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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적의 형제' 27년 전 소평호수 살인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 ‘비디오테이프’, 그 행방은?

 

JTBC ‘기적의 형제’ 정우와 배현성의 ‘진실 찾기’ 여정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정우는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인 ‘비디오테이프’의 존재를 알게 됐고, 드디어 기억을 되찾은 배현성은 급격한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게다가 모든 미스터리의 핵, 오만석도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 7회는 다이내믹한 전개로 안방극장에 미스터리를 몰고왔다. 강산(배현성)의 초능력을 통해 노명남(우현)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던 과거를 본 동주(정우)는 그에게 “증거든 뭐든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누명을 벗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고, 자신 역시 진실이 밝혀진다면 인생이 망가질 수도 있겠지만, 명남의 끔찍한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


어렸을 때, 변종일(최광일)이 자신의 집을 뒤졌던 과거를 본 동주는 명남이 언급한 ‘비디오테이프’를 아버지 찬성(윤나무)가 가지고 있었다고 확신했다. 27년 소평호수 사건의 진범 중 한 명인 신경철이 당시 현장을 촬영했던 그 비디오테이프였다. 카이(오만석)가 동주의 집필실을 침입해 강산의 가방을 가져간 이유도 이 비디오테이프를 찾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엄마 영숙(소희정)조차 기억하고 있는 것이 전혀 없어 그 행방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이에 이 모든 미스터리의 시작인 이하늘에게 또다시 출판사 게시판을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과거는 현재가 돼 살아 숨쉬고, 하늘을 품은 강산은 오늘도 변함없이 살아 숨쉰다”며 동생의 존재를 알린 것이다.


하지만 동주는 여전히 강산에겐 입을 닫았다. 자신이 강산의 형 이하늘의 원고를 훔쳤다는 사실도 밝히기 어려웠지만, 이하늘이 소설에 묘사한대로 살인을 저지르며 복수를 하고 있다는 고통스러운 진실을 알릴 수 없었다. 그래서 강산이 “소평호수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 나와 관계 있는 거 맞냐”고 물었을 때도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이런 동주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강산에겐 오해만 쌓여갔고, 두 사람 사이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동주에게서 어떤 답도 얻지 못한 강산은 자신을 알아봤던 채우정(강말금)을 찾아갔다. 우정은 자신이 알고 있는 친구 ‘강산’에 대해 이야기하며, 27년전 고등학교 때 사진을 건넸다. 그런데 사진을 본 강산에게 우정과의 아름다웠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우정은 착각이나 사고 후유증일 거라 말했지만, 사진 속에 있는 사람은 분명 자신, ‘이강산’이었다. 하지만 그가 아는 세상과 사람들은 전부 다 사라졌다. 대혼돈에 빠진 강산은 “다 가짜다. 지금 여기가, 내가 있는 여기가 존재하는 세상이긴 한 거냐”며 울부짖었다.


한편, 동주 사인회장에 소설의 진짜 주인이자, 강산의 형 이하늘로 추정되는 카이(오만석)가 나타났다. 그는 한 소녀팬을 통해 동주에게 “서점 책과 벗, 문학 베스트셀러 코너 앞. 내일 3시. 카이”라는 쪽지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런데 하늘을 뒤쫓던 동주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또다른 남자가 등장했다. 그리고는 “이 소설을 쓴 사람한테 내가 27년을 기다렸다고 전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로써 강산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왜 자신이 27년 전 그 모습 그대로 2022년을 살고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그리고 기억이 돌아오며 강산이 극심한 고통을 느낄 때, 그가 과거에서 가져온 돌이 푸른 빛을 내뿜었고, 동주의 손엔 미묘한 파동이 일렁이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또한, 만남을 거부했던 카이는 동주에게 자신을 드러냈다. 카이가 정말 이하늘이 맞다면, 그가 동주를 만나고 싶어하는 연유는 무엇인지, 강산은 왜 27년 후의 미래로 온 것인지, 그리고 문제의 비디오테이프는 과연 어디에 숨겨져 있을지, 새로운 미스터리들이 안방극장에 휘몰아쳤다. 동주와 강산의 진실 찾기 여정의 제2막이 오를 ‘기적의 형제’ 8회는 오늘(20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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