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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당귀' 전현무, 흑백요리사 2 지원 성공 필살기 전수! “지원서 수천 장 숏폼처럼 자신의 장점 어필해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정지선 제자 김희원과 박진모가 요리 서바이벌에 지원해 정지선에 당찬 도전장을 던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전국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6.9%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144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9일) 방송되는 ‘사당귀’ 145회에는 정지선 보스가 병가를 낸 김희원의 집으로 출동한다. 정지선은 당황하는 희원을 두고 아랑곳없이 즉석에서 남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제자를 챙긴다. 이어 정지선은 대뜸 “나한테 숨기는 거 없니?”라고 물어 희원을 당황시킨다. 결국 희원은 자신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에 지원서를 접수한 사실과 함께 박진모 역시 같이 접수했다는 사실을 이실직고해 정지선의 분노를 폭발시킨다.

 

이에 “안 되겠다. 잡으러 가자”고 박진모의 매장으로 출동한 정지선 보스는 두 사람의 지원서와 요리 영상을 확인하며 또다시 분노를 폭발시킨다는 후문. 좋아하는 요리사에 정지선을 적은 희원의 지원서를 확인한 정지선은 만족한 미소도 잠시 곧이어 “남들이 내 제자라고 알 텐데 어찌해서 나한테 말을 안 했을까?”라고 끝나지 않는 뒤끝을 보인다. 이어 지원 동기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쌓고 싶다고 말한 희원에게 “이건 협회에서 할 수 있다”고 일갈해 희원의 입을 다물게 한다고.

 

특히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지원 영상을 확인한 정지선은 “이게 영상이냐?”라고 분노하고, 전현무는 “CCTV 아니냐?”라며 “숏폼처럼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야 한다”고 조언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전현무는 “시즌1에 훌륭한 중식 셰프님들 많이 나오셨더군요”라더니 “근데 이 요리가 안 나왔더군요. 이걸 내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즉석 소개 영상을 선보여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스승 정지선과 전현무의 조언에 심기일전한 김희원, 박진모가 ‘흑백요리사 2’ 지원에 성공해 스승 정지선에 이어 서바이벌에 참가할 수 있을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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