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에서 이홍기가 성대결절 투혼을 펼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일) 방송은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으로, 2년 만에 돌아온 록 페스티벌 무대 위에서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최고의 록스타들이 펼치는 폭발적인 공연이 생생하게 담길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이홍기가 지난 왕중왕전 특집 이후 약 한 달 만에 밴드 FT아일랜드로서 귀환해 눈길을 끈다. 이에 MC 김준현은 “사실 홍기 씨가 성대결절이 살짝 온 상태인데도 참석했다”라며 이홍기에 감사를 표하자, 이홍기는 “목이 분질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놀다 가겠다”라며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홍기는 유년 시절부터 남달랐던 록에 대한 애정을 내뿜는다. 이홍기는 “아역 때부터 록 음악을 많이 찾아 들었다”라면서 “꼭 '체리필터' 음악이 들어간 카세트테이프를 샀다”라고 록 사랑을 고백한다. 이에 '체리필터'가 엄지를 치켜들자, 이홍기는 “'체리필터' 음악방송도 직접 보러 갔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 체리필터는 “어쩐지 훌륭한 인성을 가진 이유가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FT아일랜드가 이번 록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헌정 무대가 기대를 자아낸다. 무려 원곡자인 전인권 앞에서 FT아일랜드 표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하는 것. 이와 함께 FT아일랜드의 깜짝 앵콜 공연까지 예고돼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레전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오늘(2일) 1부에 이어 8월 9일(토) 2부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