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JTBC '모범형사2' 티제이그룹 김효진X정문성X최대훈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모범형사2’ 김효진X정문성X최대훈, 티제이그룹 내 권력 싸움이 점점 더 살벌해진다. 제작진이 “이번 주 세 사람의 관계에 지각 변동 일어난다”고 예고, 이들의 움직임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에서 티제이그룹 이사 천나나(김효진), 법무팀 팀장 우태호(정문성), 부회장 천상우(최대훈)의 권력 싸움이 가시화되고 있다. 티제이그룹에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경영권을 쟁취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 

 

구속된 천성대(송영창) 회장은 티제이그룹의 새 얼굴로 적장자 천상우를 지목했다. 이에 혼외자라는 이유로 가족들의 인정 한번 받아본 적 없는 천나나는 ‘킹’을 향한 욕망을 드러냈고, 이복오빠를 끌어내리기 위한 치밀한 계략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천상우의 사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행적을 감시했고, 그가 심상치 않은 대포폰을 급하게 호수 안에 버리는 것 또한 지켜봤다. 천상우의 약점을 티제이그룹의 경영권을 차지하려는 맥퀸 그룹에 흘려 현 경영체제를 무너트리려고도 했다. 이를 남편 우태호가 막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가자, 이번엔 2년 전 천상우의 폭행사건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있는 오지혁(장승조)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했다. 범인을 잡고 싶은 오지혁의 집요함을 자신의 입맛대로 이용할 수 있을지 떠본 것이다. 

 

하지만 천상우 또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회장님은 절대 천상우의 손을 놓지 않는다”는 우태호의 말 대로, 그는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2년 전 폭행사건의 피해자 김민지(백상희)의 입을 철저하게 막고 있는 것도 그렇다. 이제 겨우 돌 지난 딸을 볼모로 잡고 침묵을 강요한 것. 때문에 김민지는 그 사건은 물론이고, 천상우와 연관되어 있는 것 같은 친구 정희주(하영)의 죽음에도 그 어떤 것 하나 감히 말하지 못했다. 천상우가 겨우겨우 쥐어짜내고 있다는 도의적 책임마저 사라진다면, 그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뻔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에 있는 우태호는 때로는 천나나의 남편으로, 또 때로는 천상우의 매부로 탁월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아내의 지옥 같던 지난 나날들을 알고 있고, 당뇨병을 앓고 있는 그녀에게 인슐린 주사를 놓아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동시에 천상우를 지켜주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2년 전 폭행사건은 물론, 그의 치부를 폭로하려는 천나나의 계획도 나서서 막았다. 천나나가 대적하려는 천성대와 천상우가 어떠한 사람인지 누구보다 더 잘고 있는 그는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녀의 욕망이 거대해지고 천성대의 신임을 받는 천상우의 권력이 점점 더 커져 가며 경영권 싸움이 치열해져 가는 가운데, 그 사이에 있는 우태호는 과연 어떤 태세를 갖출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이번 주, 천나나X우태호X천상우의 움직임에 주목해달라. 피도 눈물도 없는 티제이그룹의 권력 암투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상상도 하지 못할 전개를 펼쳐진다”고 전했다. ‘모범형사2’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영화&공연

더보기
뮤지컬 '광염 소나타' 멜로디 위크 종료, 본 공연 호평 속 순항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멜로디 위크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본 공연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광염 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극.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작곡가 '제이'(J), 제이의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뮤즈 '에스'(S), 자신의 성공을 위해 제이를 파멸로 이끄는 저명한 교수 '케이'(K) 등이 중심 인물이다. 세 사람의 격렬하고도 서글픈 이야기가 매력적이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3중주 라이브 밴드와 배우들이 직접 완성해 내는 하모니가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관객들은 “살인이라는 소재와 대비되는 아름다운 선율이 백미”라거나 “팽팽하게 오가는 감정들에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는 등의 감상평을 남기며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연주, 넘버, 연기, 서사.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극이다.”, “엔딩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꼭 다시 봐야겠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양지원, 김지철, 현석준, 박준휘, 김경수, 유승현, 유태율, 김준영, 이시안, 이병근, 이현재가 출

라이프

더보기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