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s MBC 서울가요제’ 최유리와 아이브 리즈가 각각 이이경, 박명수와 뜻밖의 케미를 만든다. 오늘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가요제 본선을 일주일 앞두고 모두 모인 전야제가 공개된다. 다시 봐도 화려한 라인업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유재석 PD와 더욱 친해진 가요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최유리는 이이경 작가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대기실에서부터 최유리와 친해지려고 노력한 이이경의 물밑 작업이 폭로된다. 녹화장에 입장하던 최유리는 부담스러운 이이경과의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해 도망치고, 이이경은 “유리 씨 왜 멀리 앉았어요?”라고 최유리를 챙겨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최유리에게 “이경이가 대기실에서 귀찮게 하지 않았어요?”라고 묻는데, 최유리는 오묘한 리액션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리액션이 철벽인지 아닌지 토론에 들어가고, 이이경은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혼란해한다. 내향형과 환상 케미를 뿜어내는 이이경이 배우 심은경에 이어 최유리와는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마이 유스’ 송중기가 천우희에게 달콤한 직진을 시작한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3, 4회 방송을 앞둔 12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해 설렘을 높인다. 서로를 향한 따스한 눈빛에서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케 한다. ‘마이 유스’는 선우해와 성제연의 15년만 재회가 불러온 소란스러운 변화를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며 감성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성제연의 마음을 흔드는 선우해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선우해의 다정한 손길에 얼어붙은 성제연의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호미 잡는 법을 배우다 맞닿은 손에 당황한 성제연과 달리, 익숙한 듯 다정하게 다가서는 선우해의 ‘무자각 플러팅(?)’이 두근거림을 더한다. 성제연을 한없이 따스하게 바라보는 선우해의 눈빛도 포착됐다. 시선을 피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마주한 성제연의 변화도 흥미롭다.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던 선우해와 성제연. 두 사람의 깊고 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로망 하우스인 ‘대호하우스 2호’에 모래로 가득한 ‘대운대(대호+해운대)’를 개장한다. 오직 로망 실현에 올인한 그의 광기 어린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김대호가 ‘대호하우스 2호’에 자신만의 해변인 ‘대운대’를 개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대호가 자신의 로망 하우스인 ‘대호하우스 2호’의 중정에 하얀 모래를 쏟아붓는 모습이 담겨 눈을 의심케 한다. 그는 ‘대호하우스 2호’를 만들면서 세부의 하얀 백사장을 곁에 두고 즐기고 싶다는 로망을 가졌다고 밝히며, 무려 20박스에 달하는 모래로 자신만의 해변 ‘대운대’를 완성한다. “치울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 해요!”라며 로망 실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힌 김대호. 중정을 가득 채운 모래를 만지며 광기 어린 눈빛을 발산하는 김대호의 표정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또한 그는 모래 위에 커다란 라탄 파라솔까지 설치해 해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김대호는 상의를 벗고 모래 찜질을 하며 중정의 천창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가 하면, 스쿼트와 푸시업 등 운동으로 ‘머슬 비치’ 분위기를 자아내
KBS ‘불후의 명곡’에 국민 배우 이영애가 뜬다. 이영애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6팀의 아티스트는 물론 명곡판정단과 소통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이번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의 주인공인 이영애는 1990년대 광고 모델 데뷔 이후 드라마 ‘대장금’ 등 한류 열풍을 이끌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도 성공하며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영애의 이번 ‘불후’ 출연은 30년 만에 KBS 예능 나들이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에 출연한 이영애는 “KBS 간판 프로그램인 만큼 오랫동안 봐 왔고, 저희 온 가족도 함께 즐기고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영애는 빼놓을 수 없는 유행어 ‘너나 잘하세요’를 2025년 버전으로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뿐만 아니라, 이영애는 이번 특집에 앞서 실제로 노래 연습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제작진으로부터 노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이영애는 “(무대에 서기 위해) 노래 연습까지 했지만, 한 번 하고 목이 완전 쉬었다. ‘아무나 가수 하는 게 아니구나’ 생
“이번엔 아빠 유니버스다!”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오는 2026년 방송을 확정하고, 드라마 판을 뒤집을 ‘연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원작인 웹툰 ‘김부장’은 대한민국 최고 인기 만화로 손꼽히는 박태준 만화회사의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의 세계관이 통합된 스핀오프 작품으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화요일 웹툰 1위에 등극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작품이다. 영화 ‘위대한 소원’, ‘30일’로 웃음 속에 진심을 담는 데에 익숙한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원더풀 월드’, ‘트레이서’, ‘보이스 2’ 등에서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이승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로 방송을 확정한 ‘김부장’이 소지섭의 캐스팅을 전격 확정 짓고, 차원이 다른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애마 ‘다마르기니(다마O+O보르기니)’ 셀프 세차에 나선다. 세차 중 정체불명의 검은 눈물(?)을 흘리는 ‘다마르기니’의 모습에 경악한 김대호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김대호가 애마 ‘다마르기니’를 위해 첫 셀프 세차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넝쿨에 뒤덮인 ‘다마르기니’를 보고 놀란 김대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약 2주 만에 폭풍 성장한 넝쿨이 ‘다마르기니’ 곳곳에 뻗어 차 안까지 침투한 상태. 김대호는 “이게 왜 여기서 나왔지?”라며 넝쿨을 뽑기 시작, ‘다마르기니’ 구출 작전을 실행한다. 또한 김대호는 “한 번도 세차를 해주지 못했어요”라고 고백하며 처음으로 ‘다마르기니’ 세차를 위해 셀프 세차장으로 향한다. 설렘과 불안감을 안고 세차에 도전한 김대호는 처음 마주한 세차 기계 앞에서 허둥대며 우왕좌왕한다. 우여곡절 끝에 세차 카드를 충전하고 본격적인 세차에 돌입한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타이머를 의식하지 못한 채 여유롭게 손 세차의 재미를 즐기던 ‘세차 초보’ 김대호는 계속되는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설레는 변화를 시작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1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 관계가 맞이한 변화를 포착했다. 취중 진담으로 보고 싶었던 마음을 내비친 성제연. 선우해를 향한 애틋한 백허그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궁금케 한다. ‘마이 유스’는 15년 만에 재회한 선우해와 성제연의 아련한 첫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절을 환히 밝혀준 ‘첫사랑’ 성제연을 향한 선우해의 그리움은 애틋했고, 술에 취해서야 보고 싶었던 마음을 털어놓은 성제연의 모습은 못다 한 첫사랑의 새로운 챕터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선우해와 성제연의 가까워진 거리감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먼저 자신을 찾아온 성제연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화분 손질에 몰두한 선우해, 어딘가 비장한 성제연의 대비가 흥미롭다. 성제연은 선우해, 모태린(이주명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앞두고 선우해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고. 과연 성제연이 선우해와 나눈 거래는 무엇일지, 선우해가 잊고 싶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다큐멘터리
ENA가 오는 10월 26일(일), 음식과 과학을 결합한 신개념 먹방 예능 ‘입 터지는 실험실’을 4부작 파일럿으로 선보인다. ‘쩝쩝박사’ 김풍, ‘척척박사’ 궤도, ‘수다박사’ 주우재, ‘호기심 박사’ 하영이 오픈한 맛의 비밀 실험실에 물리·화학·수학·심리학 등 각 분야의 ‘실험실 크루’ 6인이 합류, 맛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재미를 선사한다. ENA의 새 예능 프로그램 ‘입 터지는 실험실’(연출 송가희)은 “왜 맛있을 과학?” 입 터진 과학자들이 맛의 비밀을 실험한다. 입맛도, 수다도, 웃음도 터지는 신개념 과학 먹방 토크쇼다. 음식을 먹어 보고 그 맛을 설명하고 리액션하는 먹방 예능을 넘어, 과학적 ‘맛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왜 맛있을까?”를 지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차별화된 키포인트다. 특히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가?”라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생활 밀착형 논쟁을 과학적으로 풀어내, 친근한 주제로 지적인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한다. 이젠 ‘괴식’이 아닌 ‘과(학)식’을 선보이겠다는 음식을 사랑하는 작가 김풍과 세상의 궁금증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커뮤니케이터 궤도, 맛과 과학 두 영역의 달인이 힘을 합쳐 맛의 비밀 실험실을 연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과 장동윤의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공개됐다. 지난 5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첫 방송됐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스릴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웰메이드 장르물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과 함께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향한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호응, 그 중심에는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라는 역대급 관계성으로 마주한 두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있다. 연기력과 화제성 다 잡는 두 배우가 만나 펼치는 연기 열전이 불꽃같은 스파크를 일으키며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것. 실제로 두 배우가 한 화면에 잡힐 때면 시청자 몰입도도 수직 상승한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고현정과 장동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데이즈드 화보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속 분노, 증오, 의심 등 복잡 미묘한 감정으로 얼룩진 엄마와 아들일 때와는 180도 다른, 그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그리고 김영대가 펼칠 개성 만점 서사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제작 본팩토리)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색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시너지가 안방 극장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9월 10일 '달까지 가자'의 네 주인공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 함박사(김영대 분)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각 인물의 사연을 응축해 담은 이번 티저에는 '코인 열차'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무난이들' 3인방 다해, 은상, 지송의 이야기가 담겼다. 여기에 함박사가 돈보다 간절히 원하는 '꿈'의 정체까지 드러나며 벌써부터 극 중 서사에 몰입하게 만든다. 다해의 티저 영상은 시작부터 "별 탈 없이 무난하게 살고 싶습니다"라는 소박한 바람이 마음을 울린다. 짠내 나는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몰두하지만, 돌아오는 건 "가지가지 한다"라는 상사의 은근한 비꼼뿐. 더는 물러설 수 없던 다해는 "나 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애정도 테스트에 나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슈돌’ 589회는 ‘우리들의 원더풀 데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맘 우혜림,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루의 애정도 테스트가 진행돼 기대감을 높인다. 오리인형, 떡 뻥, 거울, 아빠 심형탁이 하루의 최애 후보로 출전한 가운데, 심형탁은 “하루의 최애는 당연히 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박수홍은 “나머지 후보가 너무 강해”라며 결과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 예측하고, 최지우와 안영미도 “떡 뻥이 너무 강하다”라며 심형탁의 강력한 라이벌로 떡 뻥을 꼽는다. 생후 216일차 하루는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한다. 하루는 좋아하는 것들이 눈 앞에 펼쳐진 상황에 잠시 어리둥절하더니 이내 목표물을 설정, 튼튼한 팔 힘을 사용해 기어가기를 시전한다. 최애를 선택하러 가는 하루의 한걸음 한걸음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자신만만하던 심형탁의 다급한 목소리가 집안을 채워 웃음을 자아낸다. 심형탁은 하루의 이름을 연발하더니 간절하게 “하루짱”을 외친다. 이어 심형탁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거 같다”라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