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탄생시킨 공포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프로젝트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악마의 유니버스’ 탄생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북미 개봉 후 뜨거운 관심 속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공포 영화의 등장을 알린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악마의 유니버스’를 탄생시킨 제작 과정 비하인드를 공개해 흥미를 더한다. ‘악마의 유니버스’를 탄생시킨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오리지널 <엑소시스트>의 성공 후 사람들이 그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실제 빙의 경험을 공유해 줬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엘렌 버스틴의 실화를 들으면서 받은 영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작 초기 단계에 동시에 동일한 악령에 빙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하나의 악령에 여러 부모의 자녀들이 빙의되었을 때, 그들이 풀어나가는 방식이 다르다면 어떻게 협력할지 흥미로웠다” 라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교회를 다니면서 빙의를 바라보는 다양한 종교적 관점에 흥미가 많았던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원작의 성공 주역 엘렌 버스틴이 접한 실제 빙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침내 새로운 엑소시스트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이어 “<엑소시스트: 믿는 자>의 연출을 위한 연구 과정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고, 빙의에 대한 다양한 종교적 관점들과 의식들이 ‘악마의 유니버스’ 내에서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갔다”고 밝히며 실제 종교 학자와 성직자들이 고문으로 참여해서 완성시킨 작품 속 등장하는 엑소시즘과 엑소시스트의 사실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밝히며 호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로, 뜨거운 호평 속에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전율 그 자체” (Screen Rant), “결말까지 무섭다” (Feelin' Film Podcast), “눈을 뗄 수 없는 섬뜩함” (South China Morning Post),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오싹함” (raves io9.com), “영리하고 노련하다” (Deadline Hollywood Daily) 등 호러 바이블의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에 호평 세례를 보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10월 18일 국내 개봉과 함께 올가을 극강 공포를 예고하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4D, 4DX, 돌비 시네마까지 다양한 특별 포맷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