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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大타자 이대호 등장에 괴성과 환호 난무하는 그라운드! 김성근 감독의 파격 선택까지!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고의 높은 마운드 벽에 부딪힌다.

 

내일(29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2화에서는 서울고의 탄탄한 투수진 앞에서 위기를 체감하는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필승을 위해 ‘믿음의 카드’ 신재영을 내세운다. 신재영은 경기 후반, 한 방을 노리는 서울고 타자들에 맞서 자신감 넘치는 피칭을 선보인다. 최근 호투를 펼쳐온 신재영이 서울고의 위협을 뚫고 무실점 이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고의 투수진을 자랑하는 서울고도 파이터즈 타선을 봉쇄하기 위해 새 얼굴을 등판시킨다. 빠르지 않은 그의 투구를 보던 파이터즈 더그아웃에는 왠지 모를 희망이 감돈다.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타석에 들어선 파이터즈, 하지만 어쩐 일인지 기세는 금방 사그라들고 마는데. 정근우의 "투수 좋네“라는 평까지 더해지며 상황은 한층 더 살얼음판 위로 치닫는다.

 

승리를 원하는 두 팀의 절박한 외침이 들려오는 와중, 타석에는 존재 자체만으로 위압감을 뽐내는 거포 이대호가 등장한다. 상대 투수는 온 힘을 다해 그와 승부하고, 달라진 공의 위력은 괴성과 환호를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김성근 감독의 파격적인 승부수가 더해져 경기는 더욱 흥미롭게 흐른다.

 

그리고 마침내 ‘서울고 오타니’라 불리는 김지우가 마운드에 오른다. 3루수 자리를 벗어나 마운드로 이동한 그는 고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피지컬과 미친 구위로 파이터즈의 감탄을 부른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역대급 재능의 소유자 김지우가 보여줄 투구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인다.

 

투수들의 자존심이 걸린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고의 경기는 내일(29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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