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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이찬원, “3000곡 작사한 故 박건호, 5일에 1곡씩 작사해도 50년 소요”

 

KBS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故 박건호 작사가에 대한 지식을 대방출하며 ‘찬또위키’의 급이 다른  클래스를 입증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4회는 ‘불멸의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바다, 라포엠, 류승주, 정동하, 김기태, 홍진영, 나태주, 이창민, 정다경, 퍼플키스 등 총 10팀이 박건호 작사가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오프닝에서 이찬원은 故 박건호 작사가에 대해 “주옥 같은 노랫말로 가요계 음유시인으로 불리면서 생전 무려 3,000여 작품을 남기신 국민 애창곡의 주인공”이라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어 이찬원은 MC 김준현이 내는 박건호 작사가 관련 퀴즈를 거침 없이 맞춰 토크 대기실을 후끈 달군다. 이찬원은 ‘박건호 작사가 곡 중 지금까지 사랑받는 가을 대표곡’, ‘박건호의 곡을 받지 않은 가수’, ‘다음 중 박건호가 작사하지 않은 곡’ 등의 질문에 정답만을 외쳐 박수를 받는다.

 

이찬원은 퀴즈를 풀면서 정답을 맞출 뿐만 아니라 관련 퀴즈에 관련 지식을 쏟아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이찬원은 정답 풀이를 하다가 김정택 작곡가까지 언급하는데, 이를 들은 바다는 ‘찬또위키’의 방대한 지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찬원은 박건호 작곡가가 생전 3,000여 곡을 작곡했던 것을 언급하며 “5일에 한 곡 씩 작사해도 50년이 걸리는 일”이라고 전하며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김준현 역시 많은 대중이 사랑하는 노래 중 박건호 작곡가의 곡은 반드시 있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바다는 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 라포엠은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 류승주는 최진희의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정동하는 나미의 ‘슬픈 인연’, 김기태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 홍진영은 정수라의 ‘환희’, 나태주는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창민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정다경은 이자연의 ‘찰랑찰랑’, 퍼플키스는 나미의 ‘빙글빙글’을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이번 특집은 한국 가요계 음유시인으로 불렸던 故 박건호 작사가의 가사가 담긴 노래들로 무대를 채운다. 출연 아티스트들은 박건호의 가사 속 의미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겠다는 각오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고. 각자 특색을 가진 출연진들이 박건호의 가사에 어떤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불멸의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은 오늘(18일)에 이어 오는 25일(토)까지 2주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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