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4.5℃
  • 박무서울 -0.7℃
  • 박무대전 -0.1℃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5℃
  • 박무광주 2.4℃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9.2℃
  • 구름많음강화 -0.2℃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세계적 한국화가 김현정, 작품 탄생 비화 공개 “영감은 일상에서”

 

지난 8월 9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기획 김창재/ 연출 안동수, 정해준)에서는 파격적 작품 세계관으로 등장부터 미술계를 뒤흔든 한국화가 김현정의 치열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현정은 모델이자 화가로서 자신의 작품 탄생기를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김현정은 고상한 한복과 현대 일상을 접목해 그만의 해학을 담은 대표작 ‘내숭 시리즈’들을 소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한복 옷차림의 여인이 택배 상자를 책상 삼아 자장면을 먹는 그림, 외제 과자를 쇼핑하는 그림, 기존 명화에 위트 있는 스토리를 담아 재해석한 작품들 등. 김현정의 신선한 작품들이 이어지자 MC들은 “특이하다”, “멋있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현정은 작품 탄생 비하인드까지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현정이 무더위 아래, 화려한 한복과 꽃신을 직접 착용하며 모델로 서는 투혼을 펼친 것.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운동기구부터 놀이기구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이색적 장면을 연출하는 그의 열정이 돋보였다.

 

무엇보다도 김현정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받는다”라며 아이디어의 원천을 밝혔다. 김현정은 “매 순간이 아이디어인데, 그걸 어떻게 날카롭게 포착하는가(가 관건이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과의 찰나의 대화에서 ‘내숭 시리즈’가 탄생한 그의 스토리는 ‘일상이 일이자, 예술이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민아는 김현정을 위한 미술 여행을 준비하며 힐링을 전파했다. 김민아는 무려 20점의 고흐의 작품이 걸린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김현정을 안내했다. 이에 김현정은 마치 미술관 큐레이터처럼 고흐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기도. 세계적 예술가, 김현정의 목소리를 통해 들은 고흐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했다.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한국 최연소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등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인 김현정의 일상은 ‘치열’ 그 자체였다. 파격적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그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빛난 것. 예술과 하나 된 그의 삶에 시청자들 또한 신선한 대리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편,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 외할머니 추억의 음식 수제비 폭풍흡입 ‘호로록’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음식을 공개한다. 1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이찬원의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편스토랑’이라는 것이 밝혀져,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묵직한 택배 세 상자를 받았다. 이찬원의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것으로,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는 손자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찬원은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편스토랑’이다. 늘 저를 보고싶어 하시는데 제가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정성 가득 식재료들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찬원은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무장아찌와 얼큰 수제비를 만들었다. 특별한 레시피 없이도 어떤 음식이든 즉석에서 뚝딱뚝딱 만드는 이찬원의 요리 실력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대단하다”, “정말 부럽다”, “모든 요리가 가능하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얼큰 수제비를 만들 때는 이찬원의 남다른 요리 센스가 돋



라이프

더보기
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1・2차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부담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9월), 2차('21.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률상 환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고위당정협의회('23.10.29)에서 환수 대상이 대부분 영세한 간이과세자인 점, 선지급은 오지급,부정수급 등과 달리 행정청,소상공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한 환수 면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개정안은 1, 2차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받은 업체가 사후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행정청에서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