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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굿보이’ 굿벤져스 5인이 전한 굿보이의 의미 시작, 용기, 전환점, 몰입, 자부심

 

JTBC ‘굿보이’ 5인방,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굿보이’의 의미를 직접 전해왔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열흘 앞두고, 액션도 감정도 ‘찐’이었던 몰입의 기록을 미리 들여다봤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환호와 영광의 순간을 지나 차가운 현실을 마주한 이들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싸워 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유쾌한 웃음, 통쾌한 액션, 그리고 설레는 멜로와 가슴 뜨거운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굿벤져스’로 뭉친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각자의 방식으로 온몸과 온마음을 던져 이 치열한 여정을 지나왔다. 그렇게 완성한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이 본 방송에서 어떻게 살아날지 기대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모두가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며 ‘굿보이’가 가진 의미에 대해 밝혔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순경 ‘윤동주’ 역의 박보검은 ‘굿보이’를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처음으로 본격 액션 장르에 도전한 그는 각 액션 신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며 캐릭터에 깊이 몰입했다. 더불어 ‘굿벤져스’로 뭉친 배우들과의 촬영에 대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고 소회하며, “‘굿보이’를 통해 굿피플을 만나 진심으로 행복했다. 모두 고맙다!”라고 함께한 인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였던 경장 ‘지한나’를 연기하는 김소현에게 ‘굿보이’는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며, 한 발짝 더 용감해질 수 있었던 작품”이다. 그녀는 총기 액션이라는 낯선 도전에 맞서기 위해 반복된 훈련과 자세 교정을 거듭하며 캐릭터에 다가갔다.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면서도 막상 마주하면 두려움이 컸는데, 이 작품을 통해 그런 마음을 조금씩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한나’라는 인물을 통해 저 자신도 단단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이상이는 “‘굿보이’는 고민이 필요 없었던 작품”이라며, “대본을 읽자마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형사 ‘김종현’으로 분한 그는 생애 처음으로 펜싱을 배우고, 전에 해보지 않았던 냉소적이면서도 따듯한 성격의 인물에 도전했다. 이번 작품을 “새로운 모습, 그리고 기대”라는 키워드로 정의한 그는 “진짜 새로운 이상이의 얼굴을 보게 될 것 같아 저도 방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스로에게도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는 그의 말처럼, ‘굿보이’가 담아낸 변화의 순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허성태는 “‘굿보이’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함께했던 작품이자, 가장 큰 힘이 되어준 현장”이라고 말했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 역을 맡아 거칠지만 인간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액션과 코믹 연기를 다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모든 것을 내던진 몰입의 시간을 털어놓았다. “‘굿보이’에 다 소진해버려서 앞으로 연기 인생에서 쓸 애드리브가 남아 있을지 걱정된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속마음이 나올 정도였다.


태원석은 ‘굿보이’를 “참여했다는 사실 자체가 자부심이 되는 작품”이라 표현했다.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 경장 ‘신재홍’ 역을 맡아 맨손과 어깨의 위력을 보여줄 그는 첫 대본을 읽고 강하게 끌렸고, 이대일 작가가 구축한 세계관과 심나연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신재홍이라는 캐릭터에 큰 확신을 느꼈다고 했다. 그래서 “이 작품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분명했다”는 운명적 만남을 고백했다.


한편, ‘굿보이’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괴물’,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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