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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X손석구, 인사는 하고 지내요 한 발짝 가까워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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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이 해방을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3회에서는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의 거리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염미정은 알 수 없는 갑갑함 속에서 해방되기 위해 변화를 시작했고, 불쑥 다가서는 염미정을 밀어내던 구씨 역시 달라진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


“날 추앙해요”라는 폭탄선언 이후, 염미정은 구씨가 더욱더 신경 쓰였다. 자신을 밀어내듯 던진 그의 대답 때문이었다. 구씨는 “내가 뭐 하고 싶은 인간으로 보여?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사람하고는”이라며 단호히 답했다. 게다가 그는 전남친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염미정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다. 구씨는 “뚫어야 될 문제를 뚫어. 엉뚱한 데로 튀지 말고”라며 조언했고, 염미정은 오며가며 그를 마주치는 게 불편해졌다.


하지만 구씨도 염미정이 신경 쓰이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늦은 밤 귀가하던 염미정의 뒤를 은근슬쩍 지켜주는가 하면, 염창희(이민기 분)에게 발견될 뻔한 염미정의 독촉장을 숨겨주기도 했다. 며칠 잠잠하던 염미정이 “내가 추앙해줄까요? 그쪽도 채워진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필요하면 말해요”라고 당돌하게 말을 걸어오자 구씨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다.


염미정이 구씨에게 그런 말을 건넨 건, 폭탄선언이 있던 그 밤 구씨가 던지고 간 마지막 말 때문이었다. “너는 누구 채워준 적 있어?”라는 그의 물음이 염미정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았고, 어디서 답을 찾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던 염미정이 달라지기 시작했던 것.


염미정은 뚫고 나가기 위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었다. 사내 동호회에 가입하는 문제로 또 한 번 행복지원센터에 불려 가게 된 염미정. 동호회를 들지 않은 또 다른 사람, 조태훈(이기우 분)과 박상민(박수영 분)도 함께였다. 더 이상 행복지원센터에 불려오지 않기 위해 가짜 동호회라도 만들려는 찰나, 염미정이 진짜로 동호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름 하여 ‘해방클럽’. “전 해방이 하고 싶어요. 어디에 갇혔는지 모르겠는데, 꼭 갇힌 것 같아요. 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라는 염미정의 진솔한 말에 늘 심드렁하던 박상민 부장도 반색했다. 그렇게 유일무이한 동호회, 해방클럽이 탄생했다.

 


구씨에게 추앙이 필요하냐고 물었던 염미정은 점점 더 망설이지 않고 그에게 다가갔다. 염미정은 구씨에게 “인사는 하고 지내요”라며 그를 바라봤다. 꼭 대답을 듣고서야 돌아설 것 같은 단호한 태도였다. 마침내 구씨도 그런 염미정을 피하지 않았다. 그는 “마을버스 와, 뛰어”라고 답한 뒤 돌아섰다. 염미정은 버스를 향해 달렸고, 구씨는 멀리서 염미정의 뒤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버스에 올라탄 염미정은 숨을 몰아쉬었다. 창에서 쏟아지는 바람을 맞자 염미정은 환한 얼굴이 됐다. 어딘가에서 풀려난 듯 숨통이 트이는 느낌, 분명 어제와는 다른 출근길이었다.


염미정과 구씨의 변화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증폭했다. 언제나 조용했던 염미정의 내면에선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터져 나왔다. 이제 염미정은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달라지기로 했다. 특히, 엔딩에서 보여준 염미정의 미소는 따뜻함을 선사했다.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 듯한 얼굴을 하게 된 염미정. ‘해방클럽’의 만남부터 구씨와의 관계까지,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갈 염미정의 일상이 더욱더 궁금해진다. 구씨는 자신의 곁으로 불쑥불쑥 침입하는 염미정과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과연 그가 정말로 염미정을 ‘추앙’하게 될까.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가 어떤 설렘을 선사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랑 때문에 속 썩는 염창희와 염기정(이엘 분)의 에피소드 역시 공감을 안겼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전여친을 다시 마주친 염창희는 이별 후폭풍에 시달렸다. 미련 때문이 아니라, 연애하는 동안 초라하게 느껴왔던 자신을 다시 마주했기 때문이다. 별 볼 일 없다는 듯 쳐다보던 애인의 눈빛은 염창희를 상처입혔다. “절대로 내가 별 볼 일 없는 거 그게 틀통나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다른 이유를 찾아야만 했다는 그의 속마음부터 “나도 알아. 걔가 쥘 수 있는 패 중에 내가 최고의 패는 아니라는 거. 더 좋은 패가 있겠다 싶겠지”라는 자조는 쓰라렸다.


염기정은 또다시 소개팅에 실패했다. 그는 자존심까지 접어두고 사내에 소문난 연애 전문가 박진우(김우형 분) 이사에게 코칭까지 받았다. 박진우는 ‘때가 되면 내 상대가 온다’고 했지만, 염기정은 어쩐지 답이 없는 것 같았다. 사랑으로 해방을 꿈꾸는 염기정에겐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4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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