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서울에서 본격 2025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3~5일 3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개최하고, 약 3만 팬들과 만났다. '히어 앤 나우(HERE&NOW)'는 지난해 개최한 투어 'TIMELESS WORLD' 이후 확장된 스케일 속 새롭게 개최하는 투어다. 그 시작을 알리는 서울 3회차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되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제로베이스원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4개 파트로 구성된 공연은 'HERE&NOW'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제로베이스원이 달려온 모든 순간을 압축해 보여줬다.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ZEROSE, 팬덤명), 서로만이 존재하는 우주 공간을 재현한 압도적 세트가 단연 관전 포인트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아이코닉(ICONIK)', '굿 소 배드(GOOD SO BAD)', '크러시 (가시)(CRUSH (가시))', '인 블룸(In Bloom)', '블루(
영화<보스>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스>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71,946명을 동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개봉 전부터 줄곧 전체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238,895명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운 <보스>는 웃음만발 코미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목마름을 채우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보스가 되고 싶지 않은 조직원이라는 신선한 발상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 여기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환상적인 코믹 연기 시너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킨 <보스>는 추석 극장가를 넘어 10월 극장가에 적수 없는 흥행 강자로 우뚝 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5일(일)에 진행된 영화 <보스> 무대인사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 조우진, 정경호,
‘푹 쉬면 다행이야’ 역대급 스케일의 조업 현장이 펼쳐진다. 오늘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섭, 신현빈, 이준범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68회에서는 인생 처음으로 무인도를 찾은 국민 가수 김연자의 좌충우돌 무인도 레스토랑 일꾼 도전기가 펼쳐진다. 붐, 양세형, 오마이걸 미미, 박지현, 정호영 셰프가 김연자의 첫 무인도행을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송가인, 김민경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붐, 양세형, 미미, 박지현은 해산물을 잡기 위해 조업에 나선다. 무려 30억 원대에 달하는 역대급 장비가 사용된 만큼, 그물에는 상상 초월의 대물이 걸려들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송가인은 “이런 건 처음 본다”며 감탄을 연발했고, 미미의 상반신을 훌쩍 넘는 크기의 초대형 어종이 등장하자 현장은 충격과 환호로 가득 찬다. 이어 목포의 아들 박지현이 선상 셰프에 도전한다. 어머니와 함께 수산업에 종사한 적이 있던 박지현은 “홍어는 만 마리 정도 썰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나선다. 이날 잡은 생선은 박지현이 처음 손질하는 어종임에도 능숙한
올타임 레전드 '가왕' 조용필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오늘(6일)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 음악으로 언제나 국민 곁을 함께한 대중음악의 역사 그 자체인 조용필의 귀환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본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1. 영원히 변치 않는 목소리_여전히 건재한 가왕의 열창 올해로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조용필. 반세기 넘도록 노래를 불러왔지만 데뷔 시절과 비교해 변함 없는 음색에 깊이와 연륜까지 더해진 가왕이 무대에 선다. 더욱이 무려 3시간 동안 쉼없이, 첫 번째 곡과 마지막 곡을 같은 컨디션으로 소화하는 조용필의 가창력과 에너지는 경이롭기까지 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 셋리스트 모두 대표곡! 반박불가 명곡의 향연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 국내 누적 음반 총판매량 최초 1천만 장을 돌파한 진기록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대중가수 중 최다곡이 음악 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개인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템페스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공식 SNS를 통해 태래, 혁, 은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래, 혁, 은찬은 나른한 무드로 시선을 붙잡는가 하면, 프로페셔널한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보다 깊어진 분위기가 돋보이는 클로즈업 이미지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어진 사진에서 세 사람은 화이트 셔츠를 입고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며 세련된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수트 착장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한껏 자아냈다. 특히 태래, 혁, 은찬은 여유로우면서도 강렬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고, 특유의 절제된 섹시미와 빛나는 비주얼로 콘셉트 포토를 완성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As I am'은 템페스트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6집 'RE: Full of Youth(리: 풀 오브 유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템페스트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튀르키예 가정집에서 ‘딱지치기’ 삼매경에 빠진다. 오늘(5일) 방송되는 ‘사당귀’ 326회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인 오정연이 스페셜 MC로 함께 하는 가운데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한국어 교육을 펼치고 있는 이스탄불 ‘세종학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은 전세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87개 나라 252개소가 존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종학당’ 학생인 위밋 할머니의 집을 방문 ‘딱지치기’에서 ‘달고나’까지 최근 튀르키예에서 뜨겁게 화제 되는 K-놀이의 위상을 직접 경험한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능숙하게 외울 정도로 한국어를 사랑하는 위밋 할머니의 초대를 받고 찾은 가정집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최근 10년 간 갔던 남의 집에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 세운다. 조부모에서 손자까지 3대가 함께 있는 집의 으리으리한 조경과 규모에 모두들 깜짝 놀란다고. 그런데 집의 크기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가족 모두 K 문화에 심취해 있던 것. 전현무와 엄지인이 선물 상자에서 딱지를 꺼내 들자 8세 손자 무스타파는
레전드 배구 선수 김연경이 이제는 ‘필승 원더독스’의 감독으로서, 김호철 감독과 맞붙는다. 오늘 5일(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2회에서는 0년 차 신인감독 김연경과 30년 차 베테랑 감독 김호철의 만남이 성사된다. 배구계를 대표하는 두 인물의 대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필승 원더독스’의 두 번째 경기로, 여자 프로배구 명문구단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김연경이 어떤 전략으로 프로팀에 맞설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김호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감독을 해도 성격은 똑같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그녀를 지켜본 선배로서의 남다른 평가를 전한다. 베테랑의 눈으로 바라본 ‘지도자 김연경’에 대한 조언이 더해지며 배구 팬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필승 원더독스’와 맞붙을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이소영, 황민경 등 현역 에이스 선수들이 총출동할 것을 예고하며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어디서도 보지 못하는 두 팀의 대결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만든다. 앞서
JTBC ‘백번의 추억’ 신예은이 VVIP 재벌집 외동딸로 돌아왔다. 김다미와의 충격 재회가 제2막의 심상치 않은 운명적 서사의 막을 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7회에서는 먼저 7년의 세월 동안 미묘하게 달라진 고영례(김다미)와 한재필(허남준)의 관계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라고 선을 그었지만, 주변 그 누가 봐도 아니었다. 인턴 의사가 된 재필은 오프 날이면 굳이 멀리 있는 영례의 미용실까지 와서 이발을 했고, 영례는 그런 재필의 머리를 다정히 손질했다. 동료들이 “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데 남자친구가 아니라고?”라며 쑥덕거리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영례는 퇴근 후 정기적으로 재필 아버지 한기복(윤제문)도 돌봤다. 백화점이 쫄딱 망하고 쓰러진 기복은 오랜 기간 투병 중이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집이 세고 권위적인 기복이 유일하게 머리를 맡기고 말을 잘 듣는 사람은 영례뿐이었다. 화장품 방문판매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재필의 새엄마 성만옥(김지현)은 그런 영례를 친구로 두는 재필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저렇게 예쁜데 착하기까지가 쉬운 줄 아냐. 엄한 놈이
글로벌 K-POP 최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탄생 일주일 만에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며 ‘초대형 신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4일 오후 1시 기준, 알파드라이브원(김건우, 김준서, 이리오, 이상원, 장지아하오, 정상현, 조우안신, 허씬롱)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일주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틱톡 팔로워 85만, X(구 트위터) 팔로워는 24만 명 육박하며 높은 글로벌 팬덤 확산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숫자 성과는 팔로워에만 그치지 않는다. 단 30초 미만의 짧은 영상 3개로 공식 SNS 채널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넘어선 것. 그 시작은 멤버 8명이 함께한 11초 연습실 영상으로, 공개 이틀 만에 1,5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높아진 관심은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지난 3일 진행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첫 방송 대비 접속자가 200% 이상 증가했다. 이날 알파드라이브원은 원 팀 결성 1주일을 기념해 팀 구호를 처음 공개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그룹이 공개한 구호는 “ONE
'달까지 가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갈등 끝에 다시 손을 맞잡으며 웃음과 눈물의 워맨스를 완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기획 장재훈/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제작 본팩토리) 6회는 '플렉스의 미학'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의 우당탕 남해 여행기가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펼쳐졌다. 여기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다해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 분)가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안방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다해와 은상은 코인 열차 반등을 기념해 지송과 함께 남해로 떠났다. 평소와 달리 아낌없이 소비하며 '플렉스' 여행을 만끽했지만, 코인 급락 소식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지송은 언니들의 과몰입을 막기 위해 몰래 휴대전화를 숨겼고, 이 사실이 들통나며 세 사람 사이에 갈등이 폭발했다. 지송이 '속물'이라며 따져 묻자, 은상은 지송의 '무기계약직' 신분을 언급하며 갈등은 한층 더 격화됐다. 은상과 지송의 다툼을 중재하던 다해는 폭우 속 홀로 산에 올랐다가 발목을 다쳐 조난 위기에 놓였다. 그 순간 세찬 비를 뚫고 함박사가 나타나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고의 높은 마운드 벽에 부딪힌다. 내일(29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2화에서는 서울고의 탄탄한 투수진 앞에서 위기를 체감하는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필승을 위해 ‘믿음의 카드’ 신재영을 내세운다. 신재영은 경기 후반, 한 방을 노리는 서울고 타자들에 맞서 자신감 넘치는 피칭을 선보인다. 최근 호투를 펼쳐온 신재영이 서울고의 위협을 뚫고 무실점 이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고의 투수진을 자랑하는 서울고도 파이터즈 타선을 봉쇄하기 위해 새 얼굴을 등판시킨다. 빠르지 않은 그의 투구를 보던 파이터즈 더그아웃에는 왠지 모를 희망이 감돈다.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타석에 들어선 파이터즈, 하지만 어쩐 일인지 기세는 금방 사그라들고 마는데. 정근우의 "투수 좋네“라는 평까지 더해지며 상황은 한층 더 살얼음판 위로 치닫는다. 승리를 원하는 두 팀의 절박한 외침이 들려오는 와중, 타석에는 존재 자체만으로 위압감을 뽐내는 거포 이대호가 등장한다. 상대 투수는 온 힘을 다해 그와 승부하고, 달라진 공의 위력은 괴성과 환호를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김성근 감독의 파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