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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길치라도 괜찮아' 길치 박지현의 ‘길치클럽’ 입단 미션, 4차 티저 영상 공개

 

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완벽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던 그가 이번에는 낯선 길 위에서 ‘길치’가 되는 인간 박지현의 본체(?)를 드러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낸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오늘(8일) 공개된 영상은 한적한 오후의 거리를 여유롭게 걷던 박지현의 휴대폰에 “‘길치 클럽 입단 미션’ 사전 미팅 장소로 찾아오세요”라는 메시지가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콧방귀까지 뀌며 이건 미션도 아니라는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그 당당한 발걸음은 오래가지 못한다.


풍경이 바뀌자마자 그가 도착한 곳은 낯선 나라, 낯선 시골 마을의 도로 한복판. 익숙하지 않은 길 앞에서 두리번거리다 머리를 긁적이는 그의 얼굴엔 자신만만은 사라지고 어리둥절함만 묻어난다. 이후 북적이는 관광지에서도 여전히 길을 잃은 듯 혼란스럽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주변을 살피는 눈빛, 혼란스러움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표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또 다른 장소, 기찻길 앞에 도달한 그는 결국 길 위에 우뚝 멈춰 서 버린다. “길치의 시선으로 떠나는 여행길”이라는 프로그램의 문장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순간이다. 게다가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대만의 관광지 한복판,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를 장악하던 트로트 황태자는 온데간데없고, 대신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여긴 또 어디야”라고 중얼거리는 순도 100% ‘길치 박지현’만 남는다. 낯선 길 위에선 누구보다 인간적인 여행 초보로 변신한 그가 흥미를 자아내며 과연 그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영상은 ‘길치 클럽’의 본격적인 여정을 예고하는 시그널. 완벽할 것만 같던 스타들이 낯선 여행지 앞에서 좌충우돌하며 만들어내는 리얼한 반전 매력이 포인트다. 특히 박지현만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리액션은 ‘길을 잃어도 괜찮은 예능’이라는 타이틀에 딱 맞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제작진은 “4차 티저는 박지현이 처음으로 홀로 여행 미션에 도전하며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을 담았다”며, “그의 솔직한 리액션과 허당끼가 ‘길치라도 괜찮아’의 매력을 그대로 압축한다. 여행에서만큼은 완벽하지 않아 더 사랑스럽고 인간미를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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