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가 강영석의 계략에 흔들린다.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 측은 31일, 아슬아슬한 유세풍(김민재 분), 서은우(김향기 분), 전강일(강영석 분)의 분위기를 포착했다. 유세풍과 서은우의 슬픈 눈빛, 그리고 두 남자의 싸늘한 대치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입분(김수안 분)이 소락현의 새 현령 안학수(백성철 분)의 조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안학수는 자신의 중앙관직 진출을 위해 입분을 이용하고자 했고, 이에 맞서 계지한은 칼까지 빼 들며 딸을 지키고자 했다. 유세풍과 서은우, 그리고 전강일의 절묘한 공조로 안학수는 물러섰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찾아왔다. 궁까지 올라간 유세풍의 추문이 전강일의 계략이었다는 것이 드러난 것. 유세풍의 사판을 삭제해달라는 의관들의 주청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세풍, 서은우, 전강일의 묘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환자들을 시료하는 유세풍, 서은우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한편 다정한 두 사람
골프 여제 박세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캐 리치 언니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한다. 특히 그는 홍현희, 김민경 등을 감동시킨 FLEX 가득한 선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출연하는 ‘부캐 체크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세리는 지난 1998년 미국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 오픈 우승을 비롯해 LPGA 통산 25승을 달성하며 우리나라 골프 역사를 개척한 스포츠계 레전드다. 은퇴 후 그는 마성의 예능감과 통 큰 FLEX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리치 언니’로 불리며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4년 만에 ‘라스’에 재방문한 박세리는 선수생활 당시 라이벌이자 절친이었던 아니카 소렌스탐과 오랜만에 재회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자신의 예능 활동에 대한 소렌스탐의 반응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박세리는 처음 LPGA투어에 진출했던 1998년 시즌을 소환한다. 그는 “첫 시즌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30여 개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라고 회상하며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대한민국 대표 다둥이 가족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지선 가족의 삿포로 여행과 오나미, 박민 부부의 알콩달콩 발리 신혼 여행기가 펼쳐진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정말 환장하겠네”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첫 여행으로 떠난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3대 싱글 모녀의 대만, 김승현, 장정윤 부부와 광산김씨 패밀리가 떠난 프랑스 파리 여행기는 날 것 그대로의 가족 여행으로 첫 방송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냈다. 뒤를 이어 고은아, 미르 남매와 개성만점 방가네가 라오스를,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태국으로 효(孝) 여행을 확정하며 ‘걸환장’ 다음 회 출연 가족에 대한 궁금증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개그우먼 김지선 가족은 친정 부모와 일본 삿포로 여행을, 오나미, 박민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먼저 개그우먼 김지선은 2003년 김현민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둔 다산왕이자 다둥이 워킹맘. 특히 이번 여행은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차태현이 놀이터 격투 후 ‘공조 결렬’ 위기에 처하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긴장감을 드높였다. 지난 30일(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7회에서는 아내를 가상 인간 체리로 착각해 사랑에 빠진 남편 허범수(이승준) 사건과 더불어 신하루(정용화)와 금명세(차태현) 간의 공조가 결렬될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금명세는 서장 표창식에서 성매매를 시도하는 듯한 수상한 과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오해를 받았지만, 영상 속 주인공인 한성미(최다음)가 등장하면서 겨우 난관에서 벗어났다. 신하루의 예상과 달리, 금명세가 조건만남을 이어가던 여고생 한성미에게 네 잘못이 아니라 너를 팔아 유흥비를 버는 남자들과 아저씨들이 문제라고 짚어주며 남자 대표로서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던 것. 금명세에게 일격을 가하고 싶었던 신하루는 또 한 번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음을 알고 허탈해했다. 이후 표창 기념 회식에서 술에 취한 금명세는 신하루를 놀이터로 불러냈고, 신하루에게 “나한테 쌓인 거 많은 거 같은데. 남자답게 한판 뜨고 끝내자”라고 도발했다.
‘오아시스’가 오는 3월 6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의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단상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장동윤의 심장 박동 수를 급상승시킨 ‘브라스밴드 여신’ 설인아의 윙크와 입맞춤이 시선을 모으며, 엇갈린 운명과 사랑 앞에 놓인 세 청춘의 만남을 기대케 만들었다.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 세 청춘의 찬란하게 빛났던 시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교복을 입은 이두학과 최철웅의 까맣게 탄 얼굴에는 뜨거운 에너지가 들끓는다. 학교에서 벌을 받으면서 서로 다른 표정을 짓는 이두학과 최철웅. 이두학을 향해 “형, 나 이길 수 있것는가?”라고 묻는 최철웅의 모습에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브라스 밴드의 여신’ 오
‘트롤리’ 김현주와 박희순의 갈등이 한층 더 깊어진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30일, 또다시 대립하는 김혜주(김현주 분)와 남중도(박희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혜주는 남중도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그는 정치적 라이벌인 강순홍(장광 분)이 과거 ‘영산’에서의 일을 폭로하기 전, 자신이 먼저 공개해야만 법안 개정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혜주는 긴 고민과 망설임 끝에 이를 승낙하며 ‘그 이상은 나서고 싶지 않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집 앞에는 취재진이 몰려들었고 “20년 전에 사람을 죽였다는 게 사실입니까?”라는 질문에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김혜주는 사랑하는 남중도, 그리고 그가 꿈꾸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오랜 세월 숨겨온 개인사를 밝히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선의의 선택은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몰고 온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주, 남중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미 김혜주의 과거 공개를 두고 언쟁을 벌였던 두 사람의 의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가 한강에서 화사한 미소를 발산한, ‘설렘 유발 샷’으로 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무엇보다 ‘두뇌공조’는 뇌과학자와 형사의 공조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정용화-차태현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하고, 새롭고, 짜릿하다”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신하루(정용화)-금명세(차태현)-설소정(곽선영) 등 신경과학팀이 완벽한 삼각공조를 통해 악령에 씌어 아빠를 살해했다는 6살 지율이 사건(심지유)의 진범을 밝히고, 사이비 종교를 일망타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신하루가 금명세의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한 과거 영상을 공개해 금명세가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높였다. 이와 관련 정용화가 스포티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해사한 웃음’을 선사한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신하루(정용화)가 한강에서 운동을 하다가 한 여자 연희(한지완)와
이 세상 단 하나뿐인 귀신 전용 택시가 출격한다.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기획 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측은 30일, 신속 정확한 '꿀잼'을 보장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이 펼치는 저 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귀신 손님들의 사이다 한풀이부터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추적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환장 듀오의 신(神)들린 수사가 달콤살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강솔, 박대희 감독과 주효진, 박혜영, 한보경 작가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윤찬영, 방민아의 콤비 플레이가 만들어낼 시너지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윤찬영은 택시비만 해결되면 어디든 풀액셀을 밟는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을 연기한다. 듣도 보도 못한 ‘귀신 전용 택시’ 영업을 시작한 그는 특별한 손님들의 소원을 해결하는 딜리버리맨으로 활약한다. 방민아는 어쩌다 보니 서영민의 택시에 무임승차한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으로 변신한다.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신원불명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이 섬 탈출을 시도한다. 1월 30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09회에서는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의 ‘내손내잡’(내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은 섬을 둘러 싼 갯벌에서 조개를 캐서 저녁을 차릴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아침 식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이들은 물때를 놓쳐 조개를 캘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다른 먹거리라도 잡아보려 족대까지 들었지만, 별 다른 수확이 없었다는 전언. 굶을 위기에 처한 세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섬 탈출을 시도한다. “잘 있어라”고 섬에 인사까지 하고 배를 띄운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 넓은 바다로 나간 이들은 최후의 수단인 낚시에 도전한다. 평소에도 낚시를 즐긴다는 김호중은 형들을 위해 낚싯대도 만들어준다. 이런 가운데 낚싯대로 쓸 긴 나무가 부족하자 김호중은 밥주걱으로 낚싯대 만들기에 도전한다고. 이때 그는 별다른 도구 없이 맨손으로 뚝딱 낚싯대를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과연 김호중은 밥주걱 낚싯대로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섬 탈출까지 한 이들은 푸짐한 먹거리를 안고 돌아
JTBC '대행사' 이보영이 또 일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이 대폭 상승, 수도권 12.4%, 전국 12%를 기록한 것.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뿐히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8회에서 고아인(이보영)은 우원그룹 기업PR 광고 경쟁PT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단 한 사람, 핵심 타깃한테 보내는 러브레터”였지만, 사람들이 뜨겁게 반응할 만한 임팩트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본사 법무팀장(김민상)까지 끌어들였다. 강한나(손나은)가 던져준 고기를 제대로 소화, 갈피를 못 잡고 헤맸던 우원그룹 기업PR 광고의 방향성을 정하고 300억 광고로 기적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경쟁PT의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지만, 고아인의 TF팀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했다. 우원회장(정원중)의 보석 허가를 원하는 광고주의 의도를 관통하면서, 여론이 반발하지 않을 콘셉트를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사람은 “우리 팀 엉뚱한 애” 카피라이터 조은정(전혜진) CD였다. 있는 아이디어, 없는 아이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여사와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이끄는 광산김씨 패밀리의 요절복통 여행기가 시청자의 격한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3회는 전국 3.3%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청률 다지기를 시작했다. 이날은 3대 싱글 모녀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여사의 대만 여행과 광산김씨 패밀리의 프랑스 파리 여행이 그려져 일요일 밤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먼저 장복숙 여사는 “너무 재미있었다”며 대만 여행을 추억했지만, 여행 당시는 앵그리 할머니 그 자체였던 3대 싱글 모녀의 대만 여행기가 이어졌다. 비가 내리며 운치를 더했던 우라이 마을의 하이라이트는 꼬마 기차. 아름다운 우라이 폭포 앞으로 3대 싱글 모녀를 데려다 줄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까마득한 계단을 올라가야 했고,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갈 수 없지”라며 의욕을 불태운 장복숙 여사 덕분에 서정희, 서동주 역시 부지런히 계단을 올랐다. 몇 차례 고비 끝에 정상에 오른 3대 싱글 모녀는 낭만 가득한 철길 뒤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