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극장가에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일 개봉 직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올여름 극장가를 확실하게 점령한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싱크홀>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8월 16일(월) 오전 11시 19분, 개봉 6일째 누적 관객수 1,000,792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싱크홀>의 기록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를 뿐 아니라 지난해 8월,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넘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개봉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휴가철을 맞이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향하게 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를 확실한 볼
폭발적인 입소문과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가 영진위 통합전산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168,168명을 모으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최종 관객수 2,151,495명)을 뛰어넘고 2021년 박스오피스 TOP3에 등극해 흥행 돌풍의 위력을 입증했다. 또한 '모가디슈'는 광복절 연휴 기간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최종 관객수 2,292,173명)를 뛰어넘을 예정이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 97% 역주행 및 멀티 플렉스 3사 평균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압도하는 실관람객 극찬을 받고 있는 '모가디슈'는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거침없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실관람객의 폭발적인 지지 속에 광복절 연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는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9월 2일(목)~9월 5일(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올해의 상영작 8편과 그 주요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아랍영화제는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아랍 중견 감독들의 신작과 차세대 감독들의 데뷔작을 포함한 아랍 10개국 8편의 화제작을 상영한다. 우선 눈길을 끄는 작품은 세계가 주목하는 튀니지의 여성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신작으로 제10회 아랍영화제의 문을 열 개막작 <피부를 판 남자>(The Man Who Sold His Skin, 수입/배급: 판씨네마)이다. 피부에 타투를 새기는 예술가의 작업을 거쳐 살아있는 캔버스이자 예술작품이 되는 시리아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난민의 현실, 인간의 존엄성과 상품화, 현대 예술의 경계에 대한 질문과 성숙한 통찰을 담아내며 동시대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로, 2020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리종티 최우수연기상 등 2개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은 전작 <튀니지의 샬라><뷰티 앤 더 독스>가
영화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다. 이 영화의 음악감독은 영화<라라랜드>와 <물랑 루즈>를 맏았던 마리우스 드 브리스다. 이에,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37년 역사상 최초로 US 드라마틱 부문에서 4관왕(심사위원 대상, 관객상, 감독상, 앙상블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애플TV+에서 역대 최고가인 2천5백만 달러, 한화 280억 원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제안받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코다>의 원제 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s로 농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를 의미한다. 청인 코다는 어렸을 때부터 수어와 음성 언어, 두 가지를 구사하며 농인 커뮤니티의 가족과 청인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남들과 다른 환경에서 자란 루비는 남들과 다른 언어 소통으로 초반에 대화가 힘들었고, 이후 아웃사이더로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우연히 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갔다가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노래를 부르면서
40년 이상 종로의 문화중심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서울극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로,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한다. 8월 11일(수)부터 8월 31일(화)까지 3주간 진행 예정인 이 상영회는 하루 제한된 인원에게 선착순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 라인업은 일반 개봉 영화와 하반기 개봉 예정인 프리미어 상영작, 그리고 그간 서울극장의 다양한 기획전에 상영 검토되다가 아쉽게 누락되었던 명작 영화를 포함한다. 첫 번째 라인업. 올 여름 텐트폴 영화들이 상영회 영화로 개봉일에 맞춰 예매 오픈 될 예정이다. 최고의 기대작이자 류승완 감독의 1991년 소말리아 내전 생존기 <모가디슈>와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되는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 <인질> 등 8월 극장가 화제작들이 무료 상영회로 진행된다. 두 번째 라인업. 주로 2021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4편의 상영작을 프리미어로 만나볼 수 있다. 남편의 죽음 후 맞이하게 되는 두 여자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담아낸 수작 <사랑 후의 두 여자>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첫 영어 연출작이자 틸다 스윈튼의 열연이 돋보이는 <휴먼 보이스>가 상영 예정이다. 그리
인디그라운드는 독립영화의 다양한 사회적,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중 29편의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를 선정,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다. 넥슨의 클래식 게임 ‘일랜시아’를 떠나지 못하는 유저들의 이야기로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반추하는 <내언니전지현과 나:디 온택트>(2020), 남한으로 건너간 아들을 찾는 전화를 받게 된 정은의 이야기를 통해 가장 가깝지만 먼 나라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여보세요>(2018), 아버지 묘 이장을 위해 모인 5남매의 모습으로 남녀평등이 지니는 가치를 되묻게 하는 영화 <이장>(2019),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A Parallel Line of The Ocean>(2020)을 비롯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식을 지닌 29개의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작품들이 교육 자료로 재생산되었다. 인디그라운드는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교육 활동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교육을 목적으로 한 상영에 한하여 온
영화 <잘리카투>는 시골 마을의 푸줏간(도축장)에서 도망친 물소 한 마리가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마을의 남자들이 물소를 잡기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펼쳐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명료한 서사와 유니크한 스토리텔링을 앞세우는 작품으로, 액션, 스릴러, 블랙코미디,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하나의 작품에 접목한 리조 조세 펠리세리 감독의 하이브리드 장르 영화로 지금껏 대한민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었던 여느 인도 영화와는 판이한 매력을 가졌다. 이에 내재된 사회 문제와 인간의 본성이라는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쟁점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선한 시청각적 체험과 함께 보여준다. 특히 제78회 골든골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인도 영화 대표로 선정된 작품이자,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수많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와 초청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낳았다. 잘리카투(또는 살리카투, JALLIKATTU)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수확축제인 퐁갈에서 진행하는 전통있는 집단 경기로 황소를 남자들 무
배우들의 열연, 시원한 도심 카체이싱, 스릴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발신제한>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발신제한>은 7월 20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N 스토어, 곰 TV, 구글플레이, ONE STORE,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발신제한>은 조우진, 이재인, 그리고 지창욱 등 충무로 대세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스릴러 베테랑 김창주 감독의 쫄깃한 연출,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시키는 압도적인 스릴과 긴장감이 돋보이는 영화다.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흥행 질주를 이어 갔음은 물론,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발신제한>은 이번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발신제한>의 재미
영화 <정글 크루즈>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디즈니가 전설의 어트랙션과 미지의 세계 아마존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1955년 7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 디즈니랜드와 함께 탄생한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는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 상상만으로 가능한 놀라운 여행을 통째로 디즈니랜드에 가져오자는 창업자 월트 디즈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바람처럼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는 반세기가 훌쩍 넘는 기간 동안 관광객들을 평범한 일상에서는 상상조차 어려운 탐험가와 원주민들의 환상적인 세상으로 안내해왔다. 특히, 정글 크루즈의 묘미 중 하나는 크루즈를 직접 운항하며 관광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선장, 스키퍼(Skipper)라는 존재. 스키퍼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스릴 속에서도 재치와 위트로 여행을 지루할 틈 없게 이끌며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달의 눈물'을 가지면 모든 사람이 아프지 않아도 되는 '치유의 나무'를 만날 수 있다는 전설을 쫓아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으로 떠난다. 그들은 '치유의 나무'를 찾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막연하게 갈 수 있다고 믿으며 우연히 동생을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려다 더욱 강력새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다. 2년전 <이스케이프 룸>은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압도적 스릴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었다. 이에 다시 돌아온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탈출방에서 벗어나 뉴욕 도심으로 확장한 탈출 공간은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스케이프 룸>의 애덤 로비텔 감독과 프로듀서, 촬영, 음악, 시각효과를 담당한 주요 제작진까지 흥행 신드롬을 이끈 주역들의 참여로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의 더욱 농축된 재미를 담보하며 전편의 흥행을 뛰어넘는 속편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와 ‘벤’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정체불
장마와 함께 시작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더위와 습기를 피해 관객들이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극장가에 다시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름 극장의 전통적인 흥행강자인 공포영화들의 러쉬가 이어져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3일 개봉한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누적관객수 78만 6500명을 기록(영진위 통합전산망7/4 기준)하며 공포영화 흥행의 신호탄을 쏜 데 이어 7월 14일 개봉을 앞둔 나홍진 감독 제작의 <랑종>이 관객들의 지지를 얻으며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 이러한 공포영화 흥행 바톤을 이어 받을 작품으로 <호스트: 접속금지>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호스트: 접속금지>는 자가격리 중 ‘줌’을 통한 친구들과의 랜선미팅에 초대받지 못한 존재가 접속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현실 반영 100% 리얼 팬데믹 호러로 온택트 세대라 할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포 명가 블룸하우스가 단숨에 차기작 3편의 계약을 진행한 공포 천재 롭 새비지 감독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