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의 김선아가 인과응보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6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 고유나(오윤아 분), 주유정(신은정 분), 윤해미(유선 분)가 강일구(송영창 분) 회장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서 강 회장은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재이에게 10년 전 기도식(조태관 분)과 송제혁(이정진 분)을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비밀클럽의 가면을 건넨 뒤 “너도 저 가면으로 힘을 키워 네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라”며 이를 거절할 경우 제혁을 죽인 살인자가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강 회장은 유나, 유정, 해미에게 건네받은 재이에 대한 치부책을 언론에 퍼트리며 재이의 명성을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가면퀸’ 4인방이 직접 꾸민 일로 밝혀지는 등 극강의 반전을 선사하기도. 앞서 재이와 인연을 끊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세 사람은 그의 검은 속내를 일찍이 눈치채고 재이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다. 재이는 강 회장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자신의 돈세탁 장부를 미끼로 던
‘불타는 장미단’이 세상에 둘도 없는 희귀한 명장면들이 속출하는 ‘제1회 듀엣 가요제’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치솟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흑장미 팀’ 오승근-김혜연-이석훈-손태진-민수현-박민수-공훈-남승민과 ‘백장미 팀’ 조항조-신유-윤수현-신성-김중연-에녹-안율-김다현-신인선으로 나뉘어 치열한 듀엣 대결을 벌이는 모습으로 두 배 더 즐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먼저 TOP7이 ‘개과천선’을 부르며 등장, 거침없는 매력 강풍을 일으키며 본격 듀엣 가요제 문을 활짝 열었다. 흑장미 팀 대장 오승근은 “그간 눈여겨 본 후배”를 묻는 질문에 손태진을 꼽으며 “일단 나보다 키가 크고”라는 명쾌한 이유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흑장미 팀’ 지원군 김혜연은 올해 22세가 된 미모의 딸 사윗감을 꼽아달란 말에 민수현을 눈독 들였지만, MC 신유가 “따님은 에녹 씨가 좋답니다”라고 말하자 화들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어요! 에녹씨 진짜 팬이에요!”라는 반전 대답을 내놔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첫 번째 듀엣 대결 주자로 흑장미 팀 손태진-
‘행복배틀’ 이엘과 차예련의 날 선 대립이 포착됐다.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 오유진(박효주 분)의 죽음 이후, 같은 유치원 엄마들의 수상한 면모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미호(이엘 분)는 그중에서도 김나영(차예련 분)을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다. 지난 4회 엔딩에서는 장미호가 김나영의 남편 이태호(김영훈 분)과 오유진의 불륜이 의심되는 사진을 발견했다. 김나영이 이태호와 유치원 헬퍼 교사 조아라(김희재 분) 사이를 의심하며, 조아라에게 차로 돌진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장미호. 이에 장미호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김나영이 오유진을 죽인 범인일 수도 있다는 심증을 굳혀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3일 ‘행복배틀’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장미호와 김나영의 투샷이 담겨있다. 서로를 향한 날 선 눈빛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이들이 신경전을 펼치는 장소가 키즈카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같은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엄마들인 이소민(차희 분)과 백성희(박나은 분)가 김나영이 아닌 장미호 편에 서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심지어 백성희
안방극장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물들일 ‘남남’의 열정 가득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7월 17일 첫 공개를 앞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은 손 많이 가는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를 담은 ‘K-모녀 공감 코믹 드라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신의 퀴즈 시즌4’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과 섬세한 필력을 자랑하는 민선애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3일 ‘남남’의 활기찬 첫 출격을 알리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을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고. 특히 맛깔나는 대사와 배우들의 빵 터지는 티키타카로 대본 리딩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먼저 전혜진은 29살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통통 튀는 걸크러시 물리치료사 ‘은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극중 은미는 거침없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전형성에서 벗어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이 7월 첫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화면을 가득 채운 청바지의 블루 컬러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린라이트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이미지가 담긴 주머니 속 콘돔은 <마녀사냥 2023>이 선보일 화끈한 19금 노필터 토크를 예고하는 한편, 더욱 강력해진 레전드 연애 토크쇼의 귀환을 알린다. 강렬한 붉은색의 하트 모양 와펜에 반영된 카피는 누구나 갖고 있지만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 고민들을 다루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앞선 <마녀사냥 2022>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댓글들과 함께 “반성합니다”, “많이 부족했습니다”라는 제작진의 사과로 시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세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분위기가 반전되고, 더욱 파격적인 소재로 과감한 토크를 이어가는 MC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더한다. 새롭게 합류한 ‘입담 대세’ 주우재와 ‘미주광이’ 이미주의 거침없는 활약이 엿보이며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래퍼 타블로가 세계에서 주목받는 K-힙합의 거장이 되어 ‘라디오스타’를 방문한다. 그는 에픽하이의 글로벌 인기 비결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RM 덕분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4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타블로, 이장원, 가비, 우기가 출연하는 ‘지구마불 세계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3년 에픽하이로 데뷔한 타블로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섬세한 표현이 담긴 가사, 뛰어난 랩 스킬을 자랑하며 한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무려 14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타블로는 올해 20주년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년 꾸준히 활동 중이라고 밝힌 그는 한동안 은퇴설(?)이 돌았다고 이야기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이어 타블로는 미국, 유럽에서 열린 월드투어를 다녀온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나라마다 공연문화가 다르다”라며 세계 각국을 돌면서 겪었던 컬처쇼크들을 털어놓는다. 특히 타블로는 한 팬과의 만남에서 역대급 대형사고를 쳤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김태희-임지연의 대박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과 호흡을 맞출 김성오-최재림에게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6월 19일(월)에 첫 공개 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최근 K-콘텐츠계에 강렬한 여풍(女風)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이라는 걸출한 조합이 탄생해, 또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킬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태희-임지연과 함께 ‘마당이 있는 집’의 또 다른 축을 지탱할 김성오(박재호 분)와 최재림(김윤범 역)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새로운 진범의 등장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갔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13회에서는 시간 여행자임을 밝히고 위기를 넘긴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진범을 찾아 나서며 고군분투했다. 13회 시청률은 4.8%(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준은 유범룡(주연우 분)의 살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백동식(최영우 분)에게 체포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준은 불안해하는 윤영을 달랬고, 윤영은 기다리겠다며 그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쓰러진 이순애(서지혜 분)의 주머니에서 봉봉다방 성냥갑이 발견되자 해준은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고, 순애의 의식까지 돌아오지 않는 등 커다란 위기가 닥쳤다. 이 모든 일이 고미숙(지혜원 분)이 오빠 고민수(김연우 분)를 범인으로 몰아간 탓이라 여긴 윤영은 미숙을 찾아가 따졌다. 하지만 해준을 구하고 진범을 찾기 위해 미숙의 도움이 필요했던 윤영은 “내가 도와줄게. 그러니까 나도 한 번만 도와줘”라며 손
‘가면의 여왕’의 오지호가 김선아 앞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5회에서는 강일구(송영창 분) 회장의 함정에 빠진 최강후(오지호 분)가 죽음을 맞이했다. 강후가 남겨놓은 증거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도재이(김선아 분)는 두 번째 복수를 결심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 회장은 자신이 기도식(조태관 분)을 죽였다는 증거를 갖고 있는 강후에게 아비 노릇을 했을 뿐이라고 뻔뻔하게 일관해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강후는 “재이가 원하는 건 언제나 진실”이라며 자수를 회유했고, 강 회장은 내일 아침 경찰서에 출두하겠다며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재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은 강후는 재이의 집으로 가던 중 명은수(김상균 분)에게 SOS 전화를 받고 급히 인천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강 회장의 계략이었다. 이미 최비서(김영준 분)에게 넘어간 은수는 강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척 하다가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예상치 못한 은수의 공격에 쓰러진 강후는 가까스로 현장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JTBC ‘뭉뜬 리턴즈’ 뭉뜬즈가 놀이기구 위에서 눈, 코, 입이 완전히 열린 채 거친 리액션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3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 연출 진달래 / 작가 모은설, 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평균 연령 50대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프랑스 파리의 놀이공원을 찾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지난주 롤러코스터에서 눈물을 쏙 빼며 놀이기구의 매력에 빠진 뭉뜬즈. 이번 주 본격적인 동심 찾기 투어에 나선 뭉뜬즈는 고난도 놀이기구를 줄줄이 이용하며 동심 찾기에 끝장을 볼 예정이다. 뭉뜬즈의 눈에는 스릴이 넘쳐 보이는 공중그네가 가장 먼저 들어온다. 큰맘 먹고 공중그네에 오른 뭉뜬즈 멤버들은 “긴장되는데”, “괜찮겠지?”라며 걱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공중그네에는 순식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멤버들은 비명 소리를 높인다. 빨라지는 공중그네의 속도에 맞춘 뭉뜬즈의 ‘비명 합창’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모인다. 공중그네의 자비 없는 속도에 뭉뜬즈 멤버들은 눈, 코, 입이 완전히 열린 채 거친 리액션을 쏟아낸다. 그런 가운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가 최고 시청률 6.1%을 기록하고, 전작의 3배가 넘는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며 일요일 예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시작부터 인도와 하나 된 기안84는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하며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기안84는 현지인들보다 더 현지인 같은 모습으로 뜻밖의 ‘흥정왕’에 등극하는가 하면 갠지스 강에 몸을 맡기는 등 기안84이기에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도 초밀착’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1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 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로 떠난 기안84의 첫 여행기가 공개됐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8%로, 전작의 3배가 넘는 시청률 상승을 끌어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최고의 1분은 갠지스 강에 산책을 나온 기안84가 인도 보트꾼들에게 영업(?)을 당하는 장면(22:08)으로 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