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고윤정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봄 안방극장을 적실 의미 깊은 감성 서사의 서막을 올렸다.
오는 18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반기 최대 기대작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오늘(7일) 공개된 포스터는 최필름의 기획 PD ‘변은아’(고윤정)의 특별한 시선을 포착했다.
변은아는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 실력 덕분에 업계에서 ‘도끼 PD’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실력파. 하지만 트라우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내면을 감추고 있다. 그런 그녀가 감정적 과부화나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육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바로 코피다. 붉은 코피는 곧 변은아의 적신호를 의미한다. 그런 변은아의 시선 끝에 머물러 있는 이는 바로 20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꿈꾸는 황동만(구교환)이다.
황동만은 불안과 열등감으로 적신호가 올 때마다 이를 감추기 위해 쉴 새 없이 장광설을 내뱉는다. 이미 주변 사람들은 이를 견디기 힘든 소음이나 피로감을 치부하는데, 변은아의 시선은 다르다. 남들이 기행이라 부르는 황동만의 행동 속에서 “천 개의 문이 다 열려 있는 사람”의 자유로움을 발견하는 것. 변은아는 황동만이라는 세계를 통해 비로소 자신을 억누르던 불안으로부터 해방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에 변은아에게 황동만은 기피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유일한 청정구역이자 삶의 안온함을 선사하는 존재다. 남들이 그를 피할 때, “겪어보려고요. 황동만”이라며 그를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혼자 불안과 싸우던 변은아가 황동만의 세계를 기꺼이 겪어내며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적신호에 멈춰 서게 한 서로의 결핍을 보듬으며 인생의 초록불을 켜 나갈 두 사람의 서사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단 한 컷의 포스터 이미지만 봐도 느껴지듯이, 배우 고윤정은 캐릭터의 수많은 서사를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풀어낼 수 있는 파워를 가졌다. 구교환과의 연기 호흡이 더욱 단단하게 앙상블을 이룰 수 있는 이유다”라며, “변은아가 황동만을 만나 서로의 불안한 인생에 어떻게 초록불을 켤지, 그 가치 있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모자무싸’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 감정을 가장 고귀한 문장으로 빚어내는 박해영 작가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포착하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을 키워드로, 무가치함이라는 적신호에 멈춰선 이들에게 ‘인생의 초록불’을 켜줄 2026년 상반기 최상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4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