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11회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7월 16일 본 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창작 능력 개발을 위한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작, 작사의 김한솔, 작곡의 김치영이 창작하고, 2017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된 이 작품은 이 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후원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관객들 앞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하여 창작된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놀라’를 배경으로 한다.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투리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오던 세 사람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름다운 넘버로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6일 정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측이 타이틀롤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 김소향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의 음원을 공개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적 넘버로 꼽히는 ‘최고의 여자(All A Woman Can Be)’ 음원에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과 김소향이 각각 녹음에 참여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목소리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실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 톱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만큼 이번 음원에 김소현, 김소향 배우의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최고의 여자’ (All A Woman Can Be)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가 부르는 솔로곡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그녀의 유일한 사랑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픈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이다. 실베스터 르베이의 아름다운 선율과 클라이맥스로 다가갈수록 힘이 실리는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
16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지난 한 달간 객석 대비 가장 많은 유료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공연 카테고리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가동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정보수집이 어려웠던 공연예술분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13년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만든 최초의 통합전산망이다. 예매 순위는 공연기획·제작사나 공연장 운영자, 공연단체, 티켓 예매처에서 제공한 관객 수, 매출액, 예매율 등의 공연정보를 기반으로 ‘객석 점유율’로 산정되는 만큼, 공신력과 공정성을 두루 갖춘 시스템이다. 월드프리미어로 지난 6월 15일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실제 바위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압도적이고 화려한 무대 예술과 영웅의 찬란한 대서사시를 그려내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꼽히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카이, 김준수, 도겸,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소향, 민경아, 김준현, 손준호 등 월드클래스 배우들을 비롯한 72명의 대규모 배우진이 펼치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는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호평
공주민속극박물관은 공주시(시장 김정섭) 문화이벤트 시설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주민속극박물관 ‘2019 기획전시 백제기악’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하였던 원로 예술인들의 작업을 재조망해 보고 신진 예술인들의 백제기악의 예술적 재창조 현황을 둘러보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백제기악은 6세기 무렵 백제의 국교였던 불교의 색체가 담긴 궁중예악(宮中禮樂)으로서 그간 학계·예술계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하여 150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부활하고 있다. 특히 공주·부여 지역의 백제문화제가 축제의 메인 테마를 이루고 있어 학술·예술적 영역을 벗어나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영역까지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단순히 옛것을 모방하는 성향에서 벗어나 옛을 바탕으로 새것을 창조해 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백제기악이 4차산업 융합예술분야까지 아우르면서 세계적인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아 나가는 수원지가 되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200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무로 복원되었던 고 심이석(2002년 작고) 선생의 ‘기악탈’은 이제 행방이 묘연해져 8점 만이 남았지만 사진작가 박옥수 선생의 사진으로라도 그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인 ‘길동이’ 242명을 8월 18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길동이’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10월 3일~6일)의 해외공연팀 지원, 공연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길동이’는 축제에 대한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로는 △해외공연팀 지원(40명) △전문가 프로그램(8명) △사진·영상(14명) △놀이 프로그램(40명) △공연현장 운영(140명) 등 총 5개의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해외공연팀 지원’ 분야는 해외 공연팀의 수행 통역과 일정관리를 담당하고 ‘전문가프로그램’은 아티스트 라운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활동을 담당한다. 두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사진영상’ 분야는 곳곳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하게 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수많은 시민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공연현장 운영’ 분야는 축제 현장과 사전 행사(리허설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신기한 체험 전시 <헬로 파크>가 오스트리아, 러시아, 중국에 이어 드디어 한국에 찾아왔다. 상상과 현실이 하나 되는 <헬로 파크>가 7월 16일부터 웅진플레이도시 201호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헬로 파크>는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인 ‘피지털’이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트랜드의 체험 전시다. 증강현실, 맵핑, 모션 추적, 터치 감지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상상하고 행동하는 것들을 즉각적으로 실현해 준다. 특히 사람의 형태와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력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헬로 파크>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스캔하면 그 캐릭터가 3D로 실현되는 ‘라이브 픽쳐’는 마치 살아있는 이미지 안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탄생시킨 캐릭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함께 뛰어놀 수도 있다. 거대한 연필을 통해 대형 프로젝션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디지털 페인터’는 정적인 미술활동에 신체활동을 결합한 대표적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버블 멈브’는 상단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연극 <장수상회>가새롭게 정기공연의 막을 올린다. 연극 <장수상회>는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2016년 초연되었으며 현재까지 세 번의 정기공연, 미국 LA공연과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20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극 <장수상회>는 노년에 싹트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배려심과 다정함은 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츤데레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연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금님은 어느 날 성칠에게 저녁 식사 제안을 하게 되고, 무심한 척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성칠과 금님은 첫 데이트를 즐긴다. 연극 <장수상회>에는 노년의 설레는 로맨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금님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
한국실용음악교육개발원(원장 이상규)은 8월 17일 2020학년도 전국대학 실용음악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20학년도 전국대학 실용음악 모의고사는 한국실용음악교육개발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실용음악교수협의회와 KBS아레나가 후원한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입시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의고사는 △보컬 △싱어송라이터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컴퓨터음악 △작곡으로 구분하여 응시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 시행하는 실기고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모의고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7월 22일(월)부터 진학사 원서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대학 실용음악 모의고사는 실제 입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하고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실용음악교수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다. 한국실용음악교육개발원 이상규 원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입시 환경을 미리 경험하여 실기고사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직 교수들의 평가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 이하 재단)은 대중성 있는 전통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컨템포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공모를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진행한다. 2018년에 첫선을 보인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안은미의 북한춤’, ‘잠비나이 Intuitive’, 최고은의 ‘유목증후군’ 등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통해 전통의 확장을 모색했다. 올해는 문호를 개방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직접 컨템포러리 공연을 제안하는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기획안을 보유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통예술의 동시대성, 대중성, 고정 레퍼토리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획안은 재단과의 공동제작을 거쳐 11월 중 무대에 올려진다. 작품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이후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홍보지원 및 재단 연계 사업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규정되어진 전통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는 전통예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의 새로운 시도
올해 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변기수가 ‘사리사욕쇼‘로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나섰다. 오는 8월 23일(금)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간 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 변기수의 ‘사리사욕쇼’가 또 한 번 웃음폭탄을 투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변기수가 오직 성인들만을 위한, 성인들만 봐야 하는 화끈한 공연을 만들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부코페에서 선보일 ‘사리사욕쇼’는 욕을 기반으로 한 콩트뿐만 아니라 힙합 음악에 맞춘 열정적인 무대까지 선사할 예정으로 여러 개그맨과 랩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관객들의 혼을 빼놓을 준비를 했다고 해 많은 이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페스티벌에서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으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부코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석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제목과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기수의 ‘사리사욕쇼’는 연속 매진 행진을
연극 <Everybody Wants Him Dead>(제작:에스에이지레이블 / 프로듀서:이해만)가 연습실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9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연극 <Everybody Wants Him Dead>는 무대 위로 오르기 전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연습실 현장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2016년 연극 ‘Q’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공연 전막을 생중계로 진행하여 공연 계의 생중계 시초를 마련하기도 하였으며, 공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관객들의 성원 속에 이례적으로 출연 배우들과 창작진이 함께 하는 작품 상영회와 GV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3년만에 원작명 그대로 돌아온 연극 <Everybody Wants Him Dead>는 현 사회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인간적인 강력범죄를 소재로 한다. 겉으로는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서로의 뒤에서 서로를 조종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몰입을 높인다. 작품은 국민 모두의 증오심을 사고 있는 연쇄 살인범이 체포되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