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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장진, 배우 신하균-정재영-임원희와의 인연 회상 “대학 인맥으로 지금까지 먹고 살아” 대폭소!

 

장진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12년 만에 돌아와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그는 출연 중인 ‘크라임씬’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예능 연출에도 욕심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서울예대 동문 중 최대 관종을 꼽아 웃음을 안기고, 과거 카메오로 출연한 ‘순풍산부인과’ 등 희귀 영상까지 탈탈 털린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진은 추리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고정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출연자이자 창작자 시선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는 그의 독특한 접근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매회 범인을 추리하면서도 연극적 구성과 캐릭터 몰입을 병행해 “감독으로서도 흥미롭고, 출연자로서도 도전적이다”라고 밝힌다.

 

그는 “한 회차를 찍는 데만 20시간이 걸린다”라며 ‘크라임씬’ 촬영장의 현실을 생생히 공개하면서 “리허설이 없는 대신, 인물과 공간이 살아 있는 세트가 주는 긴장감이 있다.. 놀이공원 가는 심정으로 녹화장에 간다. ‘크라임씬’ 촬영은 나의 활력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세트 규모가 한강 다리 실물 수준이었다”라며 자본의 스케일에 놀랐던 일화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그는 예능 연출에도 욕심(?)을 드러내며 ‘크라임씬’ 제작진에게 작가로 한 번만 써달라고 요청하는 등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장진은 서울예대 동문인 임원희, 정재영, 류승룡, 신동엽, 신하균 등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대학 인맥으로 지금까지 먹고 산다”라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이들 중 당시 최대 ‘관종’을 꼽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서는 장진의 ‘희귀 예능 자료’도 공개된다. 그가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카메오로 등장했던 영상이 깜짝 소환되자 “그 장면까지 남아 있을 줄 몰랐다”라며 민망한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순풍산부인과' 영상 속 그의 유행어가 공개되자, 모두가 폭소했다는 후문.

 

감독, 작가, 출연자 세 가지 역할을 오가며 예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장진의 ‘감 다 살아있는’ 예능 토크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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