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가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로빈슨 크루소'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두 번째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개막 공연 후 “고전 명작이 현시대를 반영해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로 재탄생된 점이 좋았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다루며,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작품이다” 등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로빈슨 크루소'는'세상에 무가치한 것은 없다’를 주제로 주인공 로빈슨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 찬 무인도에 홀로 남아 거북이 프라이데이, 소라게 구렙과 친구가 되어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로빈슨 크루소'는업사이클링(Up-Cycling) 뮤지컬로 일상 속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던 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 해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인도 섬에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로빈슨이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을 활용해 배를 만들어 가는 업사이클링 장면은 환경보호에 대한 교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 배경 영상에 그려지는 하늘과 땅, 바다
2019년 ‘ALL NEW’ 뮤지컬 <그리스(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김정한)>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여름 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된 ‘대니’와 ‘샌디’의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10대들의 재기발랄한 스토리에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유쾌, 통쾌, 상쾌함을 선사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SNS에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양서윤, 한재아, 박광선, 임정모를 비롯한 전 출연진의 활기 넘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 ‘대니’ 역의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은 작품의 중심을 잡고 스토리를 이끌어가면서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는 정세운은 첫 도전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며 현장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친 매력을 지닌 티버드 파의 2인자 ‘케니키’ 역의 박광선과 임정모는 연습임에도 불구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지난 17일(수), 500회 공연을 달성했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와 대통령 경호관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 날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어우러진 뮤지컬 <그날들>은 2013년 초연 이후 이번 네 번째 시즌까지 평균 객석점유율 90%, 총 누적 관람 관객 50만명을 돌파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적 설정에 고(故) 김광석의 애절하고, 가슴 먹먹한 노래가 잘 녹아 들었다. 화려한 무대, 절도 있는 군무는 박진감과 시각적 만족감을 주고 노련한 편곡은 감성의 폭발을 일으킨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 원곡의 힘에만 의존하지 않고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곳곳에 배치된 코믹한 에피소드는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았다.”, “’정학’과 ‘무영’의 합은 <그날들>의 재미를 더한다. 또, 색다른 편곡으로 대중가요가 아닌 완연한 뮤지컬 넘버로서의 몫을 해내고, 친숙함과 신선함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등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한 번은 꼭 만나야 할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그해 개최된 국내 전(全)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과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제 14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전체 대상 및 뮤지컬부문 작품상, 뮤지컬 남자배우상(박효신)과 여자배우상(신영숙)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관람일 기준) 공연된 1만 4,760여 편의 공연 중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티켓파워를 선보이며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웃는 남자’는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이어 4개의 시상식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한국 뮤지컬이 됐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7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 예술의전당 객석 점유율 92%, 블루스퀘어 객석 점유율 93%를 달성하며 전례 없는 흥행기록을 갱신해왔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총 2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계에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해 해외 뮤지컬 시장에 성공적인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판 ‘웃는 남자’는 지난 4월 9일부터 도쿄 닛세이 극장(1,300석)에서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순항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제작: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프로듀서:송혜선)이 오는 2019년 6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선정작,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부문 선정작으로 지난 해 11월 이틀에 걸친 쇼케이스를 통해 이미 관객과 평단의 열띤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기대작이다. 또한 20여 년간 우수한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등의 콘텐츠 창출에 힘써온 PL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첫 번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작품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
오는 25일 뮤지코인 복합문화공간(Salon de Musicoin)에서드라마 ‘도깨비’ OST 와 가수 펀치의 대표곡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이승주 작곡가와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승주 작곡가는 공유,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 '도깨비'의 대표 OST ‘뷰티풀(Beautiful)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를 작곡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색요정 펀치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 of You' 작업에 참여 했으며 '이 밤의 끝', '헤어지는 중', 이하이 ‘내사랑(My love)’ 등의 서정적이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들을 만든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 밤의 끝'은 연인을 떠나 보내는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차가운 느낌의 비트가 더해져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주 작곡가가 들려주는 드라마 ‘도깨비’ 공유 티저 영상보고 대박 예감을 비롯한 인기 곡 탄생 스토리부터 작곡가와 함께 부르는 이 노래 등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마련 될 예정이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대중이 좋아하는 인기 곡의 탄생에는 작곡가와 작사가의 숨은 노력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나 알고 즐
한국을 넘어 일본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 제작)’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지난 4월 9일 저녁 6시 도쿄 닛세이 극장(약 1,300석)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닛세이 극장에서 진행된 일본판 ‘웃는 남자’의 첫 공은 매 장면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커튼콜에서는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판 ‘웃는 남자’의 연출을 맡은 우에다 잇코(上田一豪)는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굉장히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관객 분들도 보러 와주신다면 기쁠 거에요”라며 첫 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일본판 뮤지컬‘웃는 남자’는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본과 음악을 기반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미스사이공’을 제작한 일본 최고의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토호 주식회사는 한국 오리지널 제작진인 오필영 무대디자이너를 기용했으며, 한국 세트 50% 가량을 현지 극장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대본과 음악을 라이선싱 하는 방식으로 일본뮤지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4월, 봄을 맞아 도심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도심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꽃보다 미세먼지가 더 걱정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나들이를 추천한다.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아동 콘텐츠 전문 제작 단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로빈슨 크루소는 현재 지구촌 공통 문제인 ‘환경 오염’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인간이 버린 쓰레기 섬에 홀로 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더불어 무대 위 다양하게 변형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모습, 재활용품을 통해 연주되는 음악과 정크 아트(Junk Art) 디자인은 여타 아동극과 달리 따뜻한 교훈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어린이와 부모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2030 친구들와 함께 하기 좋은 서울디저트페어, ‘벚꽃&체리展’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뮤지컬 ‘엑스칼리버’ 아더, 랜슬럿 역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SNS를 통해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배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더 역의 카이는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로서 욕심이 났었던 것은 당연하고 월드 프리미어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상상에 제한이 없다는 게 가장 기대되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으며 김준수는 “실제로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이 뽑아야 하는 검이기도 했지만 저에게도 새로 뽑아야 하는 도전이자 새로운 작품이기 때문에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새로 뽑아야 할 검이다.”라고 한마디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겸(세븐틴)은 “첫 작품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스태프들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가 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좋은 기회가 와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라는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랜슬럿 역의 엄기준은 “영화를 보셨거나 소설을 읽으셨다면 아더왕이 뮤지
꼭 한번은 만나야 할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전 출연진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공연 영상은 넘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와 함께 ‘정학’ 역의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무영’ 역의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그녀’ 역의 최서연, 제이민, ‘운영관’ 역의 서현철, 이정열 등 전 출연진들의 열연이 담겼다. 현악기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는 극 중 20년 전 사라진 ‘무영’과 ‘그녀’의 흔적을 찾은 ‘정학’이 그들을 회상하며 전 출연진과 함께 부르는 뮤지컬 <그날들>의 엔딩곡이다. 이번에 공개 된 영상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화려한 안무와 액션 장면을 포함해 주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
11일,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과 '기네비어' 역의 김소향, 민경아 그리고 '엑터' 역을 맡은 박철호, 조원희의 콘셉트 사진으로 각 캐릭터의 오롯이 표현돼 보는 이를 압도시킨다. 특히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은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국가와 왕을 지키기 위한 기사로서극 중 빼어난 무술실력과 남다른 기개의 소유자인 랜슬럿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검을 들고 갑옷을 입은 채 단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단정한 이목구비와 대비되는 거친 헤어스타일로 치열한 전장터에서 신념과 신의를 지키기 위해 생과 사를 오가는 랜슬럿을 표현했으며 각 캐스트마다 대사가 더해져 자신만의 랜슬럿을 완성했다. 엄기준의 캐릭터 사진에는 “가질 수 없는 걸 더 원해 별을 저주하면서”라는 대사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아더에 대한 두터운 신의의 소유자 랜슬럿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이지훈의 캐릭터 사진에는 “검이 선택한 왕이라면 나 그 곁을 지키리라”가 쓰여 아더를 수호하며 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