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4.5℃
  • 맑음서울 3.9℃
  • 흐림대전 4.2℃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3.9℃
  • 흐림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 눈빛 3단 변화, 독보적 아우라 첫 스틸 공개

 

김희애가 그려나갈 위태롭고 은밀한 ‘부부의 세계’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측이 4일,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 김희애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긴장감 있게 몰아치는 힘에 매료됐다”며 4년만의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김희애. 여전히 현재진행형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독보적 배우 김희애가 ‘미스티’ 모완일 감독과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쫓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대체불가’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다. 김희애와 박해준을 중심으로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문제적 부부를 그린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채국희,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가 합류해 극에 힘을 더한다.

 

 

김희애는 공개된 사진에서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담아내며 지선우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지선우의 옅은 미소와 확신에 찬 눈빛에서 당당한 자신감이 묻어나온다. 지선우의 삶이 얼마나 완벽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 의사 가운을 걸친 지선우의 표정은 사뭇 가라앉아있다. 온화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날 선 눈빛과 굳은 입술은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감정 변화가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지선우는 삶에 찾아온 균열에 혼란을 마주한 모습이다. 젖은 머리와 정처 없이 흔들리는 시선에도 애써 자신을 부여잡고 있는 벼랑 끝 지선우의 감정이 위태롭게 전해진다. 김희애는 지선우의 변화와 감정을 눈빛만으로 담아내는 세밀한 열연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희애는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로 분한다. 평온한 가정,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의 지위와 명성까지, 견고해 보였던 그녀의 행복에 균열이 시작되면서 삶이 요동친다. 김희애는 결코 표면적이지 않은 깊은 감정을 극한까지 몰아붙이게 될 지선우를 심도 있게 그려낸다.

 

김희애가 연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지점은 변화와 감정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김희애는 “견고해 보였던 행복에 균열을 느끼게 된 지선우가 절제와 폭발을 오가며 다양한 감정을 표출한다. 시청자들이 지선우의 상황과 행동 변화가 납득 될 수 있도록 세밀한 표현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선우는 유연한 강단과 한없이 휘청대는 나약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시청자들이 한 인간이 느끼는 애증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함께 읽어 가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부의 세계’는 ‘아내의 자격’, ‘밀회’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희애가 JTBC와 다시 만나는 작품이자, ‘미스티’ 모완일 감독과의 조우로 웰메이드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김희애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긴장감 있게 몰아치는 힘에 매료됐다. 특히 캐릭터의 심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전개가 좋았다. 작품에 많은 에너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히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주지훈&한효주 강렬한 존재감 빛나는 1차 포스터 전격 공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주지훈 & 한효주의 강렬한 존재감을 담아낸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효주의 열연이 빛나는 프리젠테이션 영상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체불가 배우 주지훈과 한효주, 그리고​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버전 포스터는 인공 배양육 시대를 연 BF 그룹을 겨냥한 시위대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는 ‘우채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어 BF 그룹의 인공 배양육 기술을 겨냥한 듯한 “최고의 기술은 무기의 형태로 돌아온다”​ 라는 카피는 그가 숨기고 있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윤자유’ 버전 포스터는 거대한 전광판 위로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BF 그룹의 수장 '윤자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빛나는 연설 장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전광판 속 여유 있는 ‘윤자유’의 모습과 달리 BF 그룹과 인공 배양육 기술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대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세상을 바


영화&공연

더보기
NEW 킬링 액션 '비키퍼' 제이슨 스타뎀표 액션 포텐! 매운맛 보도스틸 공개!
보이스피싱 조직을 향한 제이슨 스타뎀의 통쾌한 리벤지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비키퍼>가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매운맛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제이슨 스타뎀표 리얼 액션으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2024 최고 화제작 <비키퍼>가 진한 액션으로 가득한 매운맛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비키퍼>는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 ‘비키퍼’의 전설적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NEW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매운맛 보도스틸은 비주얼만으로도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제이슨 스타뎀의 시선 강탈 모습부터 역대급의 스케일을 기대케 하는 화려한 액션을 고루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마스터 제이슨 스타뎀이 분한 ‘애덤 클레이’는 ‘비키퍼’의 사전적인 의미대로 소탈한 양봉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비밀 기관 ‘비키퍼’의 전설적인 인물로,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유일한 친구를 잃고 난 후 감추고 있던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등장만으로도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제이슨 스타뎀이 쟁쟁한 킬러들과 맞붙는 장면은 일촉즉발의 시한폭탄 같은 긴장감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