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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아이브 '롤라팔루자' 공연 전날 돌출 무대 이슈? 안유진 '위기 대처 리더십' 빛났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의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무대, 그 숨은 비하인드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의 마지막 방송에서 베일을 벗는다.

 

오는 17일 KBS 2TV에서 방송되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아이브 가을, 레이, 리즈, 이서가 스튜디오를 찾아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숨 가쁜 여정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역대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대상·신인상 석권,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선정 등 화려한 기록을 써온 아이브는 2년 연속 '롤라팔루자' 초청을 받아 올해는 메인스테이지 피날레를 장식하는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20시간의 장거리 비행 직후, 아이브는 시차 적응도 없이 리허설에 돌입한다. 밴드·댄스팀과 함께 편곡된 사운드와 변형된 안무 및 동선을 실전처럼 맞춰보며 '프로' 아이브의 면모를 보여준다. 공연 전날 발생한 '돌출 무대' 돌발 이슈에도 리더 유진은 침착하게 팀을 이끌며 위기 대처 리더십을 발휘, 멤버들 전원 또한 동선을 새롭게 숙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MC석에서는 색다른 장면도 펼쳐진다. MC진은 아이브 멤버들에게 직접 'LOVE DIVE' 안무를 배우는가 하면, 평소 '아이브 찐팬'을 자처한 곽튜브가 히트곡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심을 인증한 장면이 전파를 탄다.

 

공연 당일 폭우와 강풍 속에서도 틈새 연습을 멈추지 않던 아이브는 글로벌 떼창을 이끌며 5만 명 관객이 하나 되는 순간을 펼쳐 보인다. 폭우 속 리즈의 탈모 이슈부터 데뷔부터 '롤라팔루자'까지 1319일의 여정이 응축된 아이브의 피날레 무대까지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화려한 성취보다 본업에 미친 몰입과 팀워크, 그리고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만들어낸 '진짜 리치한 삶'을 조명한 다큐 버라이어티다. 마지막화에서는 아이브의 세계 무대 여정과 함께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미친 열정·사랑·노력·꿈'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날 방송은 단순한 공연 비하인드가 아닌, 변수와 압박 속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완성해 낸 과정과 그 속에 담긴 팀워크, 프로페셔널리즘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 뜨거운 서사가 시즌2에서 어떤 방식으로 확장될지 마지막 페이지를 함께 넘기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아이브가 출연하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마지막화 방송은 17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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