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1.3℃
  • 구름조금강릉 35.3℃
  • 구름많음서울 32.0℃
  • 맑음대전 34.2℃
  • 맑음대구 34.5℃
  • 맑음울산 32.6℃
  • 구름많음광주 33.8℃
  • 맑음부산 31.8℃
  • 구름많음고창 33.8℃
  • 구름많음제주 33.7℃
  • 구름많음강화 29.5℃
  • 맑음보은 32.2℃
  • 구름조금금산 33.0℃
  • 구름많음강진군 33.0℃
  • 맑음경주시 36.3℃
  • 맑음거제 32.9℃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채널A '가면의 여왕' 오윤아X신은정X유선, 김선아 배신하고 송영창 손잡나...’극강 몰입 선사‘

 

‘가면의 여왕’의 오지호가 김선아 앞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5회에서는 강일구(송영창 분) 회장의 함정에 빠진 최강후(오지호 분)가 죽음을 맞이했다. 강후가 남겨놓은 증거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도재이(김선아 분)는 두 번째 복수를 결심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 회장은 자신이 기도식(조태관 분)을 죽였다는 증거를 갖고 있는 강후에게 아비 노릇을 했을 뿐이라고 뻔뻔하게 일관해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강후는 “재이가 원하는 건 언제나 진실”이라며 자수를 회유했고, 강 회장은 내일 아침 경찰서에 출두하겠다며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재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은 강후는 재이의 집으로 가던 중 명은수(김상균 분)에게 SOS 전화를 받고 급히 인천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강 회장의 계략이었다. 이미 최비서(김영준 분)에게 넘어간 은수는 강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척 하다가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예상치 못한 은수의 공격에 쓰러진 강후는 가까스로 현장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같은 시각, 강 회장은 강후를 대신해 재이의 집을 찾았다. 그는 강후와 결혼하겠다는 재이의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최비서로부터 강후를 놓쳤다는 문자를 확인하는 스릴 넘치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재이는 한편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강 회장을 배웅하기 위해 집 앞으로 나섰다. 그 순간, 길 건너편에서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피범벅 상태의 강후를 발견했다. 깜짝 놀란 재이는 강후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그 순간 강후는 최비서의 칼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눈앞에서 강후의 죽음을 목격한 재이는 비명을 내지르며 오열했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일구는 비열한 미소를 지어 보여 모두를 공분하게 만들었다. 

 

강후의 죽음으로 위기를 모면한 강 회장은 재이를 자신의 완전한 딸로 만들기 위해 그녀가 가장 믿었던 것들을 처참히 무너뜨리기로 결심했다. 강 회장은 고유나(오윤아 분), 주유정(신은정 분), 윤해미(유선 분)를 자신의 호텔로 불러 모았다. 강 회장은 유나에게 딸 나나(안태린 분)의 간 이식을, 유정에게는 영운 재단 후원, 해미에게는 모친 길만옥(추귀정 분)의 안위를 약속하는 대신 딸 재이와의 인연을 끊어달라고 말했다. 

 

강후가 세상을 떠난 후 산송장처럼 지내던 재이는 강후가 생전 남겨놓은 강 일구 회장에 대한 비밀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분노에 서린 그녀는 강 회장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극강의 스릴을 선사했다. 

 

독기를 품은 재이는 강 회장과 마찬가지로 그의 가장 소중한 것부터 끊어내기로 했다. 그녀는 강 회장의 아내와 딸을 찾아가 강 회장이 엔젤스 클럽의 주인임을 폭로하며 강보 그룹을 지키려면 그와 이혼하라고 종용했다.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은 강 회장은 재이의 움직임을 눈치 챈 뒤 마음이 다급해졌다. 그는 유나, 유정, 해미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가 하면, 새로운 비밀 클럽의 여왕이 되어 달라고 제안했다.

 

유나, 유정, 해미가 고민에 빠진 사이 재이는 강 회장의 부름을 받고 호텔에 도착, 4인방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 경악했다. 강 회장은 당황한 재이에게 세 사람을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했고, 배신감에 휩싸인 재이는 친구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는 등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가면의 여왕’은 10년 전 2401호에서 벌어진 기도식의 살인과 도재이의 성폭행 사건을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종회만 남겨둔 ‘가면의 여왕’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재이 불쌍해서 어떡해”, “강일구 진짜 대단하다. 살아남기 위해 어떤 악행도 마다하지 않는구나”, “강후까지 죽이다니 진짜 화난다”, “김선아 배우 눈물 연기 대박”, “마지막 회 너무 기대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최종회는 오늘(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KBS2 '불후의 명곡' 이찬원vs양지은, 즉석 댄스배틀 발발 ‘승리는 누구?’
KBS ‘불후의 명곡’ 양지은이 이찬원에 패배 후 흑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무려 31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2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17회는 ‘1970’s 보물송을 찾아라’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정원, 소란, 정동하, 써니, 효정, 양지은 등 6팀이 출연해 1970년대 보물송을 건져 올린다. 양지은은 최헌의 ‘앵두’를 선곡했다며 “오늘 의상도 세게, 앵두처럼, 빨간 의상을 입어보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받는다. 그러면서 “지난 번 진성 편에서 아쉽게도 이찬원에게 졌다”고 과거 쓰라린 패배를 언급한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그 이후로 한번 만났는데 사람이 아주 독이 바짝 올랐더라. 살모사가 됐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대로 이를 갈았다’는 말에 양지은은 “콘서트에서만 보여드렸던 약간의 춤을 추겠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거의 춤을 추지 않았다”고 승부수를 띄운다. “제가 알기론 진짜 춤 못 추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는 이찬원의 말에 양지은은 “저희 회사 댄스 서열이 있는데 김희재가 1위, 그


영화&공연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김주환감독-김우빈-김성균, 버디, 액션, 코미디 제작 확정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범죄를 감지하는 촉과 무도 실력을 알아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낯설지만 궁금한 제목 ‘무도실무관’은 재범 위험이 높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2인 1조로 움직이며, 보호관찰관에게 닥칠 위험을 막고 범죄자를 제압하는 것도 ‘무도실무관’의 몫이다. 김우빈은 <무도실무관>에서 아버지가 하는 ‘먼치킨’의 배달 일을 하는 와중에도,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 ‘이정도’를 연기한다.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며 수다 떠는 평범하고 속 편한 젊은이지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태권도, 검도, 유도 전부 검은 띠, 각 3단으로 합이 9단인 ‘무도’ 실력자라는 점이다. ‘이정도’가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본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