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배우 안은진도 라미란·이도현 모자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 진실을 알게 됐다. 5월 31일·6월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극본 배세영) 11·12회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을 통해 강호(이도현 분)가 자신을 떠나게 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미주(안은진 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미주는 모친 정씨(강말금 분)에게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 쌍둥이 남매 친부에 대해 알리고는 다음날 아침 아이들 데리고 강호 네로 향했다. 때마침 쓰러진 영순 때문에 도움을 구하고자 달려 나온 강호는 대문 앞에 있던 미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미주는 구급차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자, 직접 트럭을 몰고 영순을 병원까지 급히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영순 건강상태를 뒤늦게 알게 된 강호는 온전치 못한 정신에서도 자신을 자책했다. 미주는 그런 강호를 위로했다. 미주는 “아줌마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너도 아줌마도 벌받은 게 아니다. 이건 아무도 바라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강호가 네가 아플 때 아줌마가 지켜준 것처럼 이젠 네가 아줌마 곁에서 힘이 되어줘야 한다”고 강호를 다독였다. 그러나 영순은 미주 속뜻도
‘행복배틀’ 피살 사건 피해자는 박효주였다. 6월 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 2회에서는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던 포스터 속 문구 ‘누가 그녀를 죽였을까’의 ‘그녀’가 오유진(박효주 분)임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오유진이 다른 엄마들의 비밀을 판도라의 상자에 모으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져 ‘누가’ 사건의 범인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오유진은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한 엄마들과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발표회를 모든 아이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작은 연극 여러 개로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그토록 원하던 딸 지율의 단독 주인공 자리를 포기하면서까지, 오유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오유진에게도 위안은 있었다. 다른 엄마들의 비밀을 모아 온 USB, 일명 '판도라의 상자'가 있었던 것. 김나영(차예련 분)의 폴더에는 남편 이태호(김영훈 분)의 사진들이, 황지예(우정원 분)의 폴더에는 정체 모를 신고서가, 송정아(진서연 분)의 폴더에는 남동생 송정식(서벽준 분) 이름의 동영상이 있었다. 이를 보며 환하게 웃는 오유진의 미소가 섬뜩하게 느껴졌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대장 팜유의 체중 조절법을 공개한다. ‘식 집사’ 키를 뛰어넘을 텃밭 가꾸기와 건강 식단 개발에 돌입하는 모습이 예고돼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오늘(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건강한 팜유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해 노을의 강균성, 방송인 럭키와 테니스 대결을 펼치며 운동으로 건강을 챙겼다. 다음은 식단 관리 차례. 먼저 전현무는 “늘 텃밭이 갖고 싶었다. 전국적으로 식 집사 열풍을 일으킬 사람이 나다”라고 자신하며 텃밭 가꾸기에 나선다. 이때 그는 ‘식 집사’ 키의 타이틀을 노리는 야망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낸다. 전현무는 트레이를 설치한 뒤 흙과 루콜라와 바질, 고수, 청양고추 모종을 심어 실내 텃밭을 완성한다. 이때 전현무는 그새를 못 참고(?) 모종을 똑 따 먹방을 펼쳐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전현무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법을 연구 중”이라며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 딸기로 만든 애피타이저 ‘무라타치즈(전현무+부라타치즈)’부터 셰프에게 직접 배운 요리
가수 임영웅 씨가 오늘(2일) KBS의 대표 뉴스인 '뉴스9'에 출연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 씨가 이번엔 21년 차 베테랑 기자이자 9시 뉴스를 진행하는 이소정 앵커와 만났다. 뉴스에서의 첫 만남, 이소정 앵커가 건넨 첫마디는 이랬다. "오늘은 별빛 같은 스타보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삼십 대 임영웅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마이 리틀 히어로'를 관통하는 주제어는 '솔직함'이다. 누구보다 섬세한 예술가이지만 조금은 내성적이고 가끔은 평범해 보이기까지 하는 임영웅의 솔직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한다. 이소정 앵커와 인터뷰에서도 임영웅 씨는 내내 진지하고 솔직했다. 애써 말을 꾸미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솔직한 언어로 진지하게 답했다.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렸던 신인 시절의 기억, 노래와 작곡에 대한 열정, 팬클럽 영웅시대에 대한 사랑, 그리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은 새로운 꿈까지 인간 임영웅 내면의 이야기를 꺼냈다. 무대가 아닌 뉴스 스튜디오에 앉은 '영웅', 오늘 밤 KBS 9시 뉴스에서 만날 수 있다.
배우 김강우가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원더풀월드(가제)’에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현직 앵커 강수호로 발산할 묵직한 존재감에 기대가 고조된다.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연출 이승영/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에서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에서 속도감 있는 필력을 보여준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김남주,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명품배우’ 김강우까지 합류하며 더욱 원더풀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김강우는 극 중 승승장구하는 현직 앵커 ‘강수호’ 역을 맡는다. 강수호는 진심으로 아내를 사랑하지만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로 빠지게 되는 남자다. 김강우는 그동안 드라마 ‘공작도시’, ‘99억의 여자’ 등은 물론 영화 ‘귀공자’, ‘귀문’, ‘내일의 기억’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펼쳐온 자타공인 ‘명품배우’. 김강우는 그동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인터뷰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6월 19일(월)에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은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김성오(박재호 역)-최재림(김윤범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가세해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을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여자 '상은' 역을 맡아 전작을 지운 완벽한 연기변신을 꾀한다. 대세 히로인 임지연의 차기작에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원작 소설과 시나리오를 읽고 반했다. 아마 '상은' 역이 아니었더라도 출연했을 것 같
‘나쁜엄마’ 이도현이 다시 깨어났다. 시청률은 10.6%를 돌파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11회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이 갑자기 쓰러지며 강호(이도현 분)가 그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슬프지만 담담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자의 모습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행복하기만도 부족한 두 사람에게 또 한 번 비운의 사고가 닥쳤다. 돼지 농장에 화마가 덮친 것. 치솟는 불길 속의 영순을 구하고 뒤따라 탈출하던 강호는 2차 폭발과 함께 쓰러졌다. 마치 긴 잠에서 깬 듯 눈을 뜬 강호의 엔딩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11회 시청률은 전국 10.3% 수도권 10.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6회 연속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3.2%로 전 채널 1위를 지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순, 강호 모자의 집 앞에는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지었다. 모든 것을 고백하기로 한 미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형광 니삭스와 MZ세대 느낌이 충만한 운동복을 입고 테니스의 왕자 ‘무코비치(전현무+조코비치)’로 변신한다. 자기 비주얼에 푹 빠져 “많이 심쿵하겠는데?”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그의 자기애가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오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팜유 건강검진 후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테니스 코트로 나서는 ‘대장 팜유’ 전현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현무는 “팜유 건강검진 후 충격을 받았다. 과체중도 아니고 비만이라니!”라며 그동안 맛있게 먹기 위해 건강한 팜유가 되자고 강조해 온 대장 팜유답게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나선다. 전현무가 푹 빠진 종목은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종목 테니스. 그는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에 꽂혀 있다”라면서 테니스용품 가게에서 라켓 스트링을 교체하고 라켓에 어울리는 니삭스와 헤어 밴드 등을 플렉스(FLEX)하며 ‘(아이)템빨(?)’을 세운다. 전현무는 새 라켓을 가지고 곧장 테니스장으로 향한다. 자칭 ‘무코비치’ 전현무의 테니스 실력은 어떨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전현무는 “내 그림이랑 비슷하다”라고 비유해 그 이유가
차은우가 기대감 넘치는 반전 매력을 내뿜는다.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원더풀월드(가제)’를 통해 김남주와 환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연출 이승영/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에서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에서 속도감 있는 필력을 보여준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흥행퀸’ 김남주의 출연 확정에 이어 ‘최고의 탑배우’ 차은우와의 만남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극 중 차은우는 합격한 의대도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하는 ‘권선율’ 역을 맡았다. 권선율은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김남주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 이에 차은우는 베일에 싸인 인물 ‘권선율’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아일랜드’,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내 이름은 강남
배우 윤병희, 고규필, 김인권, 백서후가 ‘가슴이 뛴다’에 총출동한다. 오는 6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측은 탄탄한 연기파 조연진들의 스틸을 오늘(1일) 공개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먼저 윤병희는 극 중 옥택연(선우혈 역)과 같은 뱀파이어이자 타로마스터 이상해 역을 맡았다. 허세와 낭비벽, 팔랑귀까지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로 비주얼 나이로는 옥택연보다 형님처럼 보이지만 뱀파이어 서열로는 막내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고규필은 극 중 원지안(주인해 역)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뱀파이어 박동섭으로 분한다. 옥택연을 친형처럼 생각하며 믿고 따르는 인물. 옥택연을 향한 남다른 마음으로 그의 곁에서 윤병희와 함께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김인권은 극 중 고양남 역으로 나선다. 김인권은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며 주
‘행복배틀’ 첫 방송부터 숨막히는 몰입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월 31일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 첫 방송됐다. 베일을 벗은 ‘행복배틀’은 첫 회부터 SNS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엄마들의 치열한 경쟁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탄탄한 대본에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했다. ‘행복배틀’ 1회는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누군가의 죽음을 담은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화면이 전환되고 SNS에 자신의 재력, 미모, 화목한 가족 등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엄마들 송정아(진서연 분), 김나영(차예련 분), 오유진(박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같은 유치원 학부모이기도 한 이들은 서로의 친분도 SNS에 과시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이 사진을 찍어도 자신만 잘 나오는 사진만 올리거나, 선물을 올리면서 누가 줬는지는 숨기는 등 미묘한 신경전도 있었다. 엄마들끼리의 견제가 더욱 본격화되는 곳은 유치원이었다. 발표회 주인공 자리를 두고 아이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