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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투어 with 세븐틴’ 세븐틴 특유 하이 텐션 가득한 장기 자랑으로 웃음+감동 동시에 안겨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나나투어’를 통해 믿고 보는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방송된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EP5에서는 세븐틴 특유의 하이 텐션 가득한 예측 불가 장기 자랑이 펼쳐졌다. 세븐틴은 “연습생 평가회 하던 느낌”이라며 엄청난 긴장감과 부담감 속에 최고급 세트로 꾸며진 ‘나나투어 장기 자랑’ 무대에 섰다.


MC 승관의 톡톡 튀는 입담과 함께 장기 자랑이 진행된 가운데 첫 번째 참가자로 호시, 원우, 승관이 무대에 올라 스모크 챌린지를 선보였다. 호시, 원우, 승관은 가스 점화기를 이용해 실제 불을 붙이는 퍼포먼스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참가자는 조슈아, 디노였다. 조슈아의 기타 연주에 맞춰 디노는 버논의 취미인 ‘영화 보기’와 정한의 저녁 메뉴였던 ‘카레’를 주제로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애절함 속 재치 있는 펀치 라인의 가사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준은 장장 2시간 동안 연습한 카드 마술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원우는 코로 리코더를 연주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디에잇과 민규가 능청스럽게 콩트를 펼쳤는데, 토마토 소스를 얼굴에 바르고 몸에 물을 끼얹는 등 적극적인 ‘몸 개그’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어 정한, 호시, 도겸, 버논은 예상치 못한 금강불괴 차력 쇼를 선보였고, 우지는 ‘나나투어’ 로고송을 만들었다. 우지는 장기 자랑 직전에 금세 로고송의 멜로디와 가사를 완성했고, 여기에 도겸의 달콤한 보이스가 더해져 감성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승관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같이 들으면 공감과 위로가 될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노래를 선물했다. 멤버들 모두 숨죽여 승관의 노래를 감상했고, 승관은 뭉클한 울림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장기 자랑이 종료된 후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 결과, 박빙 승부 속 디에잇과 민규가 1등을 차지했다.


다음날, 세븐틴은 정든 판자노를 떠나 마지막 여행지인 포르테 데이 마르미로 이동했다. 이들은 도착과 동시에 눈앞에 펼쳐진 낭만적인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했고, 각자의 방식으로 포르테 데이 마르미를 느꼈다.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마지막 여행지에서의 보트 투어와 마피아 게임이 예고돼 마지막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나투어’는 매주(설 연휴 제외)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영되며, 같은 날 오후 10시에는 위버스를 통해 TV 방영 분량의 약 두 배인 풀버전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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