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최정상 자리를 꾸준히 지키는 이유는 매회 시청자를 극도로 몰입시키는 예측불가 사건들에 있다. 이에 지난 8주간 ‘SKY 캐슬’에 휘몰아친 역대 사건들을 다시 되짚어봤다. 처음부터 김정난의 자살소동이 벌어지면서 스카이캐슬에 강렬한 비극을 안겨주었던 이 사건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시청자들을 안방 1열로 끌어당긴 일등공신은 바로 이명주(김정난)의 죽음으로 아들 박영재(송건희)를 서울의대에 입학시키고 행복한 엄마로 부러움을 샀던 명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1회 엔딩은 여전히 역대급으로 손꼽힌다. 명주의 죽음의 원인이자 그동안 성적만능주의 부모 밑에서 고통받았던 영재의 속내가 담겨있는 태블릿PC의 일기는 캐슬에 파장을 일으켰다. 우연히 한서진(염정아)에 의해 발견된 영재의 일기를 통해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의 섬뜩한 존재감도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수임(이태란)이 입시 경쟁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두 번째 사건은 김혜나(김보라)가 강준상(정준호)의 친딸이라는 출생의 비밀이다. 이 파동은 잠시나마 평화로웠던 캐슬을 다시 흔들어 놓
CLC가 스케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CLC는 17일 0시 CLC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월 30일 발매되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No.1'의 스케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오는 21일 콘셉트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오디오 티저, 멤버별 개인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차례로 오픈되며 발매 당일인 30일 오후 6시에는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CLC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No.1'은 지난해 2월 발매한 'BLACK DRESS' 이후 1년 만의 신보로, 'BLACK DRESS'를 통해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을 뽐낸 CLC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CLC는 지난 11월 종영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성동구민 CLC'를 통해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목식당' 백종원이 방송 내내 논란이 된 청파동 피자집 사장을 결국 포기했다. 고로케집은 솔루션 대신 자신의 길을 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청파동 가게들을 돌아보며 얼마나 향상 되었는가 점검했다. 이날 백종원은 냉면집과 버거집의 괄목할만한 변화에 흡족해했다. 반면 피자집과 고로케집을 방문했을 때의 표정은 어두웠다. 특히 피자집은 여전히 총체적 난국이었다. 손님을 맞는 사장의 서비스는 다소 향상됐으나 맛은 형편없었다.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 20명을 상대로 닭국수와 잠발라야를 선보였다. 그러나 시식단 20명 중 단 한명도 재방문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를 확인한 피자집 사장은 "익숙한 맛을 선호하셔서 그럴 수도 있다"면서 "내 입맛에는 잘 맞아서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도 맞을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손님들이 음식을 이해를 못했다고 하면 안된다"며 "남을 상대하는 일을 한다면, 자기 눈높이에서만 누굴 평가하고 판단하는건 위험하다. 맛이 없어서 점수를 안 준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백종원은 "솔루션은 못드려도 조언을 드릴 수 있다"며 "단 조언을 못 받아들으면 식당을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다. 지난 16일(수) 오후 11시에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 '국경없는 포차' 9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시청률이 가구 평균 2.8%, 올리브 채널 타깃인 여성 2049 시청률은 2.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증명, 수요일 밤 예능 강자 자리를 굳건히지켰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올리브-tvN 합산) 방송에서 2호점을 오픈한 포차크루들은 스페셜 크루 보미를 위한 오프닝 송으로 에이핑크의 ‘1도 없어’를 선곡했고 보미는 “해외에서 우리노래 나오니까 신기해요”라며 기뻐했다. 오픈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던 파리 포차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신세경과 보미는 망설임 없이 신세경과 함께 포차 홍보에 나섰다. 보미는 덴마크에 오기 전부터 틈틈이 연습해두었던 덴마크 어를 활용해 손님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또한밝고 거침없는 ‘직진 보미’의 매력과 ‘김밥 담당’으로서의 전방위 활약을 통해 크루들과 포차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보미는 유일한
‘지깅 선생 김새론’이 팔라우에서연속 입질을 성공해내 팔라우의 희망으로 거듭났다. 1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팔라우 특집이 120분간 방송된다. 팔라우 2일 차, 도시어부가 도전하는 대상 어종은 팔라우의 다금바리라고 불리는 ‘그루퍼(Grouper)’로 15kg 이상의 대물을 잡아야 황금배지를 얻을 수 있다. 그루퍼를 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출항한 도시어부들과 추성훈, 김새론은 갑자기 내리는 장대비와 천둥‧번개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계속되는 시련에 이경규는 "어제는 꽝이더니, 오늘은 비냐!"라며 울분을 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지난주부터 대활약을 펼친 김새론은 ‘팔라우의 희망’이라고 불리며 비상한 낚시 실력을 선보인다. 지깅 낚시(인조 미끼를 위아래로 흔들어서 물고기를 유혹하는 낚싯법)에 처음 도전하지만 이덕화, 이경규보다 나은 실력을 선보여 ‘지깅 신동’으로 거듭났다는 후문. 이날도 쉬지 않는 ‘열정 지깅 낚시’를 선보이던 김새론은 긴 인내 끝에 대형 입질을 받아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무거운 입질에 금방이라도 물에 빠질 것 같던 김새론의 모습을
‘라디오스타’가 600회를 맞이해 이름도 바꾸고 팀도 바꾸고 ‘새롭게 리셋한 스타’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쉴 틈 없이 웃음을 투척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600회도 변함없이 ‘라디오스타’ 만의 색깔대로 수요일 밤을 제대로 책임지면서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갑자기 분위기 육백 회’ 특집으로 배우 한은정이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알린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블락비 피오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아무런 구설도 없이 ‘은정’에서 ‘다감’으로 이름을 바꾼 한다감은 “다정다감하게 다가온 한다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개명한 이유에 대해 “제 이름이 평범하기도 하고,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문득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기도 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명효과가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한다감은 “손발이 조금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안색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사실 진짜 이름을 바꾼 건 아니고 예명을 한다감이라고 정한 것이다. 만약 진짜 신진대사가 활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신성록이 상반된 감정이 교차하는 ‘극과 극’ 목걸이 스킨십을 선보인다. 황후의 상징인 사파이어 목걸이를 황제가 되찾아준 것이다. 이전에 태후에게 갔던 사파이어 목걸이를 황제가 다시 황후에게 걸어주면서 웃음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황후는 그를 거들떠 보지도 않으면서 마지못해 목걸이를 하는 모습이다. 황제를 짝사랑하던 황후의 모습과 180도 다른‘역전’된 입장이 확 눈에 띈다.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와 신성록은 각각 황실의 비리를 깨부수고 진실을 찾으려는 황후 오써니 역과 엄마인 태후 강씨(신은경)의 손아귀에 휘둘리는, 이중적인 성격의 황제 이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장나라는 위기가 닥쳐도 다시 털고 일어나 고군분투하는 ‘걸크러시’ 오써니의 면모를, 신성록은 질색했던 오써니에 대해 달라진 마음에 갈팡질팡하며 은근한 애정을 드러내는 이혁을 생동감 있게 표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황후 오써니(장나라)에 대한 감정을 주체 못하고 비뚤어진 방법으로 오써니를 붙잡으려는 황제 이혁(신성록)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오써니가 이혁에게 “울 엄마 귀한 목숨 뺏고 이런 쓰레기로 살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가 현실과 게임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두 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드라마에서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정희주와 신비로운 게임 캐릭터 엠마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 박신혜는 그 존재감도 두 배 이상끌어올리는 열연을 펼쳤다. 박신혜는현실 세계와 게임 세계에 각기 존재하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안방극장에 두 배의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박신혜의 색다른 매력이 눈부시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이유다.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통해 서로 다른 캐릭터임을 한눈에 이해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박신혜의 노력은 눈빛, 말투, 표정 등 디테일한 연기에서도 빛을 발했다. 먼저, 어린 두 동생과 조모를 책임지는 집안의 가장으로 매사에 밝고 씩씩한 희주가 유진우(현빈)를 만나 겪는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섬세하게 연기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마법 같은 로맨스에 몰입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봄내음 가득한 샤부샤부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17일, 목) 저녁 8시50분에 방송되는 '밥블레스유 2019’ 28회에서는 ‘밥블레스 2019’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뒤풀이 현장이 공개된다. 포스터 촬영으로 배고픔에 지친 출연자들은 망원시장을 방문한다. 시장 구경을 하기 전 송은이는 “포스터 촬영으로 고생하셨으니 오늘 큰맘 먹고 용돈을 드리겠다” 고 운을 떼 출연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지만 “만 원의 행복 MC 출신으로 5천 원의 행복을 준비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실망하게 만들었다고. 김숙은 송은이의 손에 들린 돈뭉치를 들고 도주하려다 실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값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향연으로 빠져든다. 떡볶이, 튀김, 옛날 시장의 정취가 가득 담긴 손칼국수와 수타 짜장면 등으로 ‘시장의 맛’을 즐긴 출연자들은 본격적인 뒤풀이를 위해 장을 보기 시작했고 이영자는 ‘봄동 샤부샤부’를 제안해 기대감을 높인다는 전언이다. 일일 셰프가 된 이영자는 소고기 봄동 쌈과 이영자표 봄동 샤부샤부를 선보여 모두를 반하게 만든다. 소고기 구이에 곁들일 달래무침, 땅콩된장소스를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의 달콤한 설렘과 화끈한 스킨십이 담겼던 ‘예복 맞추는 날’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지난 9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냈던 스타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조심스러운 인연을 맺어가는 순간들을 담아내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 짜여진 대본과 데이트 코스 없이 출연자들이 직접 준비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현실 만남’을 통해 수줍은 첫 순간과 달달하게 커져가는 진심을 보여주며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운명 같던 첫 만남부터 속절없이 서로에게 빠져들었던 ‘직진 열애’, 서로의 감정을 키워가던 ‘알콩달콩 데이트’, 정동진 바다에서 터트린 뭉클한 ‘눈물의 고백’에 이어, 지난 25일 2018년 크리스마스에 이필모가 무대 위 ‘공개 청혼’을 시전하고, 서수연이 극적으로 수락하면서 전격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애의 맛’ 100일 커플로 시작한 인연이 실제 연인을 넘어서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놀라운 행보를 선보였던 것이다. 이필모-서수연은 2018년 9월 16일 첫 방송한 이후 서로에게 거침없이 가까워지며 마침내 2018년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이 달달함을 넘어 후끈하게 연애 분위기로 달아오르게 한다. ‘썸 청산 본격 연애 시작’에 나선 것이다. 김지석-전소민의 로맨틱한 케미와 순백 로맨스로 매주 불금 시청자들의 채널 고정을 유발하며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나가고 있는 tvN ‘톱스타 유백이’ 측이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순백커플 4단 뽀뽀’가 담긴 10회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순백의 신혼부부 생활을 미리 엿보게 하듯 깨소금 폴폴 풍기는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오강순 역)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심장을 마구마구 뛰게 만든다. “우리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요”라며 연애를 갓 시작한 커플처럼 단계별 스킨십을 제안하는 것도 잠시 “입이 방정이여 방정. 머덜라고 천천히 다시 시작하잔 소린해가꼬. 키스도 못해브네”라고 깃털처럼 한없이 가벼운 자신의 입을 타박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급기야 “그짝만 보믄 안고 싶고 키스 해불고 싶고 그라네요. 막막 시도 때도 없이 키스 하고 싶어서 미쳐불겄다구요”라며 공개적으로 폭발 발언하는 전소민과, 그런 전소민을 향한 김지석의 세상 달달한 눈빛은 짜릿한 설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