹이 ‘겁 없는 삐약이’들의 맹공에 정신을 못 차리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 물결로 휘감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8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6%, 전국 4.9%를 기록하며 종편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월한 노래와 춤 실력으로 중무장한 ‘새싹반’ 강혜연-전유진-김다현-안율-임서원-홍성원-김유하가 ‘장미단’ 일곱 멤버들과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치는 ‘장미단을 털어라’ 특집이 펼쳐졌다. 먼저 최연소 출연자 김유하가 등장해 ‘안녕하세요’를 부르며 삼촌 팬의 환호를 자아냈고, 전유진이 ‘훨훨훨’을 부르며 깊어진 감성을 드러냈다. 이어 임서원이 ‘어깨춤’으로 트롯 아이들다운 포스를 내뿜었고, 홍성원은 ‘배 띄워라’로 첫 소절부터 탄성을 쏟게 했다. 끝으로 강혜연이 ‘왔다야’로 간드러진 콧소리 창법을 자랑하며 객석을 홀리는 매력을 발산, 제대로 ‘장미단’ 기선을 제압했다. ‘새싹반’은 “장미단, 탈탈 털어버리자!”며 무시무시한 선전포고를 내뱉었고 ‘장미단’ 리더 손태진은 “그냥 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