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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3’ 유진X안연홍, 신경전 오가는‘심상찮은 대립’공개! 서울음대 실기시험장이 싸늘해졌다!

 

“뜻밖의 장소, 예측불허 재회!”


SBS ‘펜트하우스3’ 유진과 안연홍이 서울음대 실기시험장에서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하는, ‘심상찮은 대립’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오윤희(유진)는 구치소에서 소지(사동 도우미)로 등장, 천서진(김소연)에게 로건리(박은석)의 죽음을 알린 데 이어 섬뜩한 경고를 남기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엔딩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함께 천서진을 납치한 뒤 절벽으로 데려가 밀치는 상상초월 행보를 보이면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한 ‘펜트하우스2’에서 천서진(김소연) 딸 하은별(최예빈)의 개인 학습 플래너이자 로건리의 스파이로 등장했던 진분홍(안연홍)은 하은별(최예빈)에게 광기의 집착을 보인 뒤 함께 자취를 감추면서 정체에 대한 미스터리함을 남겼다.

 

이와 관련 유진과 안연홍이 과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마주 선 ‘심상찮은 대립’ 현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오윤희와 진분홍이 서울음대 실기시험장에서 맞닥뜨린 장면. 오윤희는 실기시험장에 나타난 진분홍을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이내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진분홍은 옅은 미소로 오윤희를 반기다 순간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여 긴장감을 드리운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2’에서 진분홍은 로건리의 지시를 받아 오윤희에게 헤라클럽 사람들의 정보를 주던 조력자로 활약했던 터. 진분홍이 하은별과 갑작스럽게 사라지면서 의문을 남긴 가운데, 두 사람이 대학교 실기시험장에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시즌3에서 두 사람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진과 안연홍은 절제된 대사와 표정으로 복잡미묘한 내면을 드러내야 하는 이번 ‘심상찮은 대면’ 장면을 앞두고 분주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오로지 대본에만 몰두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촬영에 돌입해서는 눈빛과 표정만으로 캐릭터의 심리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놀라운 표현력을 발휘, 일사천리로 장면을 마무리했다. 또한 감독의 OK 사인 후 모니터 확인도 잊지 않는 꼼꼼함으로 극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조차 정체를 궁금해했던 진분홍의 등장과 함께 오윤희와의 새로운 관계 변화가 그려지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추측을 낳았던 진분홍의 진짜 정체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주 4일(금) 방송된 ‘펜트하우스3’ 첫 회에서는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사고’의 전말부터 악인들의 부활, 천서진(김소연) 절벽 추락 엔딩까지 전개가 휘몰아치면서 ‘최후의 전쟁’의 서막을 강렬하게 열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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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1・2차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부담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9월), 2차('21.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률상 환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고위당정협의회('23.10.29)에서 환수 대상이 대부분 영세한 간이과세자인 점, 선지급은 오지급,부정수급 등과 달리 행정청,소상공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한 환수 면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개정안은 1, 2차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받은 업체가 사후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행정청에서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