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문래예술공장이 <2019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이하 ‘MEET 2019’)를 7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MEET 2019’는 국내 대표의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발굴된 우수한 예술가들의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문래동에서 문화예술로 만난다(meet)’는 뜻과 ‘세상 속에 퍼져가는 문래동의 힘(MULLAE EFFECT)’이란 두 가지 뜻이 담긴 <MEET>는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예술가와 예술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했다. 2010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EET>를 통해 그간 문래창작촌 지역에서는 1200여명의 예술인이 총 180여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4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에 걸맞게 2018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 온 기업 GS홈쇼핑의 연속 후원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와 구성을 역대 최대로 확대했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발표 지원을 비롯해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 과정을 지원하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창작준비 트랙을 신규로 도입해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함께 홍보하고 이끌어갈 시민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활동 영역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행사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오페라필’, SNS를 통하여 공연 미리보기와 감상 후기를 작성하는 ‘오페라팬’, 축제 모니터링 요원 ‘오페라슈머’가 있으며 활동 기간은 8월 8일 <디-오페라 콘서트>부터 폐막작 <운명의 힘> 공연이 있는 10월 13일 까지다. 오페라필(만18세 이상)을 제외하면 나이와 성별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축제의 현장감을 느끼고 싶은 활동적인 ‘인싸’라면? ‘오페라필 Operaphile’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 ‘오페라필 Operaphile’은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과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의 꽃’으로 불리고 있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식 자원활동단체다. 모집 분야는 행사운영팀, 행사지원팀, 부대행사팀 등 세 가지이며, 이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은 후 해외제작진 통역 및 부대행사 운영, 관객 안내 등 축제 전반에 투입,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페라필’은 오페라축제 기간 중 메인오페라
오는 6일(토) 오후 8시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바수니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바순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바순협회 초대회장인 최호준을 비롯하여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할동하고 있는20여명의 바수니스트들로 구성된다. 한국바순협회(초대회장 최호준)는 2018년 창단되었으며 협회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공연을 개최하고 해외 최고의 유명 연주자를 초빙하여 마스터 클래스 및 캠프를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 한국바순협회 정기연주회(Korea Bassoon Society Concert) 개요 주최: 한국 바순협회주관: 한다우리후원: 로뎀우드윈드, DWK, 더블리드, 리사운드공연문의: 한다우리공연날짜: 7월 6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프로그램 W. A. Mozart Overture The Magic flute윤석희, 김숙연, 김효진, 조세나, 신동근(CB) A. Vivaldi Concerto in c minor Rv.168Allegro Andante Allegro김진훈, 김세희, 김숙연, 김효진, 이동훤(CB) G. Hartley Fantasia on a british Tea-song곽정선, 김숙연, 이준원, 이지
오는 7월 18일까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에서 생활예술음악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음악축제인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오케스트라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예술 향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 연주 20인 이상의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로, 생활예술오케스트라란 전문예술인이 아닌 직업과 관계없이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연주단체와 동아리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악기에는 국악을 포함하여 관현악, 관악, 현악, 단일 악기 등 제한이 없다. 다만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교단체는 지원이 불가하며, 수익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는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세종문화회관 공연 기회 제공(9월 21일~9월 28일) △단체 소개와 공연 소개가 포함된 홍보물 제작 △공연 당일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2014년 이후 지속해 온 경선 제도를 폐지하고, 최대 3개 단체가 네트워킹을 통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
2019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2차 티켓 오픈 일정이 공개되었다. 합창석을 포함한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7월 11일(목)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6월 18일 진행되었던 1차 일반 티켓 오픈에서 A석, B석, C석은 ‘3분 컷’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빠른 매진을 기록했다.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힘 있는 지휘로 청중을 사로잡을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그들의 음악성으로 역사와 전통을 증명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벌써부터 음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7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운드로 전통성과 보수성을 유지하며 단체의 유서 깊은 역사와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틸레만 역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정확하고 흔들림 없는 지휘와 음악적 해석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현재 드레스덴 국립 오페라 극장의 수석 지휘자이자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의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11월 1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선보일 곡은
27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극 중 타이틀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배우 김소현, 김소향을 비롯한 주요 배역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담은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타이틀 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 김소향과 마그리드 아그리노 역의 장은아, 김연지, 페르젠 역의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오를레앙 역 민영기, 김준현 역을 비롯해 최지이, 운선용, 문성혁, 김영주, 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의 화려함은 물론 작품의 결을 오롯이 담아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프로필 사진은 지난 12일 공개 직후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화제의 프로필 사진의 촬영 과정을 엿 볼 수 있다. 특유의 우아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김소현은 극 중 캐릭터인 마리 앙투아네트에 완벽 몰입해 촬영에 임한 모습이 포착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얼굴 가득 사랑스러운 미소를 띤 김소향은 마리의 순수한 매력을 그대로 표현해냈다.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띠를 움켜쥔 장은아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 김연지는 당장이라도 혁명에 가담할 듯한 모습으로 극 중 마그리드를 온전히 담아내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련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극 중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김소현과 김소향, 마그리드 역을 맡은 장은아, 김연지 배우의 모습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이틀 연속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 김소향과 마그리드 아그리노 역을 맡은 장은아, 김연지 배우의 프로필 촬영 현장 스케치와 작품에 대한 코멘트가 담겨 눈길을 끈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하면서 배우들과 나눴던 호흡, 그리고 관객분들이 보내주셨던 눈물과 박수를 잊지 못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2014년 초연 당시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으로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감정의 나눔들이 매우 소중한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향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봤을때 화려한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 앙상블의 연기에 감동을 받았다. 이 무대에 선다면 나는 과연 어떤 마리 앙투아네트를 그리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참여하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
연극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엄경석 작, 이용설 연출)가 오는 7월 3일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개막한다. 연극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2019 한국메세나협회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가지각색의 등장인물 6명이 하우스에서 만들어내는 ‘웃픈’ 휴먼스토리를 선보인다.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극단 어떤사람과 극단 냇돌의 베테랑 배우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연극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가 전하는 메시지는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사람에 상처받으면서도 사람에 의해서만 치료받을 수밖에 없는 복잡하고 아리송한 현대사회의 이야기를 다룬다. 위태롭게 보이는 인간관계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따뜻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연극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광석 가수의 노래를 딴 제목을 비롯하여 ‘화투’, ‘네트워크 마케팅’, ‘택시기사’, ‘순정남’ 등 우리들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키워드를 담아 공연예술과 가깝게 지내지 않는 중,장년층을 위해 다가선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어떤사람’은 2008년 <폭파>를 시작으로 최근
25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공식 SNS를 통해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 역을 맡은배우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의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배우의 프로필 촬영 현장과 작품에 대한 소회가 담겨 눈길을 끈다. 박강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음악도 좋고, 18세기 프랑스 귀족의 생활을 보여주는 작품이니만큼 볼거리가 화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페르젠은 기존에 해보지 못한 역할이라 더욱 기대된다”며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택운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일본에 처음 보고 작품 자체에 흥미를 갖게 됐다.”며, “마리와 마그리드, 마리와 페르젠의 갈등이 담긴 특이한 갈등 구조를 담고 있는데, 그 갈등들이 흥미진진하다”며 관전 포인트를 꼽아 작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민현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이상주의자이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면서 순수하고 한결같은 사랑을 표현하는 역할이다.”며 연습 시작 전임에도 역할에 대한 깊은
극단 모이공이 준비한 2019년 정기공연 <우리동네 을분씨>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6월 28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공연한다. <우리동네 을분씨>는 2018년 신춘문예 당선작인 [가난포르노]를 각색하여 ‘어쩌면 당신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순수한 우리네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상대적으로 대형 연극에 밀려 설자리가 없어지는 대학로에서 꾸준히 작품을 만들어 연극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온 극단 모이공은 인문적 가치를 잊지 않고, 연극적 진실을 찾기 위해 2013년부터 창작극을 공연무대에 올리고 있다. <우리동네 을분씨> 대본을 쓴 최고나 작가는 “종로구 창신동 골목길에 가면 ‘청소년 출입 금지구역’이란 표지판이 있고 술에 취해 모퉁이에 쓰러져 자는 노숙자들도 있지만 바로 몇 발자국만 내딛으면 백화점과 첨단빌딩이 즐비하기도 하다. 이곳은 어둡고 낮고 좁은 쪽방촌이다. 가난은 불행한 게 아니라 불편할 뿐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이 시대의 가난은 많은 불편을 야기시킨다”며 “시작점은 분명 비슷했을지 몰라도 그들의 갈등과 고통 그리고 아픔을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굴곡졌던 가난에 대한 편견을
소프라노 김선희가 29일(토) 오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순정의 여인 ‘미카엘라’를 연주한다. 김선희가 연주하는 ‘미카엘라’는 카르멘에서 군대대장 ‘돈 호세’가 집시여인 ‘카르멘’에게 매혹되어 비극을 잉태하기 이전에 연인이자 약혼녀로 오페라의 중심이자 밑그림이 되는 배역이다. ‘김선희의 미카엘라’는 퇴폐적이고 비극적인 광기와 극단적 열정과 사랑의 분위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오페라 ‘카르멘’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선희는 이 작품에서 그녀만의 유려한 선율과 풍부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김선희의 미카엘라’로 해석해 낸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과 더불어 세계 3대 오페라로 평가받는 비제의 카르멘은 초연 당시 열정과 관능 그리고 이전 오페라물에서 보기 어려웠던 퇴폐적인 분위기로 인해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며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광주 출신의 소프라노 김선희는 특히 대형 국제컨벤션에서의 연주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김선희는 뉴욕 외교가에서 한동안 화제가 되었다는 2018년 10월 유엔 세계고아의 날 포럼에서의 연주는 김선희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